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ㄷㄷㄷ
이 영화는 정말 대단하다.
90년대 중반 디즈니의 중흥기를 다시 이끌었던 일련의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귀환을 보는 듯 했다.
그간 CG와 3D로 대변되는 기술의 발전을 디즈니의 정신? 과 작품성에 어떻게 연계시킬지에 대한
고민의 결과가 이런 엄청난 작품으로 나온 것 같다.
기술적인 발전과 영상의 아름다움 만으로도 보는게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
스토리는 단순하지만 보는 층위에 따라 다양한 해석의 여지가 있다.
비슷한 성장환경?을 겪었지만 둘째공주와 옆나라 왕자는 어찌 그리 다른 사람이 되었나
힘을 가진 사람, 일반인과 다른 사람은 어떻게 스스로를 받아들이고 세상과 소통해야 하나
가족이란게 개인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가족으로 받은 상처가 가족으로 치유될수 있나 등등
하지만 무엇보다
화면이 너무 아름다웠고, 캐릭터가 참으로 이뻤으며 노래도 정말 괜찮았다. 3D로 봐서 더 좋았던듯..
한번 더 보고싶은데 가능할까;;
<Officier Trailer>
<First time in forever trailer>
<Let it Go> 이게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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