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 그래 매주 이렇게 하나씩 포스팅을 해야지 그래야 기록이 되지!!!

암튼


1. 도윤이가 아빠를 넘 좋아한다.

이해가 되는게 한 열흘 전부터 아침부터 잠 잘때까지 평일에는 거의 내가

같이 놀아주고 밥먹이고 책읽어주고 그러고 지냈으니 이해가 간다. 

또 난 막 혼내고 하는건 별로 없이 받아주고 잘해주고 하니 그런거겠지


특히 예주랑 같이 있으면 애가 더 나를 찾고 예주 놀리고 장난아님

머리꼭대기에 앉아있음 (literally!!!) 


목청도 좋다 아빠~ 아빠~ 아빠~ 진짜 장난아님 ㅎㅎㅎ 

아 귀여워 죽겠네


일년전 사진이 구글포토에서 날라오는데 아오 정말 지금도 귀엽지만

그때도 귀여웠구나 싶다. 팔다리가 엄청 길어졌네 


내 핸드폰을 가져가고서는 메롱하고 놀린다 ㅠㅠ

아빠하라 그럼 엄마하고 맨날 놀리고 장난아님 ㅠㅠ

근데 조금만 뭐라 하면 자꾸 울어 -_-

머리 때리지 말라고 하는데 쉽지 않네 



아빠를 그냥 가지고 논다. 

월요일에 쥬슬 마시자고 하더니 내가 다 마시니깐 

정말 개미 눈곱만큼 내잔에 따라주었다.  (그래도 따라주는게 어디냐 ㄷㄷㄷ)

내가 그 양에 어처구니없어 하는 모습을 즐기는 듯


내가 아무리봐도 엄청 만만한듯 하다

엄마랑 있음 안하는 행동을 마구 할려고 함

오자마자 젤리 달라고 하거나 쥬스 달라고 하거나 하면서

애처로우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배실배실 지으면서 주세요 눈빛공격 ㅠㅠ 






2. 언어치료는 .. 음..

인제 할아버지를 아부자!! 이런식으로 발음한다

아아아 아빠, 아아아 엄마, 아부자!! 무슨 메들리임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는데 좀더 빨리 나아졌음 좋겠다.

인제 31개월인데 ㅠㅠㅠ 36개월쯤에는 대강 말을 하면 좋겠는데.. ㅠㅠ



월요일에 비가 와서 비를 시키니 "베"한다

그래도 하는게 어디냐..


화요일엔 네네네 나나나를 좀 연습시키려 했다. 아네할때 네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될 것 같은데..

하부지(아부자..-_)는 나름 입에 붙은 듯






3. 배변훈련

아침에 일어나서 쉬 하는건 대강 정착된듯

근데 어린이집에서는 아직. 저녁시간에도그닥..

아무래도 저녁에 기저귀 벗기고 한번 어떻게 시도를 해봐야 할 것 같다. 

그래도 시키니깐 조금씩 하니 다행이야



4. 놀이

또래/한두살 위와 노는 그런 시간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그건 지역 커뮤너티를 통해 해결이 가능하니..

아오 나 참;; 전업주부의 인맥파워인 것인가!!

소파도 오고 해서 조금 나아졌다. 

주말에 놀러갔다 온 것도 있고 책보고 레고하고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이번주도 레고를 컨셉으로!!! 해 바야겠음


백화점에서 미친듯이 뛰어댕김 



5. 기타

 - 장난감을 다 가방에 넣어서 돌아댕긴다. 부산갔다온 후 여행간다고 막 이리저리 다님

 - 스트라이더 겁나 잘 탄다. 평지에서는 내가 빨리 걷는것과 비슷한 수준

 - 오늘 6.20 아침에 일어나서 도윤아 일어나 아빠 해봐 하니  속삭이듯이 엄마 함 -__- 유머감각이 살아있음 ㄷㄷ

 - 비행기 누가 사줬어? 하부지.. ㅋㅋ 

 - 음료수를 나눠먹는데 눈꼽만큼 주더라

 - 잘때 토끼로 간지럽히기는 계속 

 - 마트에서 카  사줬음. 똥싸서 당황 당황 

 - 새우깡을 가지고 물고기 밥줬다

 - 젤리의 오묘한 세계에 깊이 빠짐 백화점에서 사서 통채로 안줬다고 아주 울고불고 난리 난리 



자전거 스트라이더를 진짜 잘탄다. 화요일에 갑천 산책했는데 코스를 더 늘려도 괜찮을 것 같다. 


레고 가지고 노는걸 좀더 해야겠음


책이 좀 시시해 보였다. 알라딘에서 추가로 몇권 더 주문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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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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