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하루하루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예주는 모유 먹이는 것 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거기에 일도 들어오고 애는 울고 ㅠㅠ
아주머니가 도와주시지만 그것도 어느정도 한계가 있고 이거 원...
원래 29일 금요일에 BCG맞히려 했는데
어제 그제 애가 트림을 계속하고 배가 좀 불편한 듯도 하고 해서 겸사겸사 (체중은 4kg)
소아과에 가서 진료를 받고 예방접종까지 하고 왔다.
예주 차가 밧데리 방전되어서 내가 가서 실어날랐다.
뭐 나도 덕분에 가서 얘기 듣고 접종하는 것 보고 올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다만 원래는 보건소 가서 할려고 했는데 소아과다 보니 경피용을 맞추게 되어서 ㅠㅠ 피같은 7만원 ㅠㅠ
저녁에 와서는 다행히 좀 잘 자는 것 같았다.
새벽 4시부터 힘들게 한 것 빼고는 그래도 참 양호한 듯..
이제 확실히 80~100미리를 먹는 것 같다.
충분히 먹이면 자는데 그게 참 힘드니.. 트림시키는 것 때문에 에휴;;
빨래건조대, 유축기 소모품, 분유2통, 체중계 도착;;
오늘은 비누랑 기저귀 올 예정이고,
집에 가는 길에 두유랑 기타 먹을 것 좀 사들고 가야겠다.
근데 지금 11월인데 눈이 오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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