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야..금요일부터 정말 장난아니었다.
미친듯이 떼를 쓰고 돌아댕기고 싫다고 난리치고 그랬는데 아무래도 밖을 못나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라고 결론..
토요일, 일요일, 모두 수목원 안에 있는 열대식물원 가서 놀았다.
막 뛰어다니고 돌 줍고.. 던지고 -_-; 아오;; ㅎㅎㅎ
약먹이고 코나오면 코풀고 얼굴 씻기고 뭐 바르고 밥먹이고 양치시키고 등등
싫어하는 것만 예주가 하다보니 애가 엄마를 보면 도망가는 사태가 발생..
대신 아빠아빠를 입에 달고 살면서 나만 붙잡고 늘어졌다.
딴 사람이 손을 잡아도 그냥 싫다고 앉아서 울고 내가 잡음 막 돌아댕기고 -_-
나한테만 안기겠다고 안기겠다고.. 이걸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ㅎㅎ
그래도 아픈것도 콧물 나는 것도 일요일 되니깐 훨씬 나아져서 참 다행이다.
항생제를 꾸준히 먹이고, 내일도 병원가고 하면 될듯
말을 하나 더 하는것을 발견했다.
싫어하는 짓을 하면 아이씨 아이씨 하면서 막 투덜거리거나 운다 아오 ㅋㅋㅋ
잠도 안아서 재우고.. 시간 잘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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