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 알라딘에서 중고로 구매해서 꾸역꾸역 읽음..
엄청 기대를 하고 봐서인지 영 실망을 금치 못하겠다.
공포나 추리 분야의 작품들은 역시 최고였지만
환상이나 풍자쪽은 이상하게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다지 흥미를 끌지도 않았다.
일단 재미의 측면에서도 그랬고 그냥 시대상을 파악하는 관점에서도 19세기의 다른
작품을 보는게 더 이해하기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나의 독서 습관 때문인지 아니면 번역의 문제인지
그다지 즐겁지 못한 책읽기였다 ㅠㅠ 감정이입도 안되고 책에 몰입도 안되고..
그래도 추리 분야부터 특히 황금풍뎅이 같은 작품은 정말 최고였다.
이 책을 읽고 나서야 왜 포의 작품이 전집 형태로 안나오고
몇몇 소품들을 작게 묶어서 파는지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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