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형이랑 어찌어찌하여 가게된 일본여행
2박3일 일정이라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잘 놀다 온것에 의의를 두며 포스팅을 남겨본다
1. 준비
- 비행기표 예약은 1달전에; 이스타항공편이 제일 싸서 11시에 출발하는 ICN-KIX로 끊었다
- 해당기간은 교토단풍철이라 호텔이 하나도 없어서 에어비앤비로 기온에 있는 집 예약
- 아침 06:40에 출발하는 기차표 예약 돌아오는 기차표 예약(사용하진 않았지만)
5시쯤에 일어나 전날 싼 가방 체크하고 예주한테 인사하고 도윤이 얼굴한번 쓰다듬고 출발
10분만 일찍 출발해도 되는 되는데 좀 어벙대다가 아침 6시 2분에 출발하는 기차를 놓칠 것 같아 엄청 서두름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 도윤이 데려가는거 아님 버스타는게 훨씬 나은데!!!)
거의 뛰어가다 싶이 하여 정부청사역 도착 - 대전역 - KTX탑승 (아 ㅅㅂ 힘들어!!)
암튼 아무생각없이 올라갔다.
인천공항에 내려서도 아무생각없이 공항에 가서 티웨이 승강장에 가서 전화를 했는데 -_-;
와인형은 캐리어를 택시에 두고 내림 -_-
사람이 넘 많아서 저기 사람 없는 곳으로 가자는 말에 공항을 가로지르기 시작
가면서 자동출입국 신청하고.. 결국 서편 끝까지 갔으나;; 대상이 아니란 사실을 파악;;
울면서 다시 와서 출입국 하는데 짐검사 하는데만 시간이 30분 넘게 걸림; ㄷㄷㄷ
면세구역에 도착해서 탑승동으로 가서 보니 시간이 게이트까지 시간이 20분 정도 밖에;;
난 면세찾는다고 기다리다가 결국 뛰어서 간신히 게이트 도착 ㅠ 후아;;
결국 라운지에서의 여유있는.. (ㅠㅠ) 은 못하고 배고파 죽음
비행기에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커피랑 케익을 시켰는데 케익도 하나밖에 없..
다행히 공항에 내려서는 보니 출입국 수속이 엄청 빨라졌음
병목이었던 지문 사진 인식을 따로 빼내서 생산성을 높임;; 대단
암튼 와서 하루카를 탔다. (그 와중에 자판기가 천엔을 집어먹음 ㅅㅂ)
하지만 표를 잘못 끊어서 추가요금 발생 -_-; 암튼 신오사카 까진 2000엔 정도
신오사카에 내려서 구글맵이 안내해 주는데로 기차를 갈아타고
야마자키 역으로 출발~~
내려서 산토리 공장으로 죽 진행;; 예전과 달리 공장내부투어는 없어지고 그냥 뮤지움 방문만 가능한 상태다
암튼 뮤지움 구경을 하고 잔 하나 사고 내려가서 위스키 시음
난 야마자키 15 하쿠슈 15 보모어 15;;
와인형은 무려 야마자키 18이랑 하쿠슈 18.. ㄷㄷ 잔당 3천엔짜리
신나게 마시고 다시 교토로
교토역에 내려서 유니클로에 들러 와인형 옷사고
난 구경~ 좀 헤매다가 지하철 타고 기온시죠역에 도착
한참을 걸어서 에어비엔비에 도착;; 오오;; 작고 아담한 원룸인데 혼자살기는 좋은데 둘이상은..
(근데 이곳이 참 땅이 좁고 집이 작다는 생각을 했다.
정말 딱 혼자 살기 좋은 원룸이었다. 그래도 화장실, 욕실이 구분되어 있는점은 신기)
저녁도 먹어야 하고 기타등등의 이유로 나가서 기온 거리로..
백화점에 들러서 술좀 사고 (ㅅㅂ!!! 이것땜에!!) 구경하다가 트립어드바이져에 평이 좋은 스시집에가서
신나게 스시먹고 놀음
그리고 돌아와서는 시메이를 마시다가 잠이 들었다. 아아;; 삽질의 연속인 하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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