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윤이는 잘 뛰어놀다 아프다 먹고 자고 놀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지난주말에 감기가 다 나아서 이번주는 열심히 어린이집도 가면서 신나게 보냈다. 

날씨도 많이 더워지고 하여 옷차림도 점점 간소해지는 우리아기

밥도 잘먹고 간식도 잘먹고 무엇보다 두유랑 우유에 조금씩 맛을 들이고 있다. 


이상하게도 아빠를 굉장히!? 좋아한다.

주말에 잘 놀아주어서인지 아님 원하는데로 다 해주고 매번 안아줘서인지 이유는 모르겠다

다만 작년 연말과 달리 확실히 "좋아하는 서열"의 최상위에 위치한 것 같다. 

목요일, 금요일날 집에와서 반기는 모습은 정말 눈에 찡했다.

아빠아빠 활짝 웃으며 발을 동동 구르면서 소리지르고 안기려고 하는모습 @_@;; 아아;;


밥먹을때는 계속 뽀로로 노래를 듣는다

뽀로로와노래해요 1기와 2기 연속 -_-;;

아직은 아려서 스토리가 있는 다른 애니나 영화나 이런 것에는 관심을 덜 기울이는 것 같다. 

그래도 어제 보니 스타워즈는 확실히 머리에 좀 각인된 것 같다. 

20분 이상 3PO와 R2D2나오는 걸 계속 보면서 좋아라 한다


장난감은 여전히;;

레고를 만들고 부수고 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건 자동차나 비행기 밀고 다니기 ㅎ

그리고 좋아하는 인형들이나 장난감을 꼭 싣고 다닌다


오늘은 주말이라 오전에 장난감 도서관에 가서 1시간 정도 놀았다

이제 좀 놀줄 아는 것 같다. 작은 집도 들락날락 자동차도 탔다 밀었다 하고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오는길에 코~ 잠에 듬


오후에는 한살림 갔다가

삼화문구몰!에 들러서 1시간 정도 쇼핑하면서 놀았다

이것저것 살게 많아서 구경 잘했다

화폐박물관 들러서 뭐 좀 먹고 오는길에 유성도서관도 들르고


하지만 오늘 날씨가 약간 차가워서 그랬는지

아님 컨디션이 그리 좋지 않은데 무리해서 그랬는지

열이 또 오르고 축 늘어진다.

해열제를 먹였는데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다

내일은 아무래도 좀 집에서 천천히 보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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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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