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018. 8월 말~ 9월 중순)
중요한 일들 중심으로 정리 정리
(2018. 9.18 화요일)
(2018. 9.19 수요일) 목련아파트 가계약, 도윤이는 계속 감기
도윤이 간밤에 열. 아침에도 계속 열
결국 내가 조합행사 출장가는거 취소하고 휴가로 변경..
아침도 먹이고 재우고 점심은 같이 삼계탕 먹고 오후에 책보고 시찌다 하고..
예주는 오전부터 아파트 보러 갔다.
태리님하고 왔다갔다 하는 눈치;;
결국 6.6억원에 목련 304동 1501호 가계약 하고 옴; 계약일은 22일 11시
500만 줬다가 누가 인터셉트 들어오길래 4500다 보내줘버렸다 -_-
(전날에 내가 48평이 이가격이면 싸다 했던 바로 그집!!! 태림님 왈 기운이 좋다고 한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시세보다 1억 정도 싸게 산듯;;
난 대출좀 알아봤고 어떻게 가능 할 것 같다
저녁은 라임키친에서 먹었다
도윤인 여전히 힘 없어해서 9시 전에 바로 잤다
* 대구집하고는 여전히.. 전화함 해봤는데 뭐 소용이 없다 하하하
막나가야;;
* 좀 알아보니 지금 목련 48평형은 7.5억원에 나온다 ㄷㄷ 탑층이라서 조금 까이더라도 7.2는 될 것 같은 상황;;;
2006~8년도에 한번 고점찍고 2012~15사이에 세종시 때문에 확 꺼졌다가 2016부터 오르고 있는듯;;
* 19.1.17 목요일 오후에 그 집에 들어가라고 한다
그렇다면 목련 주인은 그 전주에 나가야 하고 (그래야 내부수리 등이 가능)
- 잔금을 1월 초에 다 지불해야 함
- 계약금 0.5 지불완료
- 대출 4.1 추진(예정) 현재 3.13% 고정 SC제일로 갈까함
- 상아 중도금으로 1.5 받을 예정
- 합계가 5.6
- 잔금 0.5부족 - 예주신용 등 가능;
- 세금 0.16, 복비 150만원, 600만원 예상 - 합계 0.24정도
- 수리비는 최소로 하고, 이사비 120정도.. 입주청소비 등 감안하면 결국 토탈 7억
- 결론은 예주신용을 1억을 더 추가해야함
이경우 총 부채는
- 나 : 집담보 4.1억, 신용 1억 5.1억
- 예주 : 상가 4억, 신용 1.5억, 토지 1.8억 뭐. 7.4억이라고 하자 - 합계 12.5억 ㅡ.ㅡ;;
결론 : 상가 4억을 빨리 갚아야 함;;
(2018. 9.20 목요일) 상아 계약 도윤이 계속 아야야;;
오후에 잠시 나와서 계약만 하고 가야지 했는데;; 와~ 계약하는데 2시간이 걸렸다 ㅠㅠ
일자는 나한테 유리한 방향으로 잘 된 듯 하다;;
- 가만히 보니 이렇게 계약이 금방 된 것도 하늘이 도운듯..
(2018. 9. 21 금요일) 도윤이 엠블병원 입원
연휴 전날이라 다들 좀 놀고 놀고 분위기~
예주 태리님이랑 상가가기로 했는데 도윤이가 아파서 입원해서 결국~.. 또르르..
(이거 진짜 일이 잘 풀리니깐 누가 방해하는거 아니야)
난 이런저런 대출건을 좀 알아봤다.
끝나고 부동산 가서 담날 있을 계약건에 대해 상의~
병원가서 예주보고 저녁먹을 시간 만들어 주고 밤에 돌아옴
술마시거나 하는건 무리라고 생각해서 걍 이런저런 정리에 생각들..
* 대구집에 돈좀 댕길수 있을까 전화해봤으나 역시~
눈치보니 천마 처분하고 전세로 간거 같던데;. 처분할때 5천만원 준다는건
어떻게 된 거임.. ?
누나 결혼한다는 얘기에 내용을 물었더니 넌 알바아니다?
(ㅅㅂ 평생 그렇게 큰아들만 생각하고 난 없는 사람취급이네)
(2018. 9.22 토요일 ~ 9.26 수요일) 추석연휴 여러가지 일들 - 좋았던 일도 나빴던 일도..
* 도윤이가 금요일부터 병원에 입원했고 첫날은 예주가 토요일날 나 큰일있다고 좁은데서 고생했다
난 22일 아침에 일어나 목욕제계하고 집 청소 정리정돈 싹 해놓고 준비해서 11시 뉴목련부동산으로 고고
매도쪽은 아저씨가 나왔는데 나보다 약 20살이 더 많은듯. 애 다 키워놓고 서울쪽으로 움직이는 듯 했다
다행히 전날에 부동산에 미리 얘기해 놓은 것도 있고, 시작할때 내가 평창은행권 3개를 준 것도 있고
(나 공공기관 다니니 신뢰하란 의미) 해서 계약은 약 40분 정도만에 정말 매끄럽게 성사될 수 있었다 후우..
- 금액 6.6억
- 계약금 0.5억
- 1차 중도금 9.27 0.5억
- 2차 중도금 3억? 10월 말
- 3차 중도금 2.3억? 1월 12일
- 이사일은 1월 17일^
- 최종 소유권 이전 1월 28일
* 22일 오후에 엠블병원가서 예주랑 교대하고 밤새 도윤이 곁에서 있어주었다
다행히 1인실로 옮겨서 많이 편해졌고 예주 가기 전에 같이 옆에 송헌초? 에서 휠체어 타고 놀기도 하고
저녁에 인근 동네도 휠체어 타고 구경하고 많이 놀았다. 도윤인 넷플릭스 보고 영화보고 장난도 아니었다.
밤에 링겔이 막혀서 좀 고생도 했지만 그래도 정말 무사히 잘 끝내고 23일 오전에 집에 돌아왔다
* 23일날 집에서 점심먹고 정리하고 굳은 각오를 하고 집으로 향했다.
3시 반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다행히 좀 늦은 시간이라 고속도로는 전혀 막히지 않았고 집까지 씽씽 잘 갈수 있었다
(이제부터 정말 기분나쁜고 속상하고 상처받은 일 - 팩트만 기록하고 느낀건 별도 비공개 포스팅)
- 시지천마에서 대백신화창신 206-301로 이사를 가있는 것이다. ㅅㅂ 이사갔음에도 얘기조차 없었음
- 가보니 아버지 성묘를 벌써 다 다녀옴 - 아니 얘기라도 해야지 그러니 너가 먼저 연락안했다는 기적의 논리
공지사항 전파하는 거랑 사적인 얘기하는 거랑 같은가;;
- 내가 있을 방도 없고 보아하니 있으면 안될, 쫓아낼 생각을 하고 있는 듯 판단되어 그냥 나왔다
유산 운운하고 잘하는 놈 운운하고 두번다시 보지말자 운운하던데 걍 김기홍씨 그러지 마시라 하고 왔음
- 7시에 재영이 약속있어서 그냥 저녁 먹었다. 이짜슥 동물병원 개원했더마
- 밤 늦게 올라왔다. 천천히 속상해 하면서.. 누나 결혼한다고 하길래 축하한다 하고
결혼상대방 물었더니 니가 알아서 뭐하냐란 대답만 들었다고 해줬다. 날 잡히면 따로 얘기하라 했다
- 결론 김기홍 새끼랑은 엮이지 말자. 내 인생에 단 하나도 도움이 안됨;;
* 24일날 일어나서 청소하고 도윤이랑 집에서 뒹굴하고 아침에는 양파스프 끓여주고 그랬다
점심때 무지개 가서 처가식구들하고 같이 밥먹었다. 오오 소고기 오오;;
집에서 영화보고 잉여잉여~ 그러다가 난 당직이라 저녁 5시 반에 회사옴
운동하고 책좀 보고 컴터 좀 하고 소설보고 그러다가 잤다
* 25일 아침 9시쯤 집에 들어가보니 여전히 자고있다. 스프 끓이고 계란오믈렛 하고 -_-
점심은 예주가 했고 도윤이랑 나가서 수목원 산책하고 킥보드 타고 4인 자전거 타고 그랬다
햇살이 참 좋고 날이 좋아서 기분이 좋았다;
도윤이가 "이 화상아~"란 말을 했음 예주한테 빵 터짐
* 26일 아침은 카레~ 데미그라스 소스를 넣어서 해서 참 맛있었음
오전에 엠블병원 갔다오고, 시찌다 보강을 받았다. 점심은 삼겹살, 저녁은 마파두부덮밥
오후에 수목원 다시 가서 킥보드 타고 놀았다. 이번에는 2인승 자전거 타봤음 오오;;
책보고 놀고 도윤이 숙제하고 그랬다
* 병원갔다오니 도윤이가 퇴행한 듯 하다 ㅠㅠ 다시 애기가..
갔다 온 날부터 한 이틀정도 정말 혼 많이 났다. 자꾸 엄마아빠 때리고 고집피우고 해서 말이다
자꾸 그래서 얼굴을 쓰다듬는 것을 알려줬다; 많이 안아주고 그랬다 ㅠㅠ
* 도윤이 병원 보험금 신청하고 1차 중도금 납입했다. 후우;;
* 상아 매수자랑 계약서 일자변경 건으로 통화했는데;; 잘 될 것도 같다;;
* 괌 여행 예주가 사라고 한 면세품을 다 정리하니 60만원... 이게 40%할인한 금액이다 -_-
(2018. 9.27 목요일) 연휴 다음날, 대출알아보고 있음, 1차 중도금 납입
* 00시 지나서 1차 중도금 5천 납입했다. 후우 이제 일방적인 계약파기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ㅠㅠ
* 연휴가 지나서 회사를 와서 그런지 집중도 안되고 일도 하기 싫고 죽겠다
점심때는 나가서 대출 좀 알아봤는데.. 국민갤러리아지점 ㅅㅂ 대리급이랑 하는데 별로 기분 안좋았음;;
암튼 대출 서류 준비하고 동사무소도 갔다오고 그랬다. 은행 간 김에 환전 300달러';
회사와서 와이파이 도시락도 예약
* 도윤이 레고 보강때문에 유치원가서 데리고 학원에 넣어주고 다시 회사 복귀 ㄷㄷ
와서 뭘 할수가 없네;; 집중안됨;;
(2018. 9.28 금요일)
계약서 건이 좀 걸리긴 하다만 1주택으로 충분히 볼수 있다고 하니.. 한번 해보자
아침에 도윤이 깨워서 유치원 데려다 줌; 최근 자꾸 안아달라고 한다. 안기면 사랑받는 느낌이라 좋다던가;;
전날 아마존에서 말 코스튬을 주문했다. 이번 할로윈은 말이다.
왜 좋아하는지 이유도 적어서 보내 놓았다. -_-;
아 일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