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니

111,112일_14.3.1~2

simonmeo 2014. 3. 2. 20:59

1. 도윤이는 회복!!

토요일 오후 늦게부터 정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 에휴..

이렇게 걱정을 시키다니 ㄷㄷㄷ

낮에 이모님 오셔서 조금 놀아주니 애가 그냥.. ㄷㄷㄷㄷ

이렇게 저렇게 먹고 놀고 약도 2번 정도 먹고 하니 5시 넘어서는 체온이 정상으로 내려와서

정말 큰 한숨 내리쉬었다. 


2. 그리고...

떼만 늘었다 ㅠㅠ

아플때 울고 뗴부리고 하는걸 다 받아주니 애가 그냥 떼쓰기부터 시작하는 것 같다 -_-

밤중수유도 다시 할 수 밖에 없었고.. ㅠㅠ

오늘은 그냥 대박

무조건 안아달라고 울고 보채고 난리였다.

잘 먹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3시간 정도 시간간격을 두니 120정도씩은 빨아 먹는듯 -_-;; 150도 아니고.. -_-


3. 기타

 - 기저귀 주문

 - 수유팩 추가주문 필요 --> 낼 아침

 - 목욕을 방안에서 하기 시작; 감기 때문에;; 뭐 나름 괜찮음

 - 모빌의 효과가 점점 적어지는 것 같다 ㅠㅠㅠ 엉엉

 - 옹아리가 아주 아주~~ 

 - 업히는걸 너무 좋아함 ㅠㅠ 근데 나랑 예주는 업어줄 수가 없자너;; 

 - 사진 정리는 언제하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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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애가 아프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물론 경험부족에 처음 겪는 일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열나고 축 늘어지고 제대로 울지도 못하고 막 그런거 보니 참 안쓰럽더라;;

그래도 이렇게 하루만에 회복하고 또 떼부리는거 보니 웃음도 나고 ㅋ


관리 좀 잘하고 아픈일 정말 적었으면 좋겠음;;

한주 또 지나간다. 

담주부터는 이모님이 정기적으로 오시니 그것만 믿으면 될듯;;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