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0.7. 유성 도서관에서 빌려서;;
최신 뇌과학을 배경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상식이 그 반대라는 것을 얘기한다.
한마디로 "휴식"과 "게으름"이 창의성과 혁신, 생산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
뇌는 기계가 아니라 휴식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과거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혁신적인 과학적 발견, 예술작품의 탄생, 철학의 정립 등은
뇌의 엄정한 휴식이 배경으로 뇌의 창의성을 그냥 두었을 때 탄생한다고 한다.
쉬어야지만 뇌 속에 있는 다양한 지식과 기억들이 연결되어 새로운 직관과 영감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궁창ㅎㅎ
쉴틈도 주지않고 일을 시키다 보면 뇌는 자동화된 반응 밖에 할 수없고
깊은 생각을 할 여지가 사라진다.
요즘 내가 좀 그런데
하루종일 일하고 애보고 하다보면 여력이 없어서 책한자 못읽는 경우가 종종생긴다
근데 지금처럼 한숨자고 새벽에 일어나면 그래도 이렇게 블로그질이라도 할수있다는 것..
행동경제학의 A형 의사결정/B형 의사결정 내용과도 맞닿아있다.
ㅎㅎ 암튼 여러 책을 통해 한꼭지씩 들은 내용을 이렇게 정리해서 다행
한가지 더
개인적 차원뿐만 아니라 기업이나 조직의 관점에서도 최적화는 확실히 옳지 않은 듯 하다.
일정 부분 잉여와 여력을 두어야만 새로운 일이나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다.
그런 관점에서 6시그마는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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