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일차_13.12.16

도유니 2013. 12. 17. 10:56

애가 점점 커간다 -_-; 힘도 좋고 인제 에휴 무거워라;;


이상하게 어제는 많이 먹지 않았다. 

평소보다 한번에 먹는양이 2/3정도 밖에 안되었던 듯

트림을 너무 많이 하고 괴로워하고 해서 트림시키다 잠들고

자다가 계속트림하고의 반복이다. 


영아산통인듯 한데; 이건 시간이 지나야 해결이 되니 뭐

거기에 엉덩이가 조금 짓물러서 관리도 해줘야 하구 그렇다. 


애기육아비 오링났다 ㅠㅠ

금욜까지 잘 버텨야;;; 



완전한 희생과 받아들임과 내어줌을 내가 인정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다; 

결국 아이를 본단다는 것은 나의 내면과 한계를 그대로 직시하는 것이다. 

아직 이성은 깃들어지지 않았지만 순진무구한 두 눈을 바라보았을때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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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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