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보고 다시 읽게 되었다.
이렇게 짧은 이야기로 정말 큰 방향을 일으키는 원동력은 뭘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아마도 극한의 상황속에서 꽃핀 휴머니즘과 인간애, 그리고
전혀 기대하지도 않았던 크나큰 사랑,
또 그 사랑을 평생에 걸쳐 묵묵히 이어나가는 사람들의 모습
인간 존재에 대한 사랑과 믿음, 유머, 그리고 의지 등을 텍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사실 정말 감동적인 부분은
그 두명이 길거리에 놓인 꽃다발을 들고 자신들 때문에 죽어 갔고,
그러면서 목숨을 살린 남자의 아내를 만났을때
그 여자가 두 사람을 꼭 껴안아 주는 장면이었다.
숭고한 인류애, 차원높은 사랑이 아니었을까;;;
'感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Music] Rob Simonsen; iPhone commercial (0) | 2013.08.24 |
---|---|
[책]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_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 (0) | 2013.08.24 |
[Classic] SNU Chamber Project_ Passacaglia (0) | 2013.08.21 |
[책] 한윤형_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 (0) | 2013.08.21 |
[웹툰] 배진수_금요일 (0) | 2013.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