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egye.com/content/html/2013/08/22/20130822001120.html



유아기의 집중력 훈련은 의외로 간단하다. 바로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감을 주는 것이다. 이때 놀이감은 아이의 연령에 맞는 그림책이나 블록, 퍼즐 등을 골라주고 아이가 놀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부모는 옆에서 지켜만 보도록 한다.

연령에 맞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신체는 발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공부 잘 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유아기 때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릴 때는 놀이와 생활, 놀이와 공부가 잘 구분되지 않으므로 놀이가 곧 공부이자 생활인 셈.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좋은 놀아감을 잘 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다.

퍼즐 맞추기에 빠져 있는 아이들의 집중력은 대단하다. 유아기에는 놀이에 푹 빠지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이 향상되므로 연령에 맞는 블록이나, 퍼즐 등을 이용하면 집중력은 물론 동시에 수학적 사고력도 키울 수 있다.

12개월 전후는 블록을 손에 쥐고 노는 과정만으로도 의미 있는 놀이가 될 수 있다. 아이가 손에 쥐고 놀 때 어떤 모양인지 탐구 할 수 있도록 단순한 모양을 고른다. 퍼즐에 손잡이가 달려 뚜껑처럼 잡고 그림을 끼워 맞추는 꼭지 퍼즐도 알맞다.

2~3세에는 인지 능력이 크게 발달하므로 패턴을 익힐 수 있는 그림 퍼즐이 적당하다. 아이의 수준보다 복잡한 퍼즐은 놀이에 대한 흥미 자체를 잃게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3세 이하의 아이들에게는 15조각 이내의 퍼즐이 적당한데 아이가 직접 고르게 하는 것도 좋다.

4~5세는 호기심과 창의력이 빠르게 발달하고 입체적인 사고가 가능해진다. 블록으로 건물이나 성 등의 구조물을 만들 수 있는데, 구조물이 쉽게 무너지는 원목 블록은 조심성과 평형감각을 키우기 좋고 끼울 때 손에 힘을 주어 맞춰야 하는 플라스틱 블록은 소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5~7의 아이들은 규칙을 이해할 수 있는 연령이므로 친구, 가족과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는 것도 좋다. 게임의 규칙과 진행 방향을 인지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며 이기기 위한 전략적 사고를 키울 수도 있다.


---------------


결국 핵심은 그 나이에 걸맞는 알맞은 놀이기구가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시작은 12개월 전후 부터;;; 꾸준히;; 

'도유니 >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전과 환경  (0) 2013.08.29
침대에서 굴러다닐때  (0) 2013.08.28
Speakaboos  (0) 2013.08.28
TV를 치워야..  (0) 2013.08.23
[Clien펌] 4세까지의 원칙  (0) 2013.08.21
Posted by simonm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