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에서 중고로 구해 읽었다. 12.14에 2권까지 완료
ㅠㅠ 리처드 도킨스 서문에 낚였음
책의 목적과 구성은 괜찮았다. 다양한 삽화를 통해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려 한 점도 좋았다.
그렇지만 적당한 수준의 과학에 대한 배경지식(고교 전과정 -_-)이 없다면 이 책은 이해하기 참 힘든 책이다.
어렵게 씌여져서 힘든게 아니라 내용 자체가 일정 이상의 지식을 요구하고
책 분량이 워낙 작아 중요 내용이 요약되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내용은 고등교육을 충실히 받은(그것도 이과 중심으로) 성인들의 교양용이나
구성은 중고등학생을 타겟으로 한 듯한 괴상한 조합이 탄생;;
도킨스의 서문만 좋았네
뭐 그래도
여러 과학의 분야에서 혁명적인 발전이 언제쯤 일어났으며(대부분 19세기, 20세기초)
주요한 과학자가 누구였는지 되새기는데 도움을 주었다.
또한 확실히 수학은 다른 분야랑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기본적으로 추상적인 논리를 다루는 분야와 실험으로 증명해야 하는 분야로 나눠지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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