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째날 아침;

아침조식은 여전히 아주 훌륭했다. 

예주가 감기기운이 돌기 시작.. ㄷㄷ

날씨도 화창한 해가 구름속에 잠겨버렸고 아침나절엔 비가 왔다. 






서귀포 시장에 잠깐들러 구경했다. 

일요일 오전이라 장터는 그닥 볼건 없었다. 

시장 공기가 나빠서인지 예주 감기기운이 급격히 악화 제길;;

그나저나 이 일반음식점 적힌 얘들의 정체는 무엇일까...





김영갑 갤러리를 가기 위해 서귀포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

남원과 표선을 거친다. 





두모악 갤러리 도착~ 관리가 쵸큼 안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에코랜드에 들를까 하다가 비가 와서 패스

바로 한라산 자락의 한화콘도로 가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별로 할일도 없고 해서 노닥노닥 뒹굴뒹굴

맥주 마시고 예주는 목욕도 하고..

그러다 또 저녁먹고 노닥노닥;;



간밤에 감기때문에 아침9시 비행기로 바꿔갈까 하다가 표가 없어서 일찍 산부인과를 가기로 했다. 


마지막날 아침은 한화리조트 조식뷔페를 이용

칼보다 못했지만 뭐;;;


제주시 산부인과를 들어서 해열제를 받고 복용하고

예상보다 조금 일찍 차를 반납한 후

공항으로 향했다. 

쇼핑도 하고 왔다갔다 착오도 있었지만 여하튼 무사히 칼 라운지에 갔으나...

무슨 라운지가 이모양인지.. 에긔;;;

한 2시간 가량 쉬다가 점심은 공항에서 간단히 때우고 

좋은 앞좌석에 앉아서 편안히 돌아왔다. 






돌아오니 쨍~한 날씨

이렇게 연휴와 간만의 여행이 끝나는구나 싶네;; 

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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