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2016년에 읽은 책들 2

제프리 브라운  스타워즈 다스베이더와 아들 ★★★

작은 소품같은 이야기이다. 육아를 하는 다스베이더와 개구쟁이 아들 스카이워커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심정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원작에서 사용되던 다크포스가 어떻게 아이와 놀아주는데 활용되는지 보는게 꿀잼

귀여운 그림체도 굿굿

이 다음 작품인 레아공주 버전도 봐야하는데;; ㅎㅎ 

김명호  생물학공방  ★★★★

제대로 만들어진 과학그래픽 노블

작가의 내공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생물학, 진화론, 고생물학 등의의 최신이론을 재미있게 보았다. 

이 작가는 다음에 책나오면 반드시 소장;;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

유성도서관에서 빌려서 보았다. 

이종필 교수의 책은 일반상대성 원리를 유도하는 과정에 대한 책을 보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인터스텔라라는 영화를 소재로 우주론과 거기에 들어가는 다양한 물리이론을 쉽게 설명하였다.

특수상대성, 일반상대성, 블랙홀, 허블상수, 암흑에너지, 끈이론, 중력파 등등등

입문자들을 위한 쉬운 우주 이야기 

앨런 무어  왓치맨  ★★★★

영화를 감독판으로 꼭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그래픽 노블

졸면서 읽어서인지 주제, 특히 2권 내용에 대한 고찰이 부족하다

한번 더 보고 별도로 포스팅 할 것 

지승호, 서민   서민의 기생충같은 이야기   ★★★

가볍게 읽은 책

서민의 기생충 책은 다들 좀 비슷비슷한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하였다. 

기생충에 대한 얕은 수준의 지식과 이에 비추어본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들 

대런 아로노프스키 노아  ★★★

영화를 꼭 한번 봐야겠다고 결심하게 만든 책

주제의식과 갈등구조가 흥미넘친다.

먼저 갈등구조 부터

신의 뜻 - 인간의 행위

노아의 가족 - 대도시 부족?의 행동

노아의 행동 - 부인 및 아들과의 갈등

둘째아들 - 빌런

첫째아들 - 둘째아들 등등

주제는 대강 

신의 뜻을 실행함에 있어서 인간의 의지는 무엇인가

다시 추리면 인간의 자유의지 그리고 서로 대립하는 욕망은 무엇인가 정도일까;;

팔아치울까 했는데 그냥 두기로 결심했다.

그림체는 참 괜찮다. 

마이클 거버  사업의 철학  ★

회사 독서통신 교육으로 보았음 

핵심만 말하자면

엔지니어적인 관점이 아니라 사업가적 관점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일하는 방식에 대한 메뉴얼과 절차를 확립하여 제품이 아닌 판매방식에 초점을 기울여라 

정도로 요약되겠다. 맥도날드식 프랜차이즈에 대한 강한 찬사는 덤 

앨런 무어  젠틀맨 리그  ★★

흥미로운 형태를 띄고 있으나 내용은 그닥 보통이었다. 

여캐가 좀더 매력적이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음 

영화와 달리 캐릭터가 굉장히 뒤틀리고 한가지씩 흠이 있는 편이라 그건 맘에 듬

제임스 플린  플린이펙트  ☆

일단 번역이 시망

글을 읽은데 도저히 무슨말인지 이해불가

한가지 더

플린이란 사람이 자기가 연구한 내용을 가지고 플린이펙트라는 책을 지은 것이다

내가 했다면 "기영효과"정도가 되겠지 -_-;

근데 번역이 문제인지 뭣땜에 그런지 모르겠지만

읽어도 전혀 이해가 안감 

김용덕  이야기폴란드사  ★★★

독일, 러시아, 투르크, 오스트리아 ㅎㅎ

인제 이동네 얘기가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함

놀라운 부분은 기독교 전파가 10세기 이후에야 천천히 되었다는 점이 흥미로움

리투아니아와의 좋은 관계;; 등등

전반적으로 폴란드를 알게되는 계기

동유럽 역사도 재미있는 부분이 많으니 천천히 읽어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