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루거 저스티스 ★★★
결국 팔았다. DC계열은 좀 흥미가 덜하네.. 배트맨 빼고 (아니 수퍼맨이 워낙 너무 세서 그런가)
암튼 다시 보니 참 새롭고 재밌었고 여자 히로인들 몸매가 ㄷㄷㄷ 했다. 진짜 ㄷㄷㄷ 했다.
여러 주제의식이 있으나 제일 중요한건 이거다
왜 이 히어로들은 그들의 능력을 전반적인 사회개선을 위하여 쓰지 않는가
빌런들이 능력을 쓰자마자 크게 변하는 세상을 보라 이 위선을 보라 뭐 이런 느낌
근데 그건 어쩔수 없다.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지는 선물은 어떤식으로든 탈을 낸다.
힘들더라도 한발한발 피와 땀으로 이루어야만 지속되고 체화되고 유지되는 것 같다
이곳만 해도 고도성장에 따른 후유증으로 얼마나 시끄러운가 ㅠㅠ
르몽드 디쁠로마띠끄 세계사 1권 ★★★
뭐 즐겁게 보았다. 왠만큼 들어서 대략 내용을 알고 있는게 많았기 때문에 쉬엄쉬엄 읽었다
인포그래픽이 참 좋았고 08년 위기 이후에 사람들의 시각을 보니 참 왜그랬나 싶기도 하다
일단 상당히 outdated되었기에 매각!!
조나던 와이너, 핀치의 부리 ★★★★
개정판이 나온다 하여 구판을 정리하자는 개념에서 한번 더 읽고 팔아치웠다.!!!
으하하. 팔때 고생좀 했지만 그래도 암튼 팔아치웠다
이 책은 정말 대단하다. 다윈의 진화이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에 대한 필드테스트이다.
그리고 그 내용은 사뭇 흥미롭다.
먼저 환경이나 성선택에 의한 진화는 그 반응이 굉장히 즉각적이다.
거의 한두세세대만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이 아종이나 새로운 종으로 나가기에는 좀더 큰 영향력이 필요하다
종이 분화되는 것은 생존에 대한 다양한 압력을 줄여 각자의 영역에서 전문화 하는 개념과 비슷하다.
분화된 종 사이의 잡종?은 유전자를 각자의 종에게 전달하는데 의의가 있으며 가끔 상황이 좋다면 잡종 자체가 변종으로 갈수도 있으나 쉽지 않다.
진화는 정말 다양한 차원에서 쉽게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일ㅇ다.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 찬야하여라 아하하~
뭐 이정도 내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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