世想/2013

[제주도] 2013. 9월 20일 대전 → 제주 → 서귀포

simonmeo 2013. 9. 25. 22:37

아침에 일어나 짐 확인하고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보니 크게 막히지는 않지만 혹시나 싶어서였다. 그치만 역시나.. 30분 늦게 출발해도 되었 ㅠㅠ

제길 대전 청주는 안막혀 ㅠㅠ


일단 공항에서 차를 세우고 한컷~ 1일 주차에 6,000원 -_-



빛을 발했던 대한항공 모닝캄 회원^^; 

바로 가서 자리확인, 수화물엔 ELITE ㅎㅎㅎㅎㅎ


대합실에서 보니 저 멀리 F-4가 보였다;; 



타고갈 보잉 737-900



제주로 향하는 여정은 짧았지만 화창한 날씨덕에 한반도 상공을 감상할 수 있었다. 


저 멀리 지리산 



남해안의 다도해 




김 양식 하는 모습이 보인다. 






제주 상공



공항에서 내려 셔틀을 타고 KT금호렌터카 지점으로 와서 차량을 인수했다. 

머리털나고 처음 몰아보는 Semi-luxury 급 K7 ㄷㄷㄷㄷ 차는 좋더라;; 



점심은 제주시에 있는 "태백산 3호점"에서 정식을 아주 알차게 먹었다. 

종업원도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았다. 

근처에서 빵과 음료수 간식거리, 과일등을 사고 출발

아래 사진은 점심 먹었던 이도동(확실히 저밀도 개발구역)에 있던 빌딩;; ㅎㅎ 

이정도로 도시계획해도 참 이쁘고 좋은데.. 



제주에서 성산을 거쳐 서귀포까지 가는 동일주로

물론 1132도로를 이용한다면 2시간도 안걸려 서귀포 칼호텔 까지 가겠지만

제주에 온 기념으로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달리면서 좋은 곳에 서서 바다 구경을 하면서 쉬엄쉬엄 갔다. 






사람이 없어서 토토까지 나와서 세상구경^^





함덕 해수욕장과 그 주변, 참 아름다웠다. 

외쿡인들은 지네들 놀던대로 놀던데 나도 수영복 가져올껄 이란 생각이 들면서 초큼 부러웠다















조금 더 가서 성산일출봉;; 

사람이 넘 많아 주차에러 ㅠㅠ 그치만 날씨랑 경치는 참 좋더라 








시간이 많이 흘렀기에 성산에서는 큰도로 타고 죽 내려와서 서귀포까지 갔다. 

햇살이 정면에서 들어와 운전이 ㅠㅠ


저녁은 서귀포 시내 조림명가에 들러서 갈치조림 맛보았다. 

예전에 갔었던 네거리식당은 확장이전해서 사람이 정말 넘쳐넘쳐 ㄷㄷ;;


칼호텔은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