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요일 (7.18)
아침에 깨서도 옷갈아입히는데 놀린다고 장난이 장난이 아님 ㅋㅋ
밥먹는데 떼굴떼굴해서 쉽지 않았음. 침대에서도 뒹굴뒹굴
결국 혼다 보여주면서 아침먹였다.. 차 차 배 배 장난아님
레고 10558 갔다줬다. 명분은 칭찬스티커 다 붙인거
와~ 와~ 하고 좋아한다 아오 귀여워라
한참 가지고 노는데 꼭 나한테 옆에 앉아있으라고 한다. ㅎㅎ
저녁먹을때 간장 좀 비벼줬더니 밥다 먹고 국 다 마시고 그담에 반찬을 먹는다
그래도 잘 먹으니 다행
좀 놀아주고 그러다가 침대에서 같이 잠들었다. 꼭 껴안고 잤다;; 아이 좋아라
어린이집에서 쉬야를 했다고 한다 ㅎㅎㅎ
2. 화요일 (7.19)
아침에 얼굴못보고 갔다가 밤 9시에야 봤다.
아고 좋다고 난리다. 그리고 그 기세를 이어서 11시까지 2시간을 놀았다. ㅎㅎ
말 따라해주고 2단어로 끊어주고 2음절로 끊어주고 하니 곧잘 흉내낸다
타자 목마 약 둬 줘 등등 가속도가 붙기 시작하는 느낌이다
멍멍~이~ ㅎㅎㅎㅎ
책도보여주고 그러다가 간신히 ㅈ웠다
3. 수요일(7.20)
들리는 얘기 : 딱지치기를 하고싶어한다. 어린이집에서 쉬야를 퍼펙트하게 했다;;
아침은 내가 챙겨줬다. 이쁜이 데리고 가겠다고 우겨서 젤리 한봉지를 주는 걸로 협상 타결 -_-
저녁에 오느 목욕도 못하고 논다고 정신없음
머리깎고 오니 그제서야 목욕
디즈니 픽사 카.. 보여주니깐 정말 좋아라 한다. 근데 스피드레이서는 영 반응이 안좋네 ㅎㅎ
계속 놀아달라 책읽어달라는데 내가 몸이 안좋아서 난 쓰러져서 뻗었다. ㅠㅠ 흐헥
4. 목요일(7.21)
예주가 간밤에 도윤이가 뻥뻥 걷어찬다고 불만이 .. ㅎㅎ
아침에 좀 일찍나와서 도윤이한테 인사만 했고
저녁에 가서 도윤이랑 놀아줬다.
계란 부쳐서 같이 저녁먹음.. 아오 구경한다고 난리
목마타고 왔다갔다 하고
밖에 나들이 갔다. 도윤이는 자전거 좀 타다가 목마 타다가 강아지도 한마리 만지고
오는 길에 시장들러서 구경~ 파장이라서 좀 그랬지만 순살치킨 사먹음;; ㅎ
와서 토다이고 치카치카하고 재웠음
5. 금요일(7.22)
아침에 일으킨다고 고생;; 요새 밤에 더워서 좀 힘들어 하는 부분이 있다.
아침에는 일으켜 세워서 간신히 옷 갈아입혔다. 아침부터 젤리먹고 난리였음
얼집에서 토마토 2개 따서 신나게 돌아댕겼다고 한다.
넘나 긔여운것
밤9시에 오니깐 엄청 반긴다.
보니깐 그림도 그리고 이것저것 논 흔적이..
같이 놀아주고 안아주고 똥도 치워주고 책도 읽어주고 해줬다.
소변은 인제 거의 확실하게 가리는 듯
10시 반쯤 넘어서야 같이 잠자리에 들었다.
6. 토요일(7.23)
아침에 좀 늦게 일어났다. 끼역끼역 일어나서 이불에서 엄마아빠 놀리고 ㅎㅎ
때쓰는거 잘 달래었다
겨우겨우 일으켜 세워서 밥먹였다.
코가 계속 오래 나고 있어서 10여일 코젤병원으로 출동~
밖에 가는데도 인제 기저귀 안채웠다. 중간에 밖에서 소변을 3번 쌌음 후..
병원가니 좀 오래되었다고 항생제까지 처방이 되었다.
약국에서 예주는 칫솔도 몇개 샀다. 미숫가루 먹고 쥬스 마시고~ 하다가
오는길에는 한살림..
나 목마타고 놀고 한참을 놀고 예주는 집으로 도윤이는 삼화문구몰.. 차 차 살다라고 난리. ㅠㅠ
결국 트럭 하나 샀다.
그리고 같이 고른 비누방울 놀이가 방울이 잘 안나와서 영 좋지않음
울고불고 하는거 데리고와서 또 달래고 손만 한 30분 씻고.. 그 와중에 날 계속 부르고.. ㅎㅎ 점심먹음
아 응아도 쌈
콩나물불고기덮밥. 오!
잘 먹는다. 근데 배가 불러서인지 많이는 못먹는다
그리고서는 커다란 쿠션위에서 잠이든다. 난 돌잔치 다녀옴
5시 반인데 지금도 잔다 한 2시간 넘게 자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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