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E 메클렐란 3세, 과학과기술로 본 세계사 강의  ★★★★★


이 책은 올해의 책으로 꼽아도 괜찮을 정도로 아주 훌륭하다

세계사적 관점에서 과학과 기술의 발달을 정말 이해하기 쉽고 

큰 맥락에서 방향과 흐름을 이해하며 왜 어떤 시점, 어떤 시기,

어떤 문화에서의 과학 또는 기술의 발달이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그 한계는 어떠한지 알려준다.


무엇보다 대단한 점은 어떤문화 우월주의, 오리엔탈리즘의 

시각에서 많이 벗어나 있는 점이다.


이 책은 과학과 기술(공학)의 발전이 분리되어 있다가 아주

최근에 와서야 합쳐지는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탁월하게

설명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각각의 과학과 기술은 해당 문명의 지리적, 경제적, 정치적

특성 안에서 발전하였기 떄문에 이를 통한 우열을 가릴수 

없다고 말하고 있으며

그 와중에도 독특한 과학문명이 탄생했던 고대 그리스 시대와

이후 과학혁명, 산업혁명 이후 시대를 좀 특이했던 시기로

손꼽는다.


무엇보다 오래된 편견인 과학이 먼저 발전하고 기술이 뒤를

잇는다는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알려주고 기술(공학)의 발전은

과학과 무관하계 발전해왔음을 말해주고 기술의 발전이 오히려

과학의 이론화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고 말한다. 


신석기의 농업혁명이 일어난 배경, 

그리고 산업혁명이 일어나게 된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조건

등에 대해 합리적으로 설명한다. 

이를 통해 세계사적 시각에서 주요 문명권에 대해 

이해하는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저서, 이안 모리스 교수의 저서 등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 책


너무나 아쉽게도 마지막 100여페이즈를 보지 못한 책 ㅠㅠ





줄스 파이퍼  패셔넬라  ★★★


정말 첨부터 끝까지 풍자로 가득차있다,

아무래도 50년대~60년대 미국사회를 배경으로 하는 듯

두번째 에피소드인 4살짜리가 군대간 이야기가 

너무너무 맘에들어서 그대로 소장하기로 결정





제니슨 발사 카니오   U-47  ★★★★


1차, 2차 대전의 항공전을 배경으로 하는 그래픽노블은 있지만

유보틀를 대상으로 하는 건 없었기에 오랫동안 눈독들인 끝에

구매해서 읽어봤다.

훌륭한 고증과 꼼꼼한 그림들, 이건 소장가치가 넘친다.

나중에 도윤이가 보고 당시 전쟁, 그리고 기계등을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되면 좋겠다. 




앨런 카우실  마블 어벤져스 캐릭터 가이드  ★★


뭐 도윤이가 좀 크면 쓸일 있지 않을까 한다.

대강 한번 슉 훝어보았다. 역시 미쿡 운동하는 여자들이

참 몸매가 좋은것 같다, -_-;; 

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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