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30. 유성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처음 이책을 봤을때는 그 유명한 "린 스타트업"인줄 알고 냉큼 빌려서 보았으나
왠지 책 내용이 린 스타트업이 나온 개념과 철학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예전 블루오션전략에서 처럼 비즈니스에 대한 색다른 관점과 통찰을 제시하는 것을 기대했으나)
굉장히 구체적인 실무 메뉴얼과 같이 구성되어 있어서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다.
그리고 역시...
제길..
에릭 리스가 쓴 린 스타트업은 따로 있었다.
결국 이건 한빛미디어라는 빌어먹을 출판사에서 책 팔아먹을려고 "러닝 린"이라고 해야하는걸 린 스타트업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책 내용은 나름 훌륭하게 구성되어 목적했던 바를 잘 설명해 준다.
인상깊었던 그리고 회사생활하면서 한번쯤 적용시켜 볼 만하다고 고개를 끄덖였던 부분은
- 솔루션이 아니라 문제 자체에 대한 집중
- 최소서비스요건을 가장빨리 만드어 주요 고객들과 피드백
- 중요한 것은 방향
-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차이;;
내가 일하는 곳이 개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회사였다면
이런 요소들은 충분히 업무에 사용될 수 있을 듯 하나.. ^^;;
다음에 에릭 리스가 쓴 책이나 구해서 보자...
'感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Music] Horowitz_Rachmaninoff 3rd Piano Concerto (0) | 2013.09.04 |
---|---|
[책] 남세희_다이어트 진화론 (0) | 2013.09.02 |
[책] 장하준_사다리 걷어차기 (0) | 2013.08.29 |
[책] 아서C클락_유년기의 끝 Childhood's Era (0) | 2013.08.28 |
[책] 박원갑_부동산 미래쇼크 (0) | 2013.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