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월이 지났.. 밤에 잠시 첨 태어났을때부터 사진을 봤는데 감개무량..

근데 이노무 짜슥이 힘도 세지고 고집도 강해지고 엄청 땡깡을 부리는데 감당이 점점 안된다.. 어찌해야 하나;;

나만 보면 애처로운 눈빛으로 일으켜 세워달라고 하는데 웃겨죽겠음

고집부리다 안되면 누워서 발을 휘져으면서 우는데 그것도 웃김 ㅎㅎ


- 금요일 저녁 대박 내가 집에 오는걸 보자마자 마구마구 웃으면서.. 그때부터 뛰어다니고 놀기시작..

  잠에 든 시간은 무려 8시 반 ㅠㅠ


- 토요일 오전에 수목원 산책, 같이 요거트 나눠먹음. 엄청 잘 걷는다. (잡아줄때만)

- 오후에 장난감 도서관 방문, 인기없었던 ㅇㅇ하우스와 요리세트를 반납하고 터널놀이터와 자동차세트를 빌려왔다. 좋아함

- 오는 길에 수목원 쪽에 들러서 놀음 : 엄청 뛰어놀았다. 따라가기 힘듬.. 계단턱을 오르락 내리락 ㄷㄷㄷㄷ

   바람이 강해서 좀 걱정

- 오전에 1시간, 오후에 1시간 반을 잤다. 그리고 낮에 하도 뛰어놀아서인지 밤에도 잠을 잘 잤^^

- 아침에 보습할때 과자준다고 하니 안울려고 울먹울먹 하면서도 과자 먹겠다고 ㅎㅎ


- 일요일 오전에 하도 힘들어서 정말 gg

- 오후에 KBS앞에서 1시간 정도 놀아주었다. 점프 점프 하는 새로운 것을 발견

- 놀아주기 힘들었음 ㅠ... 



인제 슬 집에 가서 저기해야겄다.. 아고 아고.. 

- 나를 보자 활짝.. 그러고 저녁에 1시간을 같이 뛰어다님 ㄷㄷ 

- 난 그냥 잘 놀아줘서 좋아하는듯  -_-; 

- 비행기 타고 손을 마구 흔드는 센스^^


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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