感想

[책] 크리스토퍼 히친스_자비를 팔다

simonmeo 2013. 8. 24. 19:47




4월에 본 책을 이제서야 정리한다 -_-

크리스토퍼 히친스는 믿고 읽을만한 저자이고 ㅎㅎ...

암튼 예전에 언뜻언뜻 들었던 테레사 성녀의 다른 모습에 대해 체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책


정리하자면

테레사 수녀에게는 크게 4가지 의혹이 있는데

 - 그 수많은 후원금은 도대체 어디에 쓰여졌으며; 캘커타에 있는 시설의 안습함,,,

 - 정치에 관심 없다면서 독재자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으며

 - 교리적으로 매저키스트 같았고

 - 현대 의학의 발달, 기술적인 진보를 무시했는지;;


저자가 주장하고 그 근거로 제시한 내용을 떠나

나는 2차 대전과 68혁명 이후 과거의 권위를 많이 잃어버린 로마 교황청의 입장에서

테레사는 참으로 hot한 아이템이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