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3 월요일)

일본갔다와서 같이 집에 있는 시간 

엄청 안기고 애교부린다.

바깥 나들이 할때도 토끼는 안가져간다 정말 다행

새로운말 이쁜말 잘하네

백화점에서 마구 뛰어당기며 놀고 수목원과 갑천에서 자전거 타고 벌레 잡음

벌레책을 많이 보고 있음 


(10. 4 화요일)

아침에 일찍 출근하는 바람에 보질 못했고 저녁에도 국감때문에 10시 넘어 들어가는 관계로 

자는 모습만 봄 ㅠㅠ

토끼는 가져가지 않았다고 함


(10. 5 수요일)

아침에 좀 보고 밤에는 못봤다.

옷갈아입히고 같이 좀 놀아주다가 회사옴

밤에 영상통화;;

어린이집에서 옷이 젖어서 선생님한테 꼭 붙어있다가 옷 갈아입고 마구 뛰어당겼다고 함

엄마랑 옆구르기 하면서 잘 놀았다는 후기 


(10. 6 목요일)

아침에 날 보더니 방긋 웃으면서 보고싶지 않았다고 얘기 ㅋㅋ

토끼쥬스 달라고 울며 때쓰는데 파인애플 줄까 하니 아니야예.. 빵터짐

출근할 때는 또 놀린다고 늦게 오라고 말함

토끼는 안가져갔음 다행; 대신 제리 1봉지 -_-


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말놀이 교육을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다.. -_;; 



(10. 8 토요일)

오전에 같이 한살림등 장을 보고 난 도윤이랑 같이 수목원에 갔다.

천연기념물 박물관 - 열대식물원 주변등을 돌아댕기면서 이런 저런 구경들

도윤인 빨간 열매를 몇개 주워 왔다. 


목마를 너무 좋아한다 ㄷㄷ

타고 온몸으로 너무나 즐거운 모습을 보여준다. ^^

좀 힘들지만 나도 즐거움 우와우와 하면서 막 에너지를 발산;; 



(10. 9 일요일)

세종시에서 잘 놀음

도서관과 그 주변에서 마구 뛰어다님. 신난다

오는 길에 잠에 들어서 한잠 신나게 잤다. 


백화점에서 장난아니게 뛰어다녔다

좀 눈치를 보긴 봐야할듯

그냥 나만 보면 돌아댕기고 장난이가 아니다

상아에서 차를 타는 것도 차 사이 돌아다니면서 나잡아봐라 시전 ㅋㅋㅋ


자기전에 와서 뽀뽀하고 사랑해요 하고 손키스 날리고 그런다

아이고 귀여워 



(10.10 월요일)

도윤이 필살기 하나 생김 "말안해" ㅋㅋㅋㅋㅋ

아침에 밥먹이다가 웃겨죽는줄 알았네

일어나는 시간이 좀 당겨진 것 같다. 문이 벌컥 열리더니 ㄴ다다다ㅏㄷ 달려와서 털썩 거실에 드러눕는다

나한테 장난치고 정신없음


저녁에 돌아오니 엄청 반김

옷토넛을 보면서 대강 저녁을 먹는다. 배가 불러서인지 잘 먹지는 않음

책 보고 뒹굴거리고 똥누고^^;; 그러다가 같이 잠

예주는 결국 들어오지 못함 ㅠㅠ 간밤에 춥지나 않았는지 원.. 

(근데 내가 만만하긴 한듯 ㅎㅎ )



(10.11 화요일)

도윤이 필살기 하나 더 생김 "시러"

ㅋㅋ 잘때 아빠시러 아빠시러.. 첨에는 뭐 달라는줄 알았는데 시러 -_-

혀 짧은 소리로 지여~ 지여~ 이럼.. 슬퍼하는 척을 하니 엄청 좋아한다 


저녁에 와서 옥토넛 같이 보고 밥먹었다.

옥토넛 한 5편쯤 보니 그만보겠다고 해서 잔뜩 칭찬해줌

WHY시리즈 한권 사서 시도해봤는데 이 책 종류는 이직 이른 듯

고양이 아치 책 좀 읽어보고 그러다가 재웠다;;


잘때 손뽀뽀 안농~ 바바 사랑해 다 하고 재움;; 아오 긔여워 



(10.22 토요일)

옥토넛 영화본날..

롯데백화점 가서 마구 뛰어다님;; 영화보다가 극장에서 컵에다가 쉬야 하기도 했다

낮에 거실에서 같이 꼬옥 잤다^^ 



(10.23 일요일)

옥토넛 옥토넛.. 옥토넛 ㅠㅠ

콰지~ 페이소 하면서 뛰어당기기도 한다 

그리고 결정타는 

밥먹기 싫어하는 도윤이한테 지금 가장 먹히는 카드는? 하니깐 옥토넛 ㅋㅋ ㅠㅠ 

아놔 아놔

레고 만지면서 많이 놀았다



(10.24 월요일)

ㅋㅋㅋ 대박  집에오자마자 아빠 옥토넛

자기전에 엄마랑 자자 하니 싫다고 해서 아빠랑 자고싶어 하면 된다고 하니

아빠랑 자고싶어^^

아침에 많이 찡찡거렸다. 아무래도 헤어지는게 싫었던듯

오후에 병원다녀왔는데 봉와직염은 괜찮은데 약간 목감기 기운이 있네 아오..



(10.25 화요일)

요즘 나한테 엄마엄마하고 예주한테 아빠아빠한다

이게 놀리는건지 아닌건지 모르겠다 ㅎㅎ

손가락을 꼽으면서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 아이 이런다 아휴 긔여워

새로운 장난감으로 콩순이 후라이팬..?을 가져오니 나한테 계란후라이.. 를 먹으라고 주네 고맙

자기전에는 카운트다운 같이했고 손키스를 날렸다 으헤 



(10.28 금요일)

토끼옷을 정말 좋아함

어린이집에서 부모합동 교육? 이 있어서 예주가 다녀옴

바람개비랑 잠자리(금방 부서짐), 도넛을 잔뜩 들고왔다

도넛만들고 나서 바람개비 만드는데 빵 안준다고 막 울먹여서 빵먹이고 했다고 함;; ㅎㅎ



(10.29 토요일)

곤충관은 영 별로.. 수목원에서 열매따는걸 훨씬 즐거워함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지 낮잠깨웠다고 엄청 떼부림 근데 애기가 힘이 많이 쎄다

저녁먹고 밤에 무지개에서 새우깡이랑 귤이랑 엄청 엄청 먹음

무슨 말 하는걸 못알아들으면 많이 짜증을 내네.. 이해는 간다만

새로운 제릴를 주는데 포장이 바뀌었다고 아니라고 하는걸 열어서 보여주니 좋아라 먹는다 



(10.30 일요일)

열매 열매 빨간열매 따는걸 좋아해 ㅎㅎ

밥먹는데 어찌나 장난치는지 정신이 없다

토끼가 그려진 니트를 입고 엄청 좋아함

밤에 9시 좀 넘어서 아빠자자 하면서 나랑 잔다고 데리고 들어감^^ 



(10.31 월요일)

아침에 출근할때 가지말라고 꼭 끌어안고 안기고 얼마나 이쁜지 모르겠다

누워서 뒹굴하는데 보니깐 참 많이 컸다 ㅎㅎㅎ

저녁에 봐요 일찍와 하면서 안농했음^^; 






(11. 2 수요일) 

ㅠㅠ 몇일 빼먹으니 기억이 잘 안나..

자기전에 귀 본다고 젤리로 딜 했는데 결국 젤리만 냉큼 먹어치웠다. 

옥토넛 보고 더 본다고 계속 찡얼;;

레고로 아파트 5채 지음



(11. 3 목요일)

아침에 엄마한테 짜증내고선 엄마 미안해 그랬단다 아오야

매일 오후에 이모님한테는 그렇게 쫑알한다던데

나한테는 퇴근하자마자 옥토넛 보자고 난리 난리;; 그래도 반겨주니 넘 좋아

저녁에 옷 입히고 전민동 가서 케익샀다 가면서 깜빡깜빡 졸음

슬로브레드에 갔었는데 길거리에서 좀 뛰어놀음

더 놀려고 하는데 똥마렵다고 하여 급히 귀가;; 

집에와서 응아하고 우유에 빵 찍어먹고 그러다가 배부르다고 해서 델꼬가서 잠 긔여워



(11. 4 금요일)

아침에 도윤이 생일 이것저것 챙김

간다그러니 인제 사랑해요 안녕 기타등등 잘 함

어린이집에선 케익 다 내꺼야 아무도 오지마 내가 다 먹을꺼야 시전했다고 함 -_-

풍선들고 왔다;;

저녁에 내가 오니 늑대야 늑대야

틀어 틀어옥토넛 -_-;; 그래서 딱 4편만 봤다 

목욕하기 싫다고 해서 간신히 달래가지고 목욕탕으로.. 머리 머리 하면서 머리는 감지 말락 함

대거품놀이 ;;;; 난 옷다벗고 그랬음; 그래도 샤워기로 헹궜다

옷갈아입히고 레고 좀 하고 책한권 더 보구 재웠다. 긔여움 



(11. 5 토요일)

아침에 같이 한살림이랑 삼화문구몰 갔는데 한살림에서 엄청 떼씀

지렁이 살핀다고 정신없었음 ㅎㅎㅎ 까마귀도 봤다 


(11. 6 일요일)

저녁에 또 대거품놀이.. 근데 금요일처럼 즐거워하진 않음;;

그래도 목욕할때 머리안해 목욕목욕 ㅎㅎㅎㅎ

오후에 잘때 내가 안을까 한마디 하니 깨가지고 안기고 왜 지금왔냐는 듯 날 툭툭 치는 것이다

아악 긔여워;;

레고같이 한참 놀았다

예주랑 같이 도윤이는 점심, 국화축제 엄청 싸웠다고 함 아이고야


(11.7~11.10)

도윤이 생일잔치 했다  바람을 후 후 불더라 몇번 해 본듯.. 나랑 케익먹다가 마지막엔 서로 던지고 그랬음 ㅎㅎ

바빠요 바빠요  일 일 이런다 ㅠㅠ

나만보면 옥토넛 옥토넛.. .. 아직 질리지 않은듯

근데 이제는 아침에 티비, 저녁에도 티비 틀라고 하네 -_-

목욕을 엄청 하기 싫어하는데 암튼 잘 달래서 하고 있다. 걍 머리를 감기 싫어하는듯

샤워캡 한번 해봤는데 영~ 샤워기는 좀 적응하고 있는 중

칼싸움 엄청 ㅎ고 있다. 나랑 예주는 풍선 가지고 방어 -_-

아침에 짜증을 내는게 좀 늘었다

어두워지면 엄마아빠 온다고 그런게 많이 짠함 

문화센터, 미술놀이 등 검색및 적용 준비 중 


(11.11 금요일)

목욕시키는데 나를 같이 목욕시켜줬다 ㅎㅎㅎ

어깨랑 이쪽에 밀어주고 물도 끼얹어 주구 아이좋아라


(11.12 토요일)

세종도서관 구연도서관 갔음;; 즐거워는 하는 것 같은데 막 뛰어댕기지는 않음

마지막에 자기도 발표한다고 하고 왔음

간식먹으면서 같이 와서 무지개로.. 김치 만든다고 정신없..

낮잠안자고 같이 옥토넛 보고 티비보고 책보고 막 그랬음


(11.13 일요일)

오전에 삼화문구몰-메이빈-한밭수목원;; 열매따고 놀았음

오후에 낮잠자고 저녁에 꽃따러 다시 수목원

고집이 고집이 참 많다

잘 못놀아줘서 미안하네 에휴;; 


(11.14 월요일)

아침에 하도 밥을 안먹어서 결국 소리지름 ㅠㅠ 내가 졌다 아오;; 멘탈 무너지는게 왜이리 빠르냐

저녁때 만나서 기대기대 

....

같이 놀고 책보고 그러다 잠;; 에휴;;

떼가 너무 늘었음;; 에구;; 엄마가 몇일 같이 못있어줘서 좀 화가난듯 



(11.15 화요일)

야심차게 아침에 아메리칸으로 차려줬건만(오트밀, 우유, 계란, 토마토, 치즈, 귤) 잘 안먹어서

너무 화가나서 소리질렀다 젠장

저녁에 예주가 왔는데 별로 반기지 않음 ㅠㅠ

머리감기 싫다고 머리안해? 머리안해? 이것만 묻는다^^

잘 잤음;; 



(11.16 수요일)

밤에 잘때 너무 더웠나보다

새벽에 일어나서 거실에 나와서 자더라

창문여니 아빠 추워;;~

밥은 참 참 안드시네요;; ㅠㅠ



(11.20 일요일)

무지개에서 만났는데 아빠~ 하면서 너무나 반가워하는 목소리로 안겼다 ㅠㅠ 꼬옥 안기고

얼굴만지고 뽀뽀하고 아빠 하면서 자기 곁을 떠나지 말라고 함

나도 많이 안아줬음 ㅠㅠ 아아 이뻐라 귀여워 ㅈ구겠네

아빠 거짓말쟁이 공기청정기 머리안해 목안해 등등 이쁘다

목욕할때 또 날 씻겨줬다;; ㄷㄷ ^^ 코 끌어안고 잤다;; 고마운아이 



(11.21 월요일)

간밤에 새로산 쁘띠엘런 배낭에 넣었던 걸 다른 곳에 빼두었더니

막막 싫어하며 또 떼를 씀;; 간신히 달래었네

아침에 같이 나와서 어린이집 배웅했다. 이쁜이 안데리고 갔다 후우;; 


저녁에 와서보니 요새 티비를 너무 많이 본다. 이제 좀 줄여야 할듯
목욕.. 머리를 감기 싫어하는데 잘 설득해서 샤워캡 씌워서 했다 후우
나 목욕도 시켜줬음 ㅎㅎㅎㅎ


(11.22 화요일)
아침에 영 밥을 시원찮게 먹는데 사실 안먹어도 될 것다는..-_-
날이 많이 추워서 파란옷 입혀 보냈고
오늘 미술로 놀이하기 보냈는데 잘 했을지 걱정 

잘하고 왔단다. 근데 집에 안들어오려하는게 함정..

티비를 너무 많이본다 좀 통제가 필요할 듯

엄마랑 잘 재웠다. 아오;;



(11.23 수요일)

아무래도 티비보는거에 뭔가 제재가 필요할 것 같다. 

토끼때문에 아침에 한바탕; 안되는건 안되게 좀 엄하게 해야겠다; 으아 

오늘은 피자실습하러 갔음 -_- 


저녁에 오니 피자~피자 하면서 장난아니다

그러면서 피자 위에 있는 베이컨을 집어먹으며 맛있다고 한다

피자 한조각 잘라서 먹이고 밥도 좀 같이 먹고

책 많이 많이 봤다

내일부터 응아는 화장실에서 하는걸로 합의보고 젤리먹었다

꼭 끌어안고 자는데 덥다고 거실에서 나와서 자서 나중에 방에 뉘였다. 아이 귀여워 



(11.24 목요일)

아침은 굿;; 일어나서 찡찡 거리긴 했지만 괜찮았음

티비로 유치원이랑 그 다음에 하는거 하나 더보고 바로 일어서서 출발

젤리 하나 먹으면서 뽀뽀 하고 그러면서 갔다 ;; 



(11.26 토요일)

7시 반쯤 넘어 일어났다. 아침에 11시에 구현동화가 예약되어 있어서 

(예주가 늦는 바람에) 서둘러서 갔는데; 아오 또 나 차세우는 동안에

울고불고 난리.. 결국 들어가서 하긴했는데 좀 미진하였음; ㅠㅠ 

집에와서 점심먹고 예주는 맛사지 받으러 가고 하는데집에와서 자고 혼자 힘들었음

딸기 엄청 먹었다;; 

자꾸 짜증내고 화내고 해서 결국 나도 같이 화를 내니 "아빠너도화내자나" ㄷㄷㄷㄷㄷㄷ

ㅠㅠ

저녁에는 예주가 뭐라하니 울면서 "억울해억울해"ㅋ ㅋㅋㅋㅋㅋ

아 정말 많이 자랐다 ㅠㅠ 



(11.27 일요일)

7시 반쯤 넘어서 일어나는 것이다;; 아침은 딸기랑 배랑 치즈.. 주로 딸기를 먹는다;; -_-

오전11시에 자기부상열차 예약한 내용이 있ㅇ서 정리하고 메이빈에서 커피한잔 하고 갔다

엄청 재미나게 기차타고 구경하고 과학관에서 나오는길도 즐겁게 놀았다. 로켓도 보고 탱크도 보고

주머니에 손도 집어넣고 기차길이야 그럼서 막막 그러고 ㅎㅎ

점심 맛있게 먹고 

같이 뒹굴뒹굴 거리다가 헐크 보면서 잠들었다 -_-

한참자다가 일어나서는 코피 때문에 ㅠㅠ ㅇ오;;;

옥토넛 실컷보고 티비 마이 보고 목욕도 하고 그랬다

일본에서 새로사온 옷을 입었는데 너무 이뻐서 막 웃으면서 좋다고 그랬다

자기싫어 하는데 간신히 재웠음 거실-안방-도윤이방 순회;; ㄷㄷ


말이 정말 정말 늘었다.

인제 자기 의사표현을 조금씩 확실히 한다

자기싫어 이거할래 시러 조아 

이쁘니 꼬맹이 토끼 

자기이름도 말 잘한다 도유니 ㅎㅎ 

맨날 일본간다고 차타고 여행하는 놀이

파도가 몰려온다고 도망가 놀이

주말에는 레고블럭을 자꾸 쿠션에 늘어놔서 좀 그랬음



(11.28 월요일)

새벽에 5시쯤 울면서 나와서 거실에서 자는것이다 -_- 곁에서 같이 자줬다

아침에는 별다른거 없고 자꾸 옥토넛 본다는거 그냥 걍 티비보여준다 혼났다. 이런; 이런;;

젤리받고 어린이집 웃으면서 잘 갔음;; 뽀뽀도 받음 (하아;; 이짜슥 크면 이것도 안해주겠지 ㅠㅠ)


집에와서도 대박

정말 말이 많이 늘었다.

옥토넛 보면서 저녁 먹었고 다 먹고 나서는 젤리 그 다음엔 딸기 그 다음엔 

이러다 안될거 같아서 망치 꺼내들고 호두깨서 먹고 그 다음엔 견과를 먹었다. 배불러 배불러


웃긴게 딸기 먹고 싶다고 배불러 하면서 밥을 중간에 그만 먹더니

딸기를 끝내주게 많이 먹는것이다 ㅋㅋ

견과 먹을때는 아몬드 페스타치오 캐슈넛을 보면서 이게 아몬드야 이게 캐슈넛이야 그런다 아오 


막대기 짚으면서 내가 할아버지야 내가 할아버지야 ㅎㅎㅎ

너무 이쁘고 긔엽네 울 애기;; 


잘때는 거실에서 자다가 침대에서 왔다가 다시 거실에서 잠들었네;; 후아;; 



(11.29 화요일)

하루하루가 다르다 ㄷㄷ

아침에는 왜그리 짜증을 내는지 

삐쳤어 삐쳤어 그러는 것이다. 내가 옆에서 "우리 아가가" 하니 도윤이가 그 말을 받아서 "삐쳤어"... -_-

그러고서는 일본갈꺼야 하면서 웅크리고 숨는다 ㄷㄷ

결국 옥토넛으로 합의봤다 -_-;; 그리고 젤리에 어린이집으로.. (토끼데려가려해서 죽는줄)

근데 차를 타고서는 아빠 아빠 하면서 얼마나 울던지.. 젤리 하나 더 먹고 갔네

오늘 미술놀이도 있는데 잘 하려나;..


저녁에 와서 도윤이랑 밥마저 먹이려는데 젤리가 먹고싶은지 배부르다고 우긴다 ㅠㅠ

결국 젤리 - 딸기랑 배 왕창 먹었다 -_-

그 담에 목욕할려는데 옷안벗고 말 안들어서 한바탕 했다. 

어찌나 서럽게 엄마엄마 하며 우는지.. 에휴 나도 눈물이 다 나내

혼자 애기랑 둘이서 이게 뭐하는건지 생각에 걍 풀이 죽어 한참을 둘이 끌어안고 있다가

겨우 정리하고 잤다. 슬픈 밤 ㅠㅠ 



(11.30 수요일)

아침에 회사일로 서둘러서 갔다. 도윤이는 예주가 돌봐주는데 가서 들어가기 싫다고 땡깡부린듯..

많이 늦게 집에와서 숨바꼭질 몇번하고(!!) 재웠다. 자기싫다고 해서 거실에서 같이 잠들었다



(12.1 목요일) 

아침에 밥 절반밖에 못먹였다

저녁에는 와서 징검다리놀이 하면서 잘 놀았고

옥토넛 보면서 밥도 먹었다;; 음;; 푸딩은 잘 안먹음

저녁에는 예주가 좀 많이 봤다; 난 오키나와 예약한다고 정신없었음 

와서 징검다리 건너는거 밀어뜨리는 놀이 몇번했다;; 으 


(12.2 금요일)

도윤이 거실에 아침부터 자다가 티비켜니깐 신나게 일어나서 본다

밥먹는거 중간에 어제 가지고 놀던 신용카드--.. 찾는데 내가 모르고 안되 말했다가 그때부터 개삐짐

엄청 화내고 막 성질내고 하는데 예주가 얘기하던데로 손꼭잡고 그러지 마 그러는데 

화 가라앉고 나니 미안해 하더라;; 에구;; 


저녁에 도윤이랑 숨바꼭질 했다 ㅋㅋㅋㅋ 



(12.3 토요일)

기념비적인 날!! 마침내 시작했다 "이게 뭐야" "저게 뭐야" ㅋㅋㅋㅋ

날씨가 좋아서 다행

오전엔 열심히 세종도서관 가서 아빠랑 하는 구현동화 참여.. 같이 하니깐 할만한 것 같다.

오는 길에 벌집.. 을 주워서 왔;; 하아;; (결국 밤에 기생충.. 등 얘기하고 버림)

점심나절에는 장난감도서관에서 빌려온 니모.. 가지고 엄청 놀음(일요일까지)


3시에 맞춰 동구의 하루... 보러 갔는데 (ㅅㅂ 이거 볼려고 바흐 무반주 첼로 전곡연주를 취소했는데!!!) 

이건 아니었음;; 너무 수준이하의 공연;; 차라리 타임월드에서 하는 유료뮤지컬을 보는게 나을듯 했다


암튼 와서 또 뛰어요 하면서 신나게 놀았다. 아이고; 



(12.4 일요일)

기념비적인 날!!! 마침내 변기에 응아를 했다 -_-; 

약 한달? 간에 걸친 교육이 마침내 효과를 발휘;; 젤리2개 -_-;; 

자기전에 꼭 해야하는거 두가지 치카치카, 쉬.. (여기에 뽀뽀도 추가해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꼭 해야하는거 두가지 물, 쉬.. (여기에 뽀뽀도 추가해야겠다)


메이빈 커피는 괜찮았다. 우유 마시고 실컷 뛰어놀음

이게뭐야는 계속 시전~ 아~~ 하고 ㅋㅋ

가방에다 이쁜이 넣어서 메고 돌아댕김 


오전에 밥안먹는 것 때문에 예주가 엄청 화내고 짜증냄;; 도윤이도 막 울고 분위기 별로였음

결국 엉덩이 맴매도 맞고 예주는 토끼 작대기로 때린다고 협박 -_-아오;; 야;;

오후에 장인어른 오셨을때 근데 그걸 일러바침 ㅋㅋ 작대기를 들어서 자기가 맞았다고 막 우김 ㅋㅋ 일러바침 ㅎㅎ


같이 그랜드 마트 다녀옴; 올때는 목마;; 차만 나오면 피하라고 막 그럼 ㅋㅋ 


저녁 아욱죽에 간장이랑 참기름 해주니깐 지가 막 퍼먹는다

예주는 그걸보고 지금껏 맛이 없어서 그랬다는 걸 깨닫고 좌절

나랑 같이 엄청 뛰어당기면서 아빠 뛰어요;; 난 뛰고 숨고 ;; 헥헥 했다


자기전에  EBS다큐 같이 보다가 졸려해서 침대에서 재우고 옮겨줌;;

다큐 볼때 이게뭐야 저게뭐야 그러길래 계속 이건 저건 설명해줬음;; 웃김



(12.5 월요일)

새벽에 나와 거실에서 잠;; 

아침에 일어나서 꼭 해야하는 두가지 하고.

출근하려는데 이쁜이 가방에서 꺼내지 말라는 얘길 듣고 또 삐짐. 결국 나도 소리지름;;

좀 그러다가 지도 미안한지 폭 와서 안긴다;; 하아;; 머리아파;;

텔레비전 보면서 엑스레이 얘기가 나와 설명해주니 자기 손에 뼈, 머리에 뼈가 있다고 막막 얘기함


좀 늦게 9시쯤 집에 돌아옴

아오. 마구 반기면서 또 아빠 뛰어요 시작;; 이번에는 식탁에 앉아서 토끼라고 우기는거 했음;;

잠도 나름 잘 잤다;; ㄷㄷ

근데 돌아댕길때 캘럭캘럭 하는게 맘에 걸렸는데;; 역시나



(12. 6 화요일)

7시쯤에 아이가 아빠 울면서 깨어서 후딱 가서 봤는데 -_-; 몸이 불덩이다

체온을 확인해보니 40도 ㄷㄷ

바로 옷 벗기고 약먹이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한참 닦아줬다. 

예주랑 서둘러서 코젤병원으로 가서 진료받고 약타서 왔다. (귀지도 좀 빼고)

와서 달래고 항생제 먹일려고 보니 -_-; 잠을 자네;; ㄷㄷ

암튼 장인장모님 오시고 이모님 오시고 비상체제

중간에 받은 연락으로는 좀 괜찮은 것 같음;; 

밤에 가보니 에유;; 토닥토닥



(12. 7 수요일)

아침에 달래고 하다가 장모님꼐 맡기고 출근

저녁에 가서보니 여전히 아파요 아파요 하고 있음

설사를 했고 저녁에도 한번했다.

옥토넛 실컷 보고;; 쥬스도 먹고 자기 하고싶은데로 다했음;;

도윤앙 도윤아



(12. 8 목요일)

아침에 밥좀 먹이고 저기하다가 옴

저녁에 와서 보니 인제 팔팔한듯. 병원가서도 인제 좀 괜찮았고 항생제는 인제 사용하지 않음

나 보고 반갑다고 막 놀자고 하는데 내가 몸이 안좋아서 거의 울고싶을 정도

예주도 감기라;; 하아;; 미안하다 아들아;; 못놀아줘서

너땜에 그런게 아니라 그냥 엄마아빠가 체력이 바닥이라서 그래 

어떻게 하다가 간신히 잠들었다. 나도 그냥 퍼지고



(12. 9 금요일)

아침에 엄청 땡깡부림;; ㅠㅠ  토끼 막 던지고;; 제대로 못보고 출근;; 

저녁에 케익보고 와 케익이다 하면서 촛불 자기가 끈다고 난리;

딸기케익 엄청 퍼먹고 딸기 막 먹고 좋다고 했다;; 



(12.11 일요일)

기침이 너무 심해서 아침에 병원갔다. 코젤병원;;

마스크 안쓴다고 하도그래서 나쁜바람한테서 코와 입을 지켜야해요 논리로 간신히 설득...

병원에서 놀고 옥토넛도 보고 약국에서는 ㄷ퓨저 코로 냄새 맡는다고 정신없음 그러다 또 삐짐 ㅋㅋㅋ 

이마트 들렀다가 와서 낮잠;; 깨서 옥토넛도 보고 목욕도 하고 레고도 만들고 했다

이상하게 최근 젤리는 효과가 좀 많이 떨어진듯.. 

말랑카우로 바꿔야 하나;; 

목욕하고 놀고 잠;; 잘때 안자고 이방저방 돌아다녀 아우 아우;; 



(12.12 월요일)

ㅠㅠ 많이 후회됨; 

아침에 일찍 가는데 너무 시간이 안되서 막 서두르라고 소리쳤는데 그게 상처였나보다 ㅠㅠ

막 울고 기죽어서 그랬다는데 정말 미안함

어린이집 건으로 밤 11시에 되서 갔는데 딸그락 소리가 나서 가보니

아직 잠이 안든 것이었다. 나보고 까꿍놀이함 가서 토닥토닥 쓰담쓰담해주고

잘자라고 뽀뽀해주고 안녕하니깐 막 잔다;; 고맙고 사랑스럽고 미안하고;; 



(12.13 화요일)

에구;; 간밤에 나보고 까꿍하더니 오늘 아침에도 그랬다.

엄마왔다 맘마먹자  막 이럼서 토끼랑 놀음 ㅋㅋㅋㅋ

잘 입히고 저기하고 데리고 나옴

내가 시간안되서 먼저갈께 하고 나오니 자기도 막 쫓아온다

아 이쁜이 가방에 넣어서 데려갔는데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다.

인제는 마스크 제대로 쓴다


저녁에 와서 보니 오늘은 미술놀이 그럭저럭 하고 온 모냥

옥토넛 많이.. 봤고 엄마 까투리도 많이.. 봤다. -_-

고기 구워 줬는데 잘 안먹네;; 도윤이한테 조금 질겼던 듯;; 

바나나 하나 주니깐 반띵해서 나 먹으러고 준다 ㅋㅋ


괴물이 나타났다 마이 나타났다 하면서 놀았고

이빨닦자 하니깐 딴청부리면서 자동차 돌리면서 논다;; 거의 한시간 -_- 간신히 닦았네;


잘때도 뒹굴하다가 결국 11시쯤 다 되어서 잠이드는 아이;;

에구 아빠를 많이 좋아한다 ㅠㅠ 


(이짜식 울때는 없는 사람 이름만 부르면서 운다;; )



(12.14 수요일)

새벽에 엄청 울면서 난리 난리;;  꼬맹이가 없어졌.. 하오;; 잠다 깨고 간신히 찾았네;;

이럴때 멘탈관리좀 하자;; 웅웅


아침에는 ㅂ교적 늦잠;; 엄마까투리.. -_- 4개쯤 보고 병원에 간 모냥임;; 

소방차 레이는 재미없다고 안본다고 한다 아오;; (보통 남자애들과 달리 동물 나오고 하는게 좋은듯)


집에오니 안녕히다녀오셨어요 @_@  

저녁에는 엄마까투리를 보는데 ㄷㄷㄷㄷㄷㄷ 저녁먹으면서 보는데 ㄷㄷㄷㄷ

2011년도에 한 극장판 엄마까투리 원작;; 캐동심파괴;; 엄마죽음;;

도윤이 엄마 죽었다고 막 그러고 -_-; 우린 아니라고 우기고;; ㄷㄷ

하아;; -_-

레고로 빌딩 쌓고 손전등으로 좀 놀닥 힘들게 잠이 듬;;



(12.15 목요일)

아침에 시끄럽게 깼다고 땡깡;;

달래서 젤리2개 주고 이쁜이 세탁;; 후아ㅏ;;

안녕히 가세요 인사했다



(12.16~18)

까투리 그놈의 까투리;; 그래서 네 엄마; 네 아빠는 좀 하네;;

하기 싫은걸 도저히 시킬 수가 없다 ㅠㅠ 그리고 자다 깨거나 하면 얼마나 짜증이 심한지;;

좀 많이 심심해 하는게 보인다.  책이나 다른 걸 좀더 준비해야겠다. 특히 책은 한번 싹 정리가 필요할듯

아픈건 좀 많이 나아졌다. 기침도 좀 덜하고

근데 인제 장염이랑 기타등등이 돈다고 하니;; 손발 깨끗이 씻고 해야할듯



(12.19 월요일)

아침에 찡찡거리면서 일어남;;

그냥 막 까투리 틀라고 난리;; 

저녁에 가서 mm-1 조립하는데 곰젤리 달라고 달라고 -_-;; 제길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나오니깐 확 달려가서 볼륨을 키우는 것이다 @_@ 오오 오오 

암튼 저녁도 먹는둥 마는둥 책보고 

블럭으로는 길게 늘여서 뱀... -_-; 만들었다.

잘때 나랑 누워서  그냥 정신없이 잔것 같다. 내가 기억이 안나;;



(12.20 화요일)

새벽에 깨서 찡찡;; 토끼 없다고 불키고 찾더라 -_-

아침에 일찍나온다고 자는 모습만 봤다.

오늘 미술놀이는 잘 다녀왔을까나


저녁에 가니 엄청 반긴다; ㅎㅎ

엄마 보고싶어요 시전 ㅠㅠ 

같이 꼭 끌어안고 회포..?를 나눈 후 같이 블럭하고 놀다가 저녁;;

까투리 보면서 먹는데 잘 안먹네;; 

반 정도밖에 안먹고 블럭하고 책보며 노는데;; 치즈를 하나줬더니 하나더 하나더 해서 

결국 치즈 5장을 낼름 먹어치우는 것이다 -_-; ㄷㄷ

그 담에 치카치카 하자는데 싫다해서 30분 싸웠다; 그래도 꼭 끌어안고 미안하다 했으니 되었음;;

까투리 2개 보고 같이 쓰러져서 잠들었다;; ㄷㄷㄷ 


새벽에 찡찡거려서 내가 가서 도윤이랑 같이 잤음



(12.21 수요일)

샤워하는데 깨서 나한테 와서 잉잉 했다;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고 출근

나 가는거 좀 서운해 하는 눈치


집에오니깐 엄청 반김

먼저 토끼책이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_-;; 

앉아서 토끼책 같이 읽음

맘마 먹으면서 까투리 감상;;  밥도 대강 다 먹고 또 치즈타령^^;;

막 뛰어댕기며 놀았다. 숫자세라고 하고 저게 뭐지 하고 하니깐 엄청 좋아하네

그 다음에는 이쁘니 코피났다고 쌍코피 났다고 ㅋㅋㅋㅋ (코피나는게 제일 큰병인줄 아는듯)

약 먹이고 혀 지그시 (레고 "노"로) 누르고 ㅋㅋ 결정타는 주사

이쁘니 주사 30대쯤 맞은듯

내가 보다가 도윤이도 주사맞자 하니깐 이사 의사 하면서

자기는 의사라서 주사 안맞는다고 마구 우기기 시작 긔여워 죽겠네;; 


잘때도 잘 잤다. 근데 중간에 쉬마려워서 한번 깼고 나랑 같이 잔다고 계속 함

(이녀석 이렇게 아빠 찾는데 나중가서 아빠가! 뭐! 뭐! 이러는거 아녀 .. -_-)



(12.22 목요일)

아침에 늦잠잤는데 도윤이가 예주 깨웠다

거실에 엎어져 있는거 잘 토닥토닥해주고 출근;; 

 ... 쳇 저녁에 있었던 일은 잘 생각 안나는군;; 



(12.23~25  유후인 여행)



(12.26 월요일)

아오야;; 아침에 미안하다 많이 해줬는데; 엄마한테 짜증내다가 또 혼났다 ㅠㅠ

늪지탐험선 덕분인지 옥토넛;;; 에 꽃힘;;  

저녁에 새로온 디즈니 동화를 읽어줘야겠다;; 


몇권 읽어줬다. 귤 달라고 해서 귤 주고 빵 같이 나눠먹음 

빵 맛있다 진짜 맛있다 그럼 ㅎㅎ

저녁에 삼진어묵을 같이 주니 어묵~어묵~ 하면서 먹는다

옥토넛 실컷 봄;; 왠일로 엄마까투리에서 바뀜 

잘때 아빠랑 잘꺼야 하는데;; 내가 쓰러져 있는걸 보더니 그냥 자더라;; 에긔;; 



(12.27 화요일)

아침에 안아주고 옥토넛 틀어줬다. 밥먹고 09:40이나 되어서야 얼집으로 출발했다고 함 -_- 이놈자슥

미술놀이는 잘 다녀왔는지 궁금하네 

잘 갔다온듯;;

안녕히 다녀오셨어요; @_@ ㅎㅎㅎ

아기곰 푸우 책 읽어줬다; 재밌다 재밌다 그럼;;

어묵 먹고 나서 배부르다고 밥을 세숫가락 밖에 안먹음 -_-

식혜 2개나 마심 -_-; 뭐지 이거;; 

빵도 한입먹고 배부르다고 안먹음 -_-

똥 많이 쌈;; -_-

몸이 안좋아 좀 일찍 자자 했다 9시 넘어서 같이 쓰러져서 잠^^ 



(12.28 수요일)

아침 6시에 터벅터벅 나와서 쇼파옆에서 같이 잤다

7시 반 넘어서 음악을 트니깐 멍하게 있다가 깨서 깨자마자 쥬스달라고 그럼;;

식혜없다고 하니 사과쥬스-_-ㅣ 달라고 하길래 일단 유자액을 이렇게 해서 주니깐 잘 먹는다;; 


저녁에 와서보니 잠을 자고 있다;;

깨서는 또 패악질;; 이놈짜슥;;

암튼 달래서 밥먹이고 같이 놀고 그랬다

막판에 물감으로 그림그린다고 난감하게 만듬;; 


밤에는 찌르렁데길래 내가 가서 토끼 찾아줬구 같이 데리구 잤다

몸만 나으면 내가 좀 델꾸 자야겠다



(12.29 목요일)

아이고 인제 7시 반만 되면 깨넿ㅎ

안아주고 이뻐해주고 그러다가 회사출근

아침에 아빠가지마 그러는데 어쩔수 없이 왔다;

오늘 좀 늦을 거 같아서 눈에 밟히네 도유나;; 



(12.30 금요일)

아침에 도윤이랑 눈맞추고 쓰다듬어주고 밥먹여주고 그랬다

오늘은 도윤이 낮에는 집에, 오후에는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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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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