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니
14.12.21 아고 불쌍한 울애기
simonmeo
2014. 12. 21. 22:05
후아...
예주 없는동안 계속 끼고 자고 보고 있으니.. 솔직히 벅차긴 벅차네 ㅎㅎ
암튼 다행히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있다!!!
1. 먹는것은 잘
근데 카레는 영 싫어한다.
사과 슬라이스 해주니 잘 먹는다
치즈 볶음밥 엄청 좋아한다
미역국같이 국이랑 같이 해주니 첩첩첩 좋아하네
2 노는것도 잘
새로 빌려온 장난감 굿~
뒹굴고 애교부리고 붙잡고 늘어지고 ㅎㅎ
앨리스 팝업북 완전 좋아라 한다
3. 자는 것도 잘
할머니가 재워주니 그냥 골아떨어짐
뭐 그렇다고..
엄마가 부재중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서 기특하다
혼자 케어하니 좀 벅찬게 사실이지만 또 이렇게 지나가리라 믿는다
어서 어서 시간 지났으면 좋겠다
2014년은 정말 머리털나고 가장 힘든 1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