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예주 없는동안 계속 끼고 자고 보고 있으니.. 솔직히 벅차긴 벅차네 ㅎㅎ

암튼 다행히 잘먹고 잘놀고 잘자고 있다!!!


1. 먹는것은 잘

근데 카레는 영 싫어한다.

사과 슬라이스 해주니 잘 먹는다

치즈 볶음밥 엄청 좋아한다

미역국같이 국이랑 같이 해주니 첩첩첩 좋아하네


2 노는것도 잘

새로 빌려온 장난감 굿~

뒹굴고 애교부리고 붙잡고 늘어지고 ㅎㅎ

앨리스 팝업북 완전 좋아라 한다


3. 자는 것도 잘

할머니가 재워주니 그냥 골아떨어짐

뭐 그렇다고..


엄마가 부재중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서 기특하다

혼자 케어하니 좀 벅찬게 사실이지만 또 이렇게 지나가리라 믿는다

어서 어서 시간 지났으면 좋겠다

2014년은 정말 머리털나고 가장 힘든 1년이었다. 

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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