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만 사장의 생각 ★★
기본적으로 중소기업의 오너 또는 경영자의 관점에서 사업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어떻게
인재에 초점을 두어서 운영 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이다.
승진, 채용, 연봉, 성과급 등 인사관리와 조직관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명쾌하게 오너와 경영자의 관점에서 설명을 해두었다.
많은 경험과 내공을 가지고 썼으나
근본적으로 오너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공감하기 힘들었고
일부 내용에서는 노동법을 위반? 하는 비슷한 내용이 있었다.
그래도 HR의 다양한 내용을 이정도로 쓰는것도 쉽지 않는다는 점에는 인정
Hideharu Amono 만화로 쉽게 배우는 디지털 회로 ★★★
만화로 쉽게 배우는 시리즈는 별도로 정리할 예정임
선대인 미친 부동산을 말하다 ★★★
이거는 2014년도에 사서 읽은 책을 다시 읽은 것이다.
일단 이 책에서 얘기하는 부동산 경착륙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하락론자들의 내용에 많은 공감을 하였으나 결국은 정부정책으로 얼마든지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제서적이나 각종 신문기사들을 좀더 객관적으로 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다.
책에서 말하는 많은 내용들에 대해 동의한다.
현재의 부동산 정책이 기득권 중심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나, 세제개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나
재원을 다른 부분으로 돌려서 산업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점이나 인구절벽에 대비하여 통합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점이나..
그러나 결국 부동산 폭락에 대한 내용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다라고 얘기할 수 있겠다.
아 하나더
여기 보면 해운/조선업의 구조조정 얘기가 나오는데 그게 이제 이슈화 되어서 큰 문제가 된다.
대한민국 경기가 꺾이는 것은 삼성전자 휴대폰 실적이 선행지표라고 하는데 그건 지켜볼 문제인 것 같다.
뭐랄까 선대인을 위한 변명을 하자면
당시에는 해당 지표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추론이었으나
상수가 아닌 변수들이 변하는 바람에 아직까지는 ?? 이다라는 것
단순히 경제를 바라보고 이해하는 책으로는 좋으나 이런 것 보고 투자했다가는 큰일나겄다.. ㄷㄷ
김광수 위기의 한국경제 ★★
2008년도의 책이니 이 책도 시의성을 잃었다고 할 수 있겠다.
거의 7~8년만에 다시 읽으니 새롭고 신선하고 그렇다.
이명박때부터 시작되었던 그리고 이책에서 비판하고 있는 다양한 경제정책들은
그 깊이와 속도를 더해 박그네때 완성되고 안좋은 방향으로 고착화 되었구나 라고 생각되었다.
대표적인 것은 부동산 정책과 가계부채 문제이고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등이 그러하다
2008년 위기 당시의 분위기와 고유가와 자원가격 인상에 따른 현황과 외국의 정책 들에 대해
여러모로 기술하고 있다. 지금의 저유가? 시절에 돌이켜보니 오히려 참으로 흥미롭다
마치 베네수엘라가 2000년대에 그렇게 찬양받았으나
지금은 오히려 시장실패 사례로 매도당하고 있는 것 처럼 말이다. 물론 유가가 문제지만;;
정말 세상이 극과 극으로 왔다갔다 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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