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20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간단히 케익..으로 아침 먹고 (그놈의 퍼핀생일 니모생일 -_-)

대강 짐 챙기고 먹을거 준비하고 그러면서 출발 준비.. 도윤이는 빨리 안간다고 성화임 -_-;;


여러번 왕복해서 차에 짐을 실었다. 자전거 땜에 뒷자석에 뭐 싣는게 아주 힘들었음

간신히 11시쯤 출발~ 후우;; 날씨는 정말 좋았다.


예산에 가서 갈비탕 먹으려다가 옆에 있던 석갈비? 집에서 먹음; 오오 반찬이나 뭐나 아주 괜찮네

근데 도윤이는 자전거 타고 싶다고 타고 먹자고 해서 혼좀 나구 그랬다 -_- 저런 저런;; 


맛있게 밥을 먹고 다시 예당호로 가서 봉수산 휴양림 도착~ 오오 오오오

예당호도 멋있었는데 휴양림이 너무 이뻤다. 아주 관리도 잘되있고 경관도 좋고

무엇보다 사람도 적고~ (내가 묵었던 복층형 4개 외에는 다 비어있었음)


대강 짐 정리하고 복층이라 2층에 갔는데 거기가 너무 따듯하고 난방도 잘 되고

꼭 찜질방 같아서 그냥 졸려 죽음;; ㅎㅎ 예주는 일단 좀 누워있고

난 도윤이 데리고 자전거 타러 밖에 나갔다. 


경사가 급해서 자전거는 좀 무리~ 밑에 있던 놀이터에 가서 물놀이? 좀 하고

모래놀이? 좀 하고 미끄럼틀 타고 자전거 좀 깨작하고 엄청 큰 싱크홀? 에 놀라고 

결국 신발이 모래투성이가 되어서 -_- 돌아옴; ㅎㅎ


도윤이는 2층에 올라갔다 내려왔다 지렁이~ 그럼서 엄청 놀았다. 경사가 급해서 좀 걱정하긴 했음

예주를 호랑이라고 놀리고 그랬음


밖에 산책 좀 하고 

석양이 슬 질무렵 일어나서 밖에서 BBQ준비.. 아 숯에 불이 잘 안붙는다 ㅠㅠ

결국 30분 넘게 씨름해서 간신히 불 붙임; 담에는 좀 다른 것도 가져가야 할듯


소금이랑을 안가져와서 예주가 나가서 사왔다. -_- 


돼지고기, 새우, 꽁치 구워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숯이 좋아서인지 맛과 향이 끝내줌

옆에 보니깐 부루스타도 가져와서 국도 끓여먹으면서 먹던데 아 저럼 더 좋겠구나 했음


와인한잔 마시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옆에 고성방가 조용하라 그러고

가져온 조명도 쏠쏠히 좋고~ 해는 떨어지고 그랬다;; 


도윤이는 들어와서 좀 놀고 그러다가 안잔다는거 재웠음 -_-; 

2층이 덥다고 창문열고 막막 그랬다


혼자 남아서 맥주마시고 그러면서 좋아라 했다. 

숯불에 쥐포를 구워뒀었는데 아주 쏠쏠했음;; 

공기도 맑고 아주 좋았음^; 




(2018. 5.21 월요일)

산새 소리에 깼다. 예주는 일이 많아 아침 6시에 일하러 감..  도윤이가 일어나서 안긴다 ㅎㅎ

급하게 옥수수스프 끓이고 우유랑 먹었다...  (아 또 아침으로 뭐 먹었지. ㅠ)


날씨가 정말 좋았음. 예주는 없고 해서 간식 가방에 가득 챙겨서 일단 자전거 타러 출발~

놀이터 옆에 갔으나 도윤이는 별로 심드렁해함;; 모래놀이 좀 하다가 나무데크길 따라 내려가서

봉수산 수목원에 잇는 주차장까지 근성으로 이동


도윤이는 뱅글뱅글 자전거 잘도 탄다~ ㅎㅎ 한참 그렇게 놀고 난 좀 앉아서 햇볕쬐면서 쉬고 그랬다

좀 지나서 수목원에 올라가봄. 장미원도 있고 무엇보다 경관이 너무나 좋아서 참으로 즐거웠다.

도윤이는 올라가서 또 자전거 타고 뱅글뱅글. 간식도 먹고 연못?에 황소개구리 올챙이도 구경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그러고 점심때가 되어가서 슬 내려왔다


점심은 곤드레밥에 닭요리 볶아서 바로 했음;;

티비도 보면서 맛있게 먹고 난 이후에 예주 도착


산으로.. 

임존산성?까지 갈 수 있을지 알았는데 너무 멀어서 1시간 정도 올라가다가 내려왔다

도윤이는 아주 씩씩하게 잘 올라가고 잘 내려온다

내려올때는 다람쥐라고 막 얘기하면서 왔는데 참 재밍있었다. 우리 다람쥐들은~~ ㅋㅋㅋ

나야~~ 다람쥐는 ~~ ㅋㅋㅋ 청설모는 ~~ ㅋㅋㅋ 호랭이가~~ ㅋㅋㅋㅋ


잠시 마트가서 이런저런거 사오고 나서 오니 도윤인 자고 있다 -_-

한두시간 후에 깼다. ㅎㅎ 


저녁은 또 BBQ했다. 숯불할때 역시 시간좀 걸렸지만 뭐~

조금 해서 삼겹살 익혀서 천천히 먹었다. 와인이랑 같이~ 좋았다. 


들어와서 정리하고 손발씻고 도윤인 다람쥐놀이 하고 그러다가 또 잠들었다.


난 이번에도 쥐포 구운거 가지고 밖에 보고 혼자 시간좀 보내다가 잠들었네;;





(2018. 5.22 화요일)

아침에 일어남 -_- 새우볶음밥 해서 남은 국이랑 해서 먹었다. 

오전에는 바로 짐정리부터 시작해서 차에 다 싣고 수목원에 먼저 갔다.


같이 셋이서 다리도 건너고 장미향도 맡고 관리가 잘된 수목원안에서 이리저리 사지찍고

간식먹고 놀고 그랬다. 


오는길에 도윤인 잠들었고 집에 도착하니 12시 반 정도가 되어 있었다. 

점심준비, 짐정리 콤보;.. + 빨래까지..


오후에 정신없이 이런저런 하다가 예주는 또 일보러 나가고 나는 도윤이 구몬좀 하고 그러다가

애가 잘 모르는 ㅂ분이 있어서 화를 냈고 ㅠㅠ 미안해서 꼭 끌어안고 같이 낮잠을 7시까지 잤다


책도 보고 언어전달 하고

저녁먹고 할거 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은 11시.. 시간 참 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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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

몇가지 기억나는 에피 중심으로 적는다


(5. 3 수요일 ~ 5. 4 목요일)


수요일에 가서 좀 힘들었던듯.. 암튼 비도 오고 해서 내가 유치원 데려다주고 플레이팩토도 데리고 왔는데

나오다가 우산도 놔두고 옷도 놔두고 해서 두번이나 왕복했다. 힘들,... 


목요일에 이모님 논다고 시찌다 안하고 막 울고 그래서 그냥 가셨음 -_- 에휴


발표 준비도 좀 한다고 했고 도윤이는 피곤해 보인다. 에휴;; 




(5. 5 토요일 ~ 5. 7 월요일)

* 7일 아침 초콜렛 먹겠다고 왔는데 아침먹고 나서 하자고 돌려보냈음, 근데 예주한테도 물어본 모양 

  ㅋㅋ 고양이집에 들어가서 혼자 바스락 거리면서 먹고 껍질은 구석에 버리고 화장실에 손씻으러 감 ㅋㅋ

  와서 먹었냐 하니 자랑스럽게 먹었다 그럼 ㅋㅋㅋㅋ 아이고 귀여워


* 7일 오후 내가 이렇게 앉아 있으니깐 와서 뽀뽀해주고 엉덩이 샐룩샐룩 해줬다^^; 이럼 아빠 기분 좋아지지 않냐구

  아이구 이뻐라


* 연휴내내 아빠아빠~ 도윤이가 제일 좋아 제일 사랑해 하니 도윤이도 아빠가 제일좋아 그럼 ^^; 


* 7일 오후 예술의 전당에 갔는데 킥보드를 전날 시골에 놔두고 왔나봄 ;; 이런.. 

  한참 울고 그래서 잘 달래서 다행히 날씨좋은 곳에 이렇게 좀 놀았다. 물고기 밥도 줬음;; 

  물 고인데 들어가지 말라 하니 꼭 들어감


* 요즘은 본인은 고등어 → 날치, 난 다랑어(참치)임...


* 맵 책 보다가 몽골리안 어스웜, 대왕오징어에 꽂혔다. 


* 6일 시골에서 혼자 모래놀이 하고 강아지도 보고 누구 부르러 심부름도 가고 그랬다.

  -_-; 수박만 주리줄창 먹음 ㄷㄷㄷ


* 6일 저녁 황태어글탕, 7일 점심 알밤가든, 그전 4일 저녁 추어탕 때도 그렇고 옆에 붙어서 먹는다 ㅋ 

  

* 한글은 거진 잘 읽는다. 많이 나아졌다. 복수모음? 있는 경우는 좀 헷갈려 하고 쌍자음도 좀 그러하지만 전반적으로 훨 좋아졌음

  영어도 꽤 읽는다? 오오 오오;; 

  10일날 발표 준비가 발등의 불로 떨어짐 -_-;  내일 빵이랑 치즈랑 잼이랑 사놔야 할듯.. 

  수학은.. 음.. 좀 뒤쳐지는 듯. 벌써 10자리 덧셈으로 가는데 아직 개념이 없다. 계속 곁에서 지켜보고 해야 할 것 같음 


* 요즘 몇번씩 바지에 똥을 싼다 -_-; 이런이런.. 5일날 시골갔을 때도 그랬고 7일날 저녁때도 그랬다. 흐음.. 

  걍 아무일도 없는듯 넘어가줬는데;; 왜그럴까;;   쉬는 인제 혼자가서 잘 한다 -_-;


* 예전에 타던 자전거는 이제 시시하다고 애기꺼라고 안탄다. 그래서 킥보드인듯.. 

  7일 오후에 가족용 자전거를 탔는데 그것도 그닥 즐거워 않는듯 -_-;; 맞는 자전거를 탈 시간인가..


* 7일 저녁에 삼화문구몰에서 레고랑 큰 조립용자동차 사서 함께 만들었음





(5. 8 화요일~ 5. 9 수요일)

화요일 저녁에 구몬~ 아빠도 같이 구몬한다고 좋아함;;


힘내라고 엉덩이춤추는데 맛들린듯..


똥누는데 좀 에러? 팬티에 자꾸 묻는다. 걍 암일도 없다는 듯 별일 아니라는 듯 대응;;


발표준비 여러번 했다. 에휴야;;;


수요일날 저녁먹고 오는지 알았는데 안먹고 왔고 밥도안되있고 좀 그랬다. 아 정말..




(5.10. 목요일)

유치원은 잘 다녀온듯

발표는 비교적? 잘 한것 같다. 적당히 읽고 박수 두번? 받았다고 하고 선생님이 조금 도와주셨다 했고

가져간 빵을 맛있게 나눠먹었다고 하니 -_-;;  다행이다.


저녁에 가서 보니 시찌다는 끝나있고 (아 기억법 하라고하는데)

밥먹고 좀 놀다가 예주가 목욕시켰고 피아노 수업

이후에 구몬, 유치원숙제 등을 하는데 참 피곤..  예주는 또 힘들다고 뻗어있고 -_-;


도윤이는 아빠 힘내라고 뽀뽀하고 엉덩이춤추고.. 에구 야 너도 힘들게 산다;;

근데 엉덩이춤추는게 넘 귀여워서 사진많이 찍어두었다.


자기땜에 힘들어하는줄 아는데 이거 힘든티도 못내고 어쩌냐..

집에가서 커피나 좀 만들어야겠다. 




(5. 11 금요일)

아침에 나랑 같이 유치원 감

에휴 밥빨리먹으라고 좀 그랬는데 운다ㅠ ㅠ 미안하다며 ..  그러지 말자.. 좀 기다려주자..

오늘 마켓띠? 한다고 자꾸 뭐라 그랬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_- ;;; 


-_- ;; Market day 였다 -__-  오늘 시장놀이를 유치원에서 잼나게 한 모양^^


데릴러 갔는데 또 똥돼지 바보 어쩌고 -_- 에휴...

먼저 꼴마르에 들러서 식빵이랑 사고 예술의 전당에 가서 큰 자전거를 탔다.

근데 2바퀴쯤 돌다가 중간에 앞에 앉혀봤는데 그게 좋다고 또 타자 그러길래 주말에 타자고 달래주었다.


집에와서 밥하고 계란하고 있는 반찬이랑 해서 저녁주니 아주 좋다고 꿀떡꿀떡 잘도 먹는다^

중간에 예주와서 밥차려줬고.. 얘는 또 피곤한듯 퍼져버림 -_-

도윤이랑 좀 놀다가 주토피아 애니메이션 절반 정도 보고 책보고 그랬다. (아직 전체는 볼 정도 아닌듯)


잘때 책을 읽히니 그래도 띄엄띄엄 읽는다. 일단은 아치 시리즈 부터;; 



(5. 12 토요일)

9시 다되서 다들 늦잠^^ 비가 많이 오네

아침에 스프랑 빵이랑 키위랑 우유랑 해서 먹이고 데리고 서둘러 코젤병원으로향했다.

예방접족 Dtap이랑 MMR이랑 2개 맞은듯.. 11살때 오라고 -_-;;

도윤이는 아프다고 운다. 괜찮다고 울어도 좋다고 얘기해줌


오는 길에 이마트 들러서 같이 쇼핑하고 장보고 도윤이는 레고-시티시리즈 비행기 하나 샀다.

집에오니 11시 반.. 같이 영어책 2권 읽고.. 싫다고 도망가네

돼지고기 구워서 밥먹고 비행기 만들고 놀다가 잠들었네;; 


암튼 귀에다 데고 아빠는 너무좋아 나도 너가 제일 좋아 이러고 있다. 아빠밖에 없는듯 ㅋ

마트에서 친구들은 손가락 요만큼만 좋고 아빠는 이만큼 했음 


Daniel C?  눈도 주먹으로 때린다고 하는데..?? -_-;; 

  --> 아니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거지? 




(5. 14 월요일)

아침에 잘 데려다 주고왔음


저녁에 목욕하러 씻기는데 좀 이상한 얘길 도윤이가 하는 것인 것이다..


신이영이랑 박? ㅇㅇ 하는 애가 매번 때리고 이상한 말 하고

스텔라든 뭐든 자꾸 이상한거 시키고 안괴롭히는 애는 daniel C? 정도밖에 없고 이런저런..


열받아서 예주는 선생한테 전화하고 나 ㄴ도윤이한테 싫다라고 말하고 그러라고 그러고..

너무 화가나서 밤에 잠이 안옴

장문의 글을 키즈노트에 남김 -_-; 당신들도 고민좀 해보라고 

암튼 그러하였다. 

아아 도윤아.. 



(5. 15 화요일)

아침에 예주가 유치원 다녀옴

신이영인지 뭔지 하는 새끼 건은 일단 예주가 유치원가서 얘기하고 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일단은 좀 두고보기로 한 모양 -_-; 

  --> 일단 봉합은 되었다만 ?? 이다.  에휴


저녁에 회식? 끝내고 오니 도윤이가 방에서 확 나와서 나랑 뽀뽀하고 다시 들어가서 자더라 에휴 긔여운 녀석




(5. 16 수요일)

아침에 잘 데려다 주었고 

유치원은 씩씩하게 잘 다녀왔다. 


저녁에 오니 애는 자고 있고 시쯔다는 7시에 오는 일정


자다깨서 짜증과 투정을 어마어마.. 에휴..


시쯔다는 잘 했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이런저런 얘길 했는데

내가 너무 오냐오냐 하는건 맞는 것 같다. 아닌건 따끔하게 아니라고 하면서 


좀 반성..


언어전달이랑 기타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책읽어주다가 너무 졸려서 그냥 잠들었다..

  --> 거 좀 마지막에 몇페이지 더 해줬으면 좋았을걸.. 

        도윤이가 받아들이기에는 내가 내멋대로 한다고 충분히 여길 것 같다 반성 반성




* 이런거 어떨까? 

 5를 2개로 나누는 걸 잘 못한다.

그럼 2를 2개로 나누는 것 부터 주말에 한번 갈켜 보는 것이지; 

그렇게 해서 10까지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5. 17 목요일)

아침에 인사만 하고 회사 출근;;


유치원은 잘 다녀온 모양?


집에오니 디즈니 성이라고 어마어마한 걸 만들어 두었고 옆에는 주차장 -_-;; 불꽃이 펑펑 터진다 -_-

(밤에 디즈니캐슬 만들어보자고 가격검색해보니 50만원.. -_-;; 보너스 받음 사준다 했다 제길)


저녁 먹는데 에휴.. 먹다말다 한다.. ㅠ 그러고 잠듬


피아노 오기 10분전에 깨웟는데 또 막 그럼;; 더워서 그랬나.;; 달래고 혼내고 해서 정신차리게 한 다음

간신히 수업했다...


마트 가서 사는데 킨더를 집어넣음.. 예주랑 같이 만나서 가서 즐거웠다. 손잡고 번쩍 드는거 몇번했다


와서 샤워하고 이런저런^^; 언어전달이 2권째로 넘어갔다!!! 와~~


암튼 참 기쁜 하루였음


책보고 잤다 




(5. 19 토요일)

아이구야^^ ㅋㅋ

아침 9시쯤 다되서 느즈막하게 일어났다.  도윤이는 침대에서 안기면서 아빠 나 좋냐고 물어보다가

결혼하자고 그런다 -_-;;; 남잔데? 그래도 하자고 한다 -_-; 그래 그래;; 그래;;


빵, 스프, 계란, 과일, 쥬스로 간단하지 않은 아침을 하고 얼른 나갔다


일단 피부과부터.. 발가락 사이가 가렵다 해서 갔는데 결론은 습진;;; 연고를 잘 발라주란다


몇일전부터 자전거 사고 얘길 했기 때문에 빨리 뭐 하자고 하는데

일단 장보는게 우선이라 한살림을 다음에 갔다. 인제 막 집어넣는다 -_- 


장본거 집에 다 가져다 놓고 자전거 사러 출발~


좀 보다가 그래도 좀 가볍고 바퀴가 사이즈가 되는걸로 샀다. 바로 타자고 타자고 해서

일단 연구단지 운동장에 가서 한 30분 정도 타는거 보고

LIME에 가서 점심 먹었다;


오는길에는 예주를 집에 데려다주고 회사출근길-중앙과학관 옆길에서 자전거를 탔다

천천히 타는데 그래도 첨에 탈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계속 달리는거 때문에 뭐라해서 좀 뱅뱅 돌수 있는곳에서 도윤이는 왔다갔다^^; 

나뭇잎 따다가 2개씩 가져다주면서 택배라고 그런다;; 아이구야;;


날씨도 좋았는데 자전거 타면서 돌아다니는 아이녀석이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워서 많이 행복했다

도윤이는 자전거 타는것에 푹 빠진모양;; 전보다 훨씬 더 즐기는 모양이다 ㅎ


암튼 나뭇잎 10개 다 따고 홈플러스 가서

내일 봉수산휴양림 캠핑 갈 이런저런 것을 샀다.  마트에서 얼마나 장난을 치는지.. 옷속에 들어와서 찌찌보인다 하질 않나. ㅋ


집에와서 데굴데굴하다 코~ 잠든다;; 햇볕을 엄청 쬐어서 많이 피곤한 모양 




(5. 20 일 ~ 5. 22 화)  봉수산 자연휴양림 - 별도 포스팅



(5. 23 수요일 ~ 5. 24 목요일)

* 요즘들어 아빠 나 좋아? 내가 제일 좋아? 이런거 확인하는거 많이한다;; 

  이쁘다 이쁘다 젤 이쁘다 너가 제일 좋다 이런말 많이 해준다. 좋아라 한다^


* 언어전달은 확실히 많이 는 것 같다. 잘 따라하고 있다. 오오... 한글도.. 다만 수학이 -_-; 왜 그걸 잘 모를까나


* 존댓말도 잘하고 말도 귀엽게 한다. 화가 나면 영원히 뭐~ 할꺼야

  펀치한다 막 이러고 있음.. 음.. 유치원에서 애들끼리 태권도, 펀치 뭐 이러면서 노는 듯 


* 소풍은 6.1로 연기.. 비가와서..  금요일은 그래서 소방서 다녀올 듯

   (다녀와서는 계속 firestation이럼서 놀고 있다 ㅋㅋ)






(5. 25 금요일)

아침에 도윤이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오후에 서둘러서 유치원 가서 데려옴;; 오는 길에 빵 샀다''


집에와서 저녁 준비해서 저녁 먹으면서 영화관람

 - 옥토넛, 붉은돼지..


옥토넛은 좋아라 하는데 붉은돼지는 아직 잘 이해를 못하는 듯 하다 


책 보고 그러고 잤다. 같이 코~ 잠들었다;; 




(5. 26 토요일)

좀 힘들었던 날.. 모두에게;;


아침에 일어났다. 7시 반.. 몸이 천근만근. 예주도.. (밤에 왜 그리 늦게 들어오서..)


아침에 계란굽고 빵하고 과일하고 먹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못나갈거 같아서 속상해 하고

난 몸이 안좋아 좀 누워있고 그러는데 도윤이가 그림 그리다가 종이 찢어서 엄청 운다 ㅠㅠ

하도 화가 나서 그만하라 그러는데.. 에휴;;

결국 그냥 내가 집을 나왔다 


* 그러지좀 말자.. 근데 예주가 좀 더 잘 캐어해 줬음 하는 바램이..

  매번 이러니


3시 다 되어서 들어가서 좀 달래고 같이 있다가 

예주는 도윤이 데리고 백화점으로.. 난 집 청소하고 그랬다


저녁 먹고 같이 영화보고 좀 기분 안좋게 그러다가 잤다.. ㅠㅠ


도윤이도 오늘은 좀 힘든 하루였을듯..

아빠가 미안 미안 ㅠㅠ 




(5. 27 일요일)

7시 반에 일어났는데 그냥 좀더 자자 해서 오오 9시 까지 꿀잠;; -_-

빵이랑 블루베리랑 해서 아침 먹었다. 오오~ 

다 먹고 데굴하다가 도윤이가 자전거 타고 싶다고 해서 일단 밖으로 나감;; 예주도

같이 갑천변에서 좀 놀다가 한참 걸어서 다리까지 갔다왔다. 

도윤이 최초로! 다리를 혼자서 팍팍 건너 뛰어갔다;; 


집에와서 전복죽 해서 또 맛있게 먹고 잤다. 

깨서 도윤이 데리고 예술의 전당에 가서 자전거 타고 1시간 넘게 놀고

삼화문구몰에서 스케치북이랑 버블건이랑 이것저것 사서 돌아왔다


저녁은 예주가 양푼비빔밥을 해서 같이 와인마시면서 먹었고

유치원 숙제좀 할려고 하는데 내가 잘 못가르켜서 또 울렸다 ㅠㅠ


* 왜.. 덧셈 뺄셈을 잘 못할까.. 하아.. ㅠㅠ 

  이부분은 예주한테 맡기거나 좀 진지하게 다른 방향으로..

  내가 너무 화내고 짜증내는거 같다. 애가 눈치만 보고 이러지좀 말자



씻고 치카하고 누워서 책 좀 읽고 잤다

도윤이는 아빠아빠하는데 내가 체력이 안되서 자꾸 짜증내고 표정 굳고 그러니깐 분위기가 안좋은듯..

좀 정신차리자 ㅠㅠ 내가 잘하면 다들 행복해 (젠장) 

도윤이 아빠가 너 알려줄때 웃는 얼굴로 잘 해볼께;; 커피도 좀 마시고 




(5. 28 월요일)

아침에 안아서 거실에 데려다 놓았는데 뒹굴 뒹굴 하더니 또 잠이 들었...-_-

서둘러 아침 식사를 마치고 도윤이 아침밥 먹이고 유치원 데려다 주었다. 

일요일에 혼낸 것 때문에 좀 기분이 우울한 모양.. 하.. 내가 잘해야 하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들어갔다. 

오늘은 내가 많이 늦는다고 얘기해주니 좀 서운해 하는 듯.. 


밤10시 넘어서 들어가니 엄마랑 놀고있음

하루종일 참 말도 잘듣고 이쁘게 잘 지냈다는 얘길듣고 많이 많이 미안했다.

꼭 안아주고 책읽어주고 같이 잤다^^; 

11시쯤 자서 그런지 바로 잠에 들었다. 



(5. 29 화요일)

아침에 안녕~ 인사하고 걍 회사옴;; 


그래도 잘 지낸듯? 별 일 없던듯?


6시 반 쯤 집에가서 보니 쿨쿨 자고 있다. 1시간째 -_-

서둘러 저녁준비하고 깨워서 같이 밥먹었다. 예주도 왔고

밥먹는데 왔다갔다 하고 그랬지만 가만히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안아주고 결국 거의 다 먹일 수 있었다

니모로 간지럽히고 장난치고 뱃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별 짓 다했네 헥헥 


좀 놀다가 도윤인 시찌다랑 언어전달이랑 엄마랑 하고 씻고 그랬고

난 기억전달학습하고 책읽어주고 그랬다. 


스케치북에 그림 색칠하는것도 잘한다 오오 오오오

많이 컸다 -_-


이뻐해주니깐 진짜 좋아함^^;   오늘은 일단 풍뎅이&펭귄 -_-; 




(5. 30 수요일)

아침에 유치원은 그래도 어떻게 잘 갔다. 

아침밥을 먹다가 1/3을 남겨서 그렇지~ 유치원 들어갈때 이쁜 목소리로 아빠~ 했다 ㅎㅎ


6시 좀 넘어서 집에 도착하니 -_-

아니 애가 왜 이렇게 떼를 쓰면서 소리지르고 마구마구 울고 불고 난리를 치는 걸까 한다

가만히 보니 겨울용 핑크색 잠옷을 입겠다고 소리치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또 꼴마르에서 파는 빵을 먹겠다고 또 난리난리..

예주가 하다하다 막 혼내는데도 여전히 삐져서 그러고 있다. 이거 원.. 


좀 달래고 난 다음에 꼴마르에 빵사러 출발 -_- 

근데 가다가 잠들었다. ㅡ.ㅡ;;


얼른 가서 빵사는데 또 앞에 진상이 있어서.. 아 5분 넘기면 과태료 나오는데 좀 걱정스럽긴 하다

그리고 나와서는 난폭운전자랑 한바탕.. -_-;;


* 가만히 보면 상황이 안좋게 뭔가 의사결정해야 하면 항상 이런식으로 탈이나는 것 같다

  아닌건 아닌건데 내가 도윤이에게 너무 무른 것인가..


집에와서 한참을 재우고 8시 반 넘어서 깨워서 밥먹고 빵먹고..

언어전달하고 씻고 바로 재웠다. 

안잔다고 또 치카 안한다고 하는거 결국 좀 혼냈다 ㅡ.ㅡ;; 

힘들었던 하루였음;; 



(2018. 5. 31 목요일)

아침에는 예주가 보냈고

저녁에는 내가 가니 시찌다 하고 있음;;

선생님이랑 얘기 좀 하고 보내드리고 담주부턴 화요일로 날짜시간 변경

피아노는 장염? 으로 인해 연기 -_-


이런저런 거 하고 도윤이랑 놀다가 그냥 잔것 같다. 큰 이슈는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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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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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

라엘모터스 수입차 공임이 싸다고 함 

엔진플러쉬?

오일은  필터까지 ,,, 유진상사, 카맨샵 

타이어는 abc타이어 



<소나타>



2016. 1.26. 화요일 자동차 기능종합진단 

  ㅇ 교통안전공단에서 했음

  ㅇ 전반적인 상태 양호

      - 타이어 마모 아직 많이 남음 

      - 브레이크 패드 25%미만 진행..  (흠 패드만 보는구나) 



2016. 1.26. 화요일 주행거리 147,255

  ㅇ 월평 블루멤버스에서 정비 - 자동차 검사한 것 때문에 -_-

  ㅇ 엔진오일 교환 

      - 오일 12500, 오일필터 2200, 에어필터 6500

      - 공임 18720

  ㅇ 부동액 교환

      - 부동액 8100 얼마안하네

      - 공임 35000  

      - 아.. 직접하는거 보니깐 이건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네 -_-

      - 한 2~3년 정도마다 교환하면 될듯

  ㅇ 파워스티어링 오일 호스 - 이거 전방유리 세척액 쏘는거 그거

      - 파워 스티어링 오일 프레셔 66600원, 공임 42000

  ㅇ 브레이크 디스크 (앞)

      - 디스크. 프론트 휠 브레이크 개당 46500원*2, 공임 42000

      http://mlstoryer.tistory.com/263  - 이거 가능할듯? 부품값이 그냥 구입하면 많이 싸다 

  ㅇ 안개등 교환 - 이건 할로겐 전구가 개당 4100원.. 정품 부품값이 전반적으로 비싸다고 봐야할 듯 



2016. 1.29 금요일 회사앞 사고 아 ㅅㅂ

  ㅇ 유승기업에서 했음

  ㅇ 뭐 자세한건 사진으로 



2016. 5. 4. 수요일  주행거리 147,975

  ㅇ 단지내 그 썅년 문 열어놓은것 때문에 수리.. SW기업에서 했다고;; 

  ㅇ 총 금액은 부품 38만원, 공임 65만원에 부가세 해서 총 114만원 정도 자세한건 사진.. ㅅㅂ

  ㅇ 이것때문에 보험료 오른거 생각하면 피꺼솟.. 그 차 아반테 차 번호는.. 내 반드시 테러함;; 메리츠화재 확인요망 



현재 (2017.4월) 문제

 ㅇ 시동시 덜덜덜 거리는 현상이 조금씩 있음

 ㅇ 타이어 공기압 등 확인 필요 

 ㅇ 우측 뒷자석 기스가 상당히.. 


2017. 4.12. 토요일  주행거리 151,117

 ㅇ 엔진오일, 필터 등 교환  : 46,000

     - 오일은 3300원 + 11700원

     - 필터 어셈블리-엔진오일 2350원, 필터-에어클리너 6500원

     - 공임이 18720

        → 오일을 너무 저가를 쓴건 확실한듯. 담에는 직접해야겠다. 필터류 가격은 합쳐서 만원을 안하네 

 ㅇ 스마트키 건전지 교환   

     - 밧데리 트랜스미터 710원 

 ㅇ 브레이크 오일 등 교환 요청 있었음


2017. 4.25

 ㅇ 공기필터 교환 



2017. 5.23

 ㅇ 배터리 방전으로 긴급출동 : 스마트키도 이것 문제였음 



2017. 6. 5.

 ㅇ 시동걸때 마다  rpm이 2000가까이 올랐다가 다시 떨어지곤 한다. 왜일까.. 

 ㅇ 센터페시아는 언제 고치나.. 



2017.10.21.

  - 워시존 옆에 실내세차 042-826-2546   10.21.오후3시  소나타는 4만원



2017.10.25. 수요일  주행거리 154,000정도 

  ㅇ 센터페시아 수리 : 대전 서비스센터 오디오 042-623-0387

  ㅇ 공임비 2만원나왔으나 받지 않네 오오

  ㅇ1시간 정도 기다려 완료, 옛날 기종이라 대량의 데이터를 전송하는 과정에서 에러 발생했다함

     엔지니어 모드도 잠깐 구경

  ㅇ 차 정리정돈 완료

  ㅇ 공기필터 교환 



2018. 2. 3 토요일 주행거리 154,437

  ㅇ 자동차 종합검사 : 5만 4천원 정도

     - 별 이상은 없으며 브레이크 패드는 앞브레이크는 3만키로 이내, 뒷브레이크는 6ㅁ나키로 이내

     - 앞타이어는 36500이내, 뒷타이너는 31000이내 



2018. 2. 24 토요일  주행거리  별로 다르지 않음  

  ㅇ ABS부품 리콜 :  PCB 블럭키트, 전자릴레이 KIT

  ㅇ 브레이크 오일 교환 : 수량2, 단가 5900

      브레이크 오일 및 공기빼기 공임 23200   총 3.8만원 정도

  ㅇ 엔진오일은 괜찮음, 뒷타이어 크랙 있으니 교체 요망

  ㅇ 공기필터 교환 





<CRV>


2017. 1.19  71,143

 - 이거?  180만원? ㄷㄷㄷㄷ

  

 



2017. 7월 

 ㅇ 엔진오일, 미션오일 교환 31만원 정도



2017.10.23.

 ㅇ 네비업데이트 필요

 ㅇ 스마트키 건전지 교환 필요 

 ㅇ 타이어 위치교환 필요

 ㅇ 엔진오일 교환 필요할듯


2018.2월

 ㅇ 앞유리 와이퍼 갈다가 유리창 금이감.. 자차처리

     총 공임은 120여 만원 나와서 자차부담금이 22만원 정도 ㅠㅠ 

     ㅅㅂ 


2018.3.23  정비점검  121,360

 - 엔진오일 세트 교환(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오일이 53100, 오일필터가 10560, 에어가 31,900

 - 타이어 공기압 40psi 

   암튼 총 비용 141,980원 나옴 ㅠㅠ 내카드로 했네;; 



--> 다음에 할것 : 네비업데이트, 타이어 앞뒤 위치교환 






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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