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16~17일 한화콘도를 알아보았으나
가능한 장소가 덕산리솜밖에 없어서 걍 갔다;;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로 예주가 많이 민감해서 안전운전하겠다는 다짐 또 다짐을 하고 갔건만..
눈은 커녕 하늘에 구름한점 없더라..
(2017.12.16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전날 사온 빵과 치즈로 아침을 먹고 후아~
짐챙기고 빨래하고 준비시작~
먼저 한살림 가서 식재료 좀 사구 집에와서 정리하고
가방챙겨서 출발~
죽동에 가서 선비꼬마김밥에서 김밥사서 가는길에 먹기로 했다
갔는데 밥에 뜸 들인다고 10분정도 기다림, 알바 개멍청
예주는 기다리고 도윤이랑 근처 놀이터(비행기 모양)에서 마구 놀다가 뛰어왔다
스파캐슬까지 가는데는 약 1시간 10분 정도, 고덕IC로 해서 들어가니 금방이었다
1시 좀 넘어 도착했기에 아직 체크인은 안됭 상황
예주가 힘이 없어해서 기다렸다가 2시에 하라고 하고
난 도윤이랑 같이 스파하러 출발~
투숙객 40%할인을 받고 당당히 입장함; 옷갈아 입히는데 힘들었음, 구명조끼 대여하는데 찾는데 어려웠음
* 팁 : 담에는 꼭 물놀이 도구랑 구명조끼를 사서 가져 가도록 하자
오오~ 밖에는 아주 춥다. 실내에서만 있자 했다.
80cm정도 깊이의 풀에 들어갔는데 도윤이는 좀 무서워했지만 그래도 전과는 달리 물에서 좀 놀려고 한다.
옆에 있던 워터슬라이드를 보고 타고싶다고 해서 가서, 타고 오라고 하고 난 밑에서 기다려서 받고 그랬다
* 일요일에 와서 얘기하길 밑에서 받지 말라고 하더라, 잠수 하고 싶다고 -_-; 짜슥아 물 안익숙한 너가 잠기면 퍽이나.. ㄷ
한참 놀다가 체온조절탕에도 잠시 들어가고, 그 담에 닥터피쉬 했다. 오오 닥터피쉬, 나한테만 달려듬
근데 도윤이한테도 얼쩡대더니 손을집어넣으니깐 물고기들이 도윤이 손을 물고빨고 난리난리
다시 워터슬라이드, 메인풀에서 둥실둥실하기 - 체온조절탕 - 어드벤쳐 탕 - 워터슬라이드 - 체온조절탕
한 2시간 넘게 놀다보니 지친것도 같고 목도마르고 배도고프고 하다해서 사우나로 와서 (힘들게) 씻고
나와서 호텔로 이동~ 2340호.. -_- 테마동 3층 40호란 의미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갈비먹으러 갈까 하는데 도윤이는 치킨을 먹겠다고 ㄷㄷ
결국 BBQ전화해서 후문에서 받아서 맛있게 먹었다. 약간 매웠는데 껍데기 벗기고 그래도 먹음~
난 맥주마심
티비보고 그러면서 놀다가 간식먹고 치카하고 8시에 걍 뻗어버림 ㄷㄷ
난 간만에 디스커버리채널보면서 술마시면서 코인정리하고 그랬다;;
ㄷㄷㄷ
(2017.12.17 일요일)
8시쯤 일어났는데 도윤이가 침대로 와서 막 안기고 침대속에서 애교작렬~^ 예주랑 같이 셋이서 아주 좋았음
대강 정리해서 입고 1층 가서 아침 사먹었다. 이번 여행에서 좋았던 점은 죄다 외식이라 편했다는 것
밥이랑 뭐 해서 잘 먹고 올라와서 짐 정리하고 집으로 출발~
눈이 좀 올줄 알았는데 끝까지 안와서 아쉬웠고, 날이 너무 추춰서 수덕사고 뭐고 암것도 못봤다.
도윤이는 노래불면서 걍 집에와서 정리하고 점심먹고~ 집 청소할떄 놀고~
예주는 세종도서관 가고 난 도윤이랑 같이 삼화문구몰 다녀옴
색종이, 공룡, 인주 등등 사고 메이빈에서 크로와상 하나 반 먹고 와서 신나게 놀았다.
저녁먹고 계속 놀다가 치카하고 8시 반쯤 넘어 잠들었음
새로 온 "자미재미" 가지고 몇개 보여주니 진짜 좋아하네 ㅎㅎㅎㅎ
* 도윤이가 정말 정말 정말 많이 컸다. 표현하는거 말하는게 한달전이랑 비교해서도 괄목상대
예전일 기억잘할 뿐만 아니라 말도 잘하고 잘 놀리고 잘 웃고 너무나 해피하게 지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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