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언어관련
도윤이가 말이 많이 늦다. 고민고민하다 5월 초 부터 을지대 언어치료를 다닌다.
하기전보단 나아진 것 같다. 일단 목소릴 내는 것이 많이 늘었으니 말이다.
그래도 아직 제대로 된 의사소통이 안된다.
가능한 단어는 약 10여개 뿐 ㅠㅠ ㄱ, ㅈ, ㄴ으로 시작하는 음절 발음이 안됨;; 아오
예주는 오늘 청사에 있는 곳에 가봤으나 호구잡으려는 분위기만 느꼈다고 하네;;
걱정되는 부분은
언어쪽에서 늦을경우 다른 쪽에 좋지 못한 영향이 있을까봐서이다.
두려움이 무서운 것이다. 세상이 너무 흉악하고 경쟁이 치열해서 그곳에서 낙오되는 것이 두려워서이다
나는 괜찮아도 애기가 ㄷ그런건 정말 참기 힘들 것 같다. 아오
2. 신경을 좀 더 써주기로 결심
매일 매일 최소 5권 이상의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놀이를 만들어서 함께 놀아주되
스스로 놀 ㅅ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줘야겠다고 했다.
마트나 백화점도 자주가서 다양한 물건들을 만지고 할 수 있게 말이다.
일단 이번 주말에는 오전에 꼭 장난감 박물관을 방묺서 부품도 돌려주고 좀 놀다가 올 생각;;
3. 키도 많이 크고 암튼 매일매일 새롭다.
부쩍부쩍 ㅎㅎ
목마타고 귀를 잡고 조정하려 한다
새로산 자동차 셋트를 너무 좋아한다. 어제 델꼬 자는거 못하게 해서 애가 얼마나 슬퍼하던지..
얼른 끝내고 집에가서 안아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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