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 일요일)
음.. 떼를 쓰고 고집부리는게 장난아니긴 한데 잘 달래고 달래니 어떻게 되는듯
삼화문구몰 문닫은걸 못 받아들이는데 사람들 그냥 가고 하는거 보더니 어떻게 다시 간다
극장에서는 여전히 (어두워) 무서워 시전
날이 따듯하니 집에 가기 싫다고 돌아댕긴다고 막 그럼 (에너지가 넘치는ㄷㅅ)
결국 예술의전당에서 한 2시간 미친듯이 뛰어댕기고 자전거타고 흙놀이 하고 나니 풀린것 같다.
삼겹살 아주 덕후처럼 앉아서 먹음;; (쌈장 맵다고 ㅋㅋ)
그리고 식혜랑 캬라멜이랑 아주 날 데리고 뒷배란다 가서 그냥 달라고 함
(것 땜에 예주 빠직)
밥 참 안먹었는데 그래도 어떻게 간신히 했다 후아;;
씻길때도 아빠 가지마;; -_-; 아빠늑대 좋아^^; 그래그래;;
밤늦게 노래한참부르고 귤3개 까먹고 같이 잤다.
(그래서 밤1시에 깨서 화장실)
오늘 하루만 귤 8개 까먹었음 ㄷㄷ
(1. 2 월요일)
새벽3시에 예주가 들어가서 잠
아침 6시 반에 같이 나와서 거실에서 또 잠 -_- 허..ㅎ.ㅓ..
계속 자는데 출근하기 전에 하루 잘보내라고 인사하고 나왔다
저녁에 와서 도윤인 또 노래한다고 난리
일단 귤3개를 먹으면서 까투리 노래..
달래서 엄마까투리 애니시청하면서 밥을 먹는둥 마는둥 -_-; 시금치랑 굴국 안먹는다고 에휴..
실컷 실컷 보다가 목욕안한다고 또 하면서
식혜랑 키위도 한개 다 먹고나서야 일어서서 목욕
그 오리주둥이? 그거 가지고 한 30분 놀았음
나와서 인제 치카치카 하는데 또 으아~ 으아~ 간신히;;
아기곰 푸우 2번 보고 (예주오고) 어떻게 재웠다;; 으하하;;
(1. 3 화요일)
아침에 방에서 안나오고 나가라고~^^
간밤에 자다 깼을때 예주가 어떻게 한게 문제인듯
아침에 하부지 용돈주세유~~ ㅋㅋ
저녁에 야근할 때 통화했다. 엄마랑 아주 그냥~
책 읽어달라고 난리였다고 하네; 이번엔 알라딘
(1. 4 수요일)
에구 아침에 또 눈이 탱탱불어서 거실에 나온다
출근하기 전에 발차기 하면서 잠시 놀았다. 아 작고 긔엽고 넘 좋아
퇴근하고 ㄷㄷㄷ
엄마가 없다는 걸 알자마자 노래 틀어라, 캬라멜 달라 시전
캬라멜 캬라멜;; ㄷㄷ 2개.. 결국 4개 먹음;;
여파로 밥을 깨작 깨작하는데 내가 고기 구우니깐 그거 먹겠다고 난리치다 포도쥬스 마심..
밥을 깨작 깨작.. 결국 밥 머는데 거의 2시간 ㅠㅠ
엄청 힘든 와중에 입에 단내나면서 책 읽어줌; 꾀보토끼랑 아기돼지 삼형제
걍 델구 잤다 냐하하
(1. 5 목요일)
아침에 또 눈이 탱탱;; ㅎ 짜증증좀 내더라
아빠가지마 하는데 안아주고 나옴;
저녁때 가보니 자고있다;;
낮에 밖에서 신나게 놀고 집에서 골아떨어졌다고 함
7시 반 정도에 깨서 캬라멜... 4개를 먹고 밥은 깨작 깨작;;
아빠늑대 아기늑대 놀이하고 그랬다
(1. 6 금요일)
아침 8시쯤에 눈이 탱탱해서 거실에 나옴 기분좀 좋은 듯
아빠랑 밥먹을꺼야 아빠늑대 아빠늑대 하면서 놀다가 나왔다.
저녁때 가보니 자고있음;; 하아;;
밥먹는데 너무 안먹어서 결국 화좀 냈다 ㅠㅠ 이런 이런;; ㅠㅠ
꼭 껴안아주고 책보고 잤음;; 아기곰푸, 양반고양이, 팽귄이야기 등등
(1. 7 토요일)
늦잠!! 오전에 잉여잉여 하다가 마트가는데
자전거 타겠다고 해서 이마트 가자고 살살 꼬심;;
한살림, 아이쿱 들렀다가 진짜 이마트로 감
장난감 코너에서 막 막 헤매는데 헬로카봇이나 터밍메카드 살줄 알았는데
정작 고른건 거대! 한 빨간 스포츠카.. -_- (근데 터닝메카드 등은 넘 비싸네)
결국 사줬다. 너무 너무!!! 좋아함;; ㄷㄷ
점심은 파개장 맛있게 내 품에서 먹고
오후에는 그대로 예술의 전당으로
미친듯이 자전거 타면서 뛰어다님 ㅎㅎㅎ
오후에 차에서 잠깐 자고 다시 집에와서 놀다가
저녁먹으러 감;;
고기고기 -_- 잘 먹네;;
집에와서 씻고 책보고 잘 잤다. 피곤해서인지 금새 골아떨어짐
근데 요즘은 잘때도 빨간 긴 쿠션 위에서 잘려고 한다 -_- 이 원;;
(1. 8 일요일)
늦잠!!! 오전에 대청소 할때 이불위에서 놀았음
커피마시러 메이빈에 갔는데 평소에는 늘 자동차 사달라고 하는데 토요일에 산
큰 빨간자동차가 진짜 맘에 들었나 보다. 따로 사내라고 하지 않음
자전거 탄다는거 잘 달래서 커피 마시면서 과자 하나 먹고 왔다.
예술의 전당에서 차를 세우고 자전거 타면서 뛰어다니기 시작
날 쫓아온다 -_-; 그렇게 놀다가 수목원 쪽으로 진입; 날 쫓아온다 -_-
날이 너무 좋아서 햇빛 쬐면서 노는데 예주는 잽싸게 김밥하러 집으로..
난 수목원 근처를 헤매면서 내리막길 질주도 하고 낙엽 흐트러트리기도 하고
갈대 부러뜨리기, 미로 헤집고 다니기 -_- 등등등 하다가
중간에 호수에서 예주랑 접선 -_-; 징검다리 건너기 돌던지기;; 김밥먹기 한참 놀다가
다시 나와서 자전거 타고 돌아댕기기;..
결국 3시넘어서 간신히 달래서 집에 왔다. 오자마자 골아 떨어짐 -_-
5시 반쯤 넘어서 꿀잠 잔 표정으로 일어나서 다시 놀기 시작
테마기행 하와이편을 막 보고 우와 화산 화산 하면서 저녁 잘 먹고
예주가 데리고 가서 재웠다. (난 영화보러..)
같이 간다는거 ^^;;
(1. 9 월요일)
아침에 일어날때 기분이 별로 안좋은 듯. 나가~ -_-
암튼 출근할때 가지말라고 하면서 또 안기고 고개 푹 파묻고 그런다 아이구야;
저녁에 가니깐 오늘 어린이집을 안갔다고 하네 -_-
장난꾸러기가 이런 장난꾸러기가 없다...
돋보기 하나 가져다주니 좋다고 본다
밥먹고 뽀로로 보고 별 장난을 다친다. 인제는 쥬스를 그냥 흘리기까지 아오야;;
치카치카 하고 같이 잘 잤다.
(1.10 화요일)
새벽에 5시에 깨서 아빠 찾음 ㅠㅠ 아오야;; 토닥토닥
아침에 갈때 이뻐해주고 인사해주고 나왔다;;
밤에는 내가 늦어서 못봤다
들어오니 거실이 아주 어지러웠음;^^
(1.11 수요일)
새벽에 도윤이가 별모양 색종이?가 없다고 엄청 울고 그거 찾는다고 해서 떼쓰고 해서 좀 어려웠음
간신히 찾아서 달래고 달래주었다.
그 다음에는 본인이 보고 싶어하는 뽀로로 틀라고 또 땡깡..^^
에휴;; 간신히 출근;;
저녁에 퇴근하니 레고시티 소방서.. 를 들고 막 다니고 있다 하하;;
결국 서둘러서 소방차 하나 만들어줬다. 와 디테일이 ㄷㄷ해
그러고 나서 밥먹이고 뽀로로 보고 하다보니 예주 퇴근
씻기고 하다보니 시간이 지나 10시가 넘어서 재움
새벽에 일어나서 거실에서 좀 자다가 물마시고 쉬하고 다시 삐쳤는지 방에 들어가서 문닫고 잔다 ㅋㅋ
(1.12 목요일)
아침에 일어났을때 뭐가 또 기분 나쁜지 아빠나가 시전;; -_-;; ㅎㅎㅎ
이따가 또 안아주는 걸로 서로 장난치고 했다
몸에 봉와직염 -_-; 이곳저곳 나서 에휴.. 하면서 오늘 병원 좀 부탁드리고 출근
밤에는 회식 - 반지제왕 영화라서 저녁에 못봄
전화상으로 보니 엄마랑 엄청 뛰어노는 것 같음
밤 1시 반에 집에와서 보니 거실은 온통 장난감으로 난장판 ㄷㄷㄷ
(1.13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서둘러 정리하다 보니 도윤인 거실에서 나와서 또 자고있음
옷갈아입히고 밥준비해주고 나왔다
봉와직염인줄 알았는데 어제 병원 얘기로는 알레르기인 듯 하다고 한다
예주의 예상으로는 아무래도 생강에 재워서 먹인 돼지고기인 듯 하다는데;; ^^;;
(그나저나 그 빨간 젖가락은 도대체 어디에...)
밤에 만나서 꼭 껴안고 같이 잤다
새벽에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예주가 도윤이 옆자리 차지.. -_-
(1.14 토요일)
아침에 느즈막.. 난회사오는거 때문에 오전에 나섰다.
예주는 도윤이랑 세종시도 가고 이런저런 일들
저녁에 가서 다시 만나니 좋다고 안긴다 아오;
안고 응아 한번 하고
내가 붙잡고 밥먹이고 놀았다. ... 특별히 뭐 한 기억이 없네
좀 일찍 잠들었는데 같이 잠들어서 그런거 같다.
(1.15 일요일)
아침에 개땡깡.. 아빠 방에서 나가 -_-;; 이노무 자슥이..
암튼 일직때문에 사라짐
회사에 오후 4시좀 넘어서 찾아왔을때 엄청 반갑게 안겼다 아오 이녀석
화폐박물관 한번 잠깐 구경하고 (조금만 어두운 곳도 무섭다고..)
아빠랑 같이 간다는거 간신히 달래서 집으로 보냄;;
머리깎았네!!!
저녁에 와서 안아주고 같이 티비 보면서 쥬스도 먹고 과자도 먹고(이건 약속한거)
밥도 간신히 맥이고.. 헥헥 목욕 예주가 시키고 놀다가 양치하고 잠;;
낮잠을 안자서인지 바로 자네
(1.16 월요일)
아침에는 꾸역꾸역 일어나서 옷입히고 그랬다.
간만에 어린이집..
저녁에 오니깐 장모님이랑 놀고 있는데 할머니 홀대한다고 뭐라하심 ㅋㅋ
바닥에 크레파스로 그리고 물티슈로 지우고 있음.. 물티슈 하나 다썼.. ㄷㄷ
사과 반개씩 4번 먹고 책좀 보다가 잤다.
티비? 티비는 요즘 모피와친구들 보고있음.. -_-
(1.17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는데 예주한테 또 왕창 짜증냈...
암튼.. 꼭 끌어안고 부비부비 많이 이뻐해줬다.
옷입는거 시러 하는데 네 아빠 하라 그러니깐 또 말 잘듣네 ㅎㅎ
아빠가지마 추워 가지마 하는데 ㅠㅠ
토끼한테 도윤이 잘 보살피라 하니깐 토끼가 네~하고 도윤이한테도 토끼 잘 돌봐줘라니깐 응 그러낟^^
얼른 집에가서 울애기 보고싶다냐;;
저녁에 집에 가서 새로 빌린 주토피아랑 노래방..
근데 기대했던 그게 잘 안되네;; 시간 있으니깐 찬찬히 도윤이랑 가지고 놀아야겠다
밥먹이고 예주오고 난 잠시 뻗.. 있는 사이에 물티슈랑 크레파스로 온 집안을 채색.. 내 바지도 ㅠㅠ
하핳;; 암튼 잘 안아주고 같이 재웠다.
12시 반에 나와서 잠시 침대에 누워서 잠들었는데
도윤이가 2시에 깨서 날 찾으러 옴;; 미안하다 그러고 쉬 누이고 다시 들어가서 같이 잤다
울 애기 ㅠㅠ
(1.18 수요일)
거실에서 자다가 8시쯤 깨었다. 방에서 배타고 가는 놀이 한참하고 놀다가 같이 밥먹고
모피와 친구들 보고 그러다가 난 정리하고 회사옴;; 아유;;
(1.21~1.22)
주요한 일부터
아.. 일요일날 정안 시골가서 엄청 놀았는데; ㅎㅎㅎ 장갑끼고 좋다고 눈다 만지고 던지고 막 쓸고 댕기고 했다
자세히 적어야는데;;
(1.23 월요일)
아침에는 깨서 별로 기분이 좋지 못한듯.. 늦잠 자기도 하고 어린이집 가야한다는 사실이 별로인듯..
저녁에 와서 보니 자동차에 클레이를 덕지덕지 ㄷㄷ ㅋㅋㅋ
밥다먹어서 같이 식혜 먹고 추운데 꼭 껴안고 나가기 하고 배타고 놀고
책 보고 음악듣고 그러다가 잤다. 에휴 오늘 제대로 못놀아 준 것 같아 마음이 좀 짠함;;
(1.24 화요일~ 1.26 목요일)
빵터진것. 아빠는 이~만큼 좋아 엄마는 요만큼 좋아 조금만 좋아 하면서 손가락으로 요만큼 표시한다 아이구야; ㅋㅋ
좋아하는거 아빠, 할아버지, 이모, 조금 좋아하는거 엄마, 할머니, 선생님
토토는 안좋아한다고 함 ㅋㅋㅋㅋㅋ 엄청 웃기네
마샤와 곰에 빠졌다 ㄷㄷ 근데 내가봐도 잼네
목욕을 안해 ㅠㅠ 3일간 안하다가 수요일 저녁에 간신히 나랑 목욕
아빠 가지마 아빠 가지마 ㅠㅠ
회사 가려고만 하면 가지 말라고 엄마는 가도 좋은데 나는 가지말라고 매달린다 ㅠㅠ
잘때도 곁에 없음 엄청 운다 ㅠㅠ 찡얼찡얼.. 꼭 곁에 있어줘야 한다 ㅠㅠ 아오 울 애기..
화요일날 야근하고 들어가서 도윤이랑 엄청 신나게 놀았다 ㅎㅎ
귤을 다 먹어서 집에서 키위 많이 먹고 있다 목요일 아침에만 3개
클레이 가지고 이리저리 놀고 기차 만드는게 점점 길어지고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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