1. 피터팬스토리 다녀옴
어젯밤에 검색해보니 키즈까페 또는 실내체육관이 근처에 상당히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롯데시네마 근처에 평이 좋은 곳이 있어 아침 일찍 방문;;
하지만
트램플린이나 그런 것들은 도윤이에겐 아직 무리인 듯 하다. 적어도 만 2살은 지나야 노는 맛이 날듯했다.
그래도 나들이 해서 좋았고 그런 곳에서 애들 노는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였다.
울 아가는 치즈와 딸기 3개를 먹고서 집에 온후 졸렸는지 1시간 반을 골아떨어지고 벌떡 일어남 ㅎㅎ
2. 식물원 & 도서관 다녀옴
예주는 도서관에서 책 빌리고 난 도윤이 데리고 식물원 다녀왔다.
닥터피쉬하고도 놀았고 그랬으나 이짜슥이 제일 재밌어 한 것은
계단 내려오기.. 근데 사람이 하도 많아서 유성도서관에서 두번 왕복해줬다 ㅎㅎ
삑삑 소리에 예주가 도윤이 온걸 알아차림^^
나도 책 반납(단속사회) 및 대출(우연과 필연)
3. 발달
이 짜슥 요즘에 방문을 스스로 열고 다닌다. -_-;; 엄청 잘 뛰고,
물병도 돌려서 따고 물도 잘 마시고
오늘은 기저귀 갈자 하니 스스로 눕기도 하고 ㅋㅋㅋ
엄마 등도 두들겨 주기도 하고
기타치니깐 좋아서 옆에서 알짱거리기도 하고 암튼 기특하고 귀엽고 이쁘다
점점 커가면서 새로운걸 하고 성장하고 이런게 참 기쁜데
이 순간이 지나면 언제 다시 이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많이 많이 아쉽다. 정말 시간이 멈추었음 좋겠다.
4. 목욕
옷정리한다고 예주랑 한눈 판 사이 목욕물이 넘치는 것이다.
암튼 그래서 물이 가득한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데.. 혹시나 싶어서 컵처럼 생긴 모래사장용 놀이기구를 가져다주니
좋다고 하다가 물을 막 마실려고 하는걸 막았다.
보습한 다음 물을 주는데.. 150미리.. 뚝딱, 100미리 뚝딱, 100미리 뚝딱 -_-''' 아 이아이가 목이 많이 말랐구나 했다.
그 결과.. 10시 20분에 확인해보니 오줌이 넘쳐서 ㅠㅠ 옷을 다시 갈아입히는 대참사 발생.. 제길
5. 옷 구매
- 랄프로렌과 갭에서 다시 옷주문 ^^ (랄프로렌에는 내옷 3개, 도윤꺼 3개, 갭에서 도윤꺼 6개)
이렇게 해서 랄프로렌은 190달러, 갭은 40달러 ㄷㄷㄷㄷ 갭 ㄷㄷㄷ 옷 6개 주문했는데 40달러 ㄷㄷㄷ
암튼 한 2주 걸릴듯 한데 옷 오면 좋겠다. 울 애기 인제 한달만 더 있음 어린이집 다니는데 이쁘게 해서 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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