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미치닉 골든코프 아이는 어떻게 말을 배울까 ★★★ (팔아치움)
이걸 2014년 부터 본다 본다 하다가 결국 2016년 도윤이가 말을 하고 난 다음에야 보는 이 나쁜 아빠야!! -_-
근데 몇가지 시사점을 제외하고는 내가 원하는 그런 대답은 없는듯^^ 그때 봤어도 별 소용 없었을 듯 ㅎㅎ
전반적으로 (영어) 어떻게 말을 하게 되는 그 과정과 메카니즘과 이론과 원리에 초점을 둔 책이다
구체적으로 각 단계별로 어떤 식의 언어발달이 있고 그것이 어떻게 구현되는지 내용이 나온다
그런데 언어습득 전반에 대한 이해가 목적인 책인 관계로 나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였다.
다만 몇몇 팁들; 독서시 상호작용 피드백 등등 내용은 써먹을 만함;
정석호 백호 ★★★★ (알라딘 중고구매, 소장)
ㄷㄷㄷㄷ 뭐 이런 그래픽 노블이 다있지?
수묵화로 그린듯한 만화다
호랑이, 곰, 살쾡이, 늑대, 표범, 매 등 동물에 대한 묘사와 연출이 ㄷㄷㄷㄷ
대사는 없다. 그렇지만 그림을 통해 표현을 통해 어린 백호가 크고 성장하여
결국 곰과 기타등등에게 복수 대혈전을 벌이고 홀연히 사라지는 모습을
아주 아주 실감나게 보여준다;;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만화
후지요시 마사하루 이토록 멋진마을 - 행복동네 후쿠이 리포트 ★★★ (세종도서관 구매)
고령화와 저출산의 와중에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동해안의 현
후쿠이와 그 중심에서 어떻게 이런 위기를 극복하고 나름 경쟁력 있는 작은 마을로
지방이 번성하고 있는가에 대한 간략한 리포트이다.
흥미로웠던 점은 전에 읽었던 "지방소멸"의 한 내용이 중간급의 도시에
필요한 보건과 개호 관련 기능을 집적시켜서 지방붕괴를 막아야 한다는 내용이 있는데
여기서 그것을 멋지게 한 사례가 등장한다.
중심가에 트램?을 깔아서 그 부근으로 도보로 왠만한 서비스가 다 이용가능하도록
도시기능을 재정비하고 일정 이상 규모를 확대하지 않고 중심에 기능을 집적시킨것
이를 통해 지방거점으로 기능하게 하며 서비스부족으로 인한 인구유출을 막은것
그리고 경쟁력 있는 지방산업을 육성하고 열심히 작은 소규모 기업을 장려하고 하는 것 등등
그런데 기본적으로는 소재산업에 대한 경쟁력이 바탕이 되 있는 사회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한다
세계적인 안경 및 기타 소재 생산기업들이 있었기 땜누에 기본 역량을 뒷받침 해준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
물론 우리나라 현실에 이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지금 닥치고 있는 고령화와 지방붕괴에 대비하여 시사점을 찾아내고
적극행정으로 이에 대비하는 것이 정말 필요하지 않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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