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1.14  알라딘에서 구매한 후 읽음 


너무 시간이 지난 다음에 책을 정리하는 듯.. ㅠㅠ 

그래도 이걸로 2014년에 본 책들은 정리가 끝이다. 후아;;


암튼


이 책 참 괜찮았다. 

무엇보다 조기사교육 vs 적당한 시점에서의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후자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그리고 그 이유를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한다. 


핵심만 요약하자면

무분별한 교육은 지양하되 아이의 상태를 봐가면서 집에서 영어책 읽기나 도서관 활용 등의 방법을 통해 접근한다 이다. 


어차피 집에 있으니 한번 더 읽어보자;; 




영어학원 절대 보내지 말라 
영어 사교육 광풍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는 지금 영어 사교육이 영어 실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불편한 진실’을 밝히는 책이 나왔다. 영어 현장 교육의 달인 6인이 쓴 <굿바이 영어 사교육>은 대한민국 영어 사교육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는지 과학적으로 입증한다. “영어는 무조건 일찍 가르쳐야 하는가? 영어 조기교육은 필수인가? 영어 유치원·영어 캠프·어학연수는 반드시 가야 하는가? 몰입교육이 효과적인가?” 영어 사교육에 대한 이 같은 질문에 <굿바이 영어 사교육>은 단호하게 “노”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의 대표 영어 현장 교육자인 저자들은 자신들이 수십 년간 축적해놓은 ‘영어 공부보물창고’를 아낌없이 개방한다. 고려대학교 어도선 교수는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영어 교육과 영어책 읽기’ 비법을 전하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뇌과학 연구자인 서울대 서유헌 교수는 ‘조기 영어 교육의 폐해’를 뇌과학을 통해 밝힌다. 서울대 이병민 교수는 조기 영어 교육의 숨은 진실을 캐내고, 영어사교육포럼 김승현 부대표는 ‘초·중·고 단계별 고민과 대책’을 제시한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권혜경 교수는 ‘자녀와 함께 읽는 영어책 읽기와 영어 도서관 활용법’을 알려주고, 이찬승 전 능률교육 창업자는 ‘영어 잘하는 법’을 공개한다. 이렇듯 <굿바이 영어 사교육>은 ‘영어 사교육 공포’에서 벗어나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 영어 교육의 왕도를 알려주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simonm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