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정말 대단했다.
웨스 엔더슨;;
연출하며, 분위하하며 색감하며 카메라 찍는거 하며 화면구성과 배치하며 ㄷㄷㄷㄷ
정말 미학적인 완성도가 있으면서도 왠지 유머러스하고 전간기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아니 솔직히 그 시절을 잘 모르지만 그 시절이 느껴졌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OST
이 영화 사운드트랙은 따로 구해서 들어도 괜찮을듯
무슈 구스타프;; 배우가;; 영국 배우인 랄프 파인즈.. ㄷㄷㄷ
정말 어마어마했다. 연기가;;
허영기 있으면서도 자유주의적이며 인간적인 그 캐릭터를 너무나 멋지게 연기했다.
로비보이 제로역의 토니 레볼로니도 좋았고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ㄷㄷㄷ
처음 동상이 있던 장면
소녀가 책을 보고 있는 장면
저자가 어떻게 그 이야기를 들었는지를 설명하는 장면
그리고 실제 그 시대까지;;
결국 책을 통해 모두가 그 시절의 추억을 공유한다.
이야기 자체보다도 어떤 하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시간을 초월해서 나누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感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 진중권_천천히 그림읽기 (0) | 2014.04.23 |
---|---|
[책] 크리스토퍼 히친스_신은 위대하지 않다. (0) | 2014.04.23 |
[책] 마르잔 샤트라피_인생은 한숨 (0) | 2014.04.09 |
[책] 데이브맥킨&그랜트모리스_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0) | 2014.04.09 |
[책] 에리히 프롬_너희도 신처럼 되리라 (0) | 2014.04.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