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_- 뭐 암튼 2017. 2.27 20:20에 롯데시네마 관람
뭐 이런사람이 있었다는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고
전쟁씬을 기대하고 본 영화인데 생각보다 별로였다.
난 밴드오브브라더즈나 라이언일병구하기, 퍼시픽, 그것도 안된다면 풀메탈자켓이나 플래툰을 기대했단 말이다..
감독이 멜깁슨이라는 걸 보고 이거 조심해야지 했었어야 하는데 ㅠㅠ
멜깁슨이 예전에 만든게 베트남 전을 배경으로 하는 브로큰 애로우였나 그거랑
패션오브크라이스트 -_-;;
등장인물들의 캐릭터가 너무나 평면적이다. 입체적이지 못하다
무슨 영웅담 비슷하게 가는데 솔직히 흥미 없었다.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가 좋은데 말이다
너무 기독교적 가치관이 물씬 풍겼기에 더 매력이 떨어졌다.
그냥 인류애를 위해 참전한 사람이었다면 좋았을 것을.. 주여 -_-;; 그래 뭐;;
(그래도 제7안식일교는 뭐 나름 신실하고 사회적인 물의는 안일으키자너
지들끼리 좀 꽉막힌 고지식한 인간들이란 느낌이 강하지만 뭐 암튼)
전쟁씬은 괜찮았다. 박진감 넘쳤다 그렇지만 딱 거기까지
라이언일병구하기에서 이미 20여년 전에 섭렵한 것들
일본군에 대한 묘사가 좀 맘에 들지 않았다. 너무나 너무나 전형적인 내용
반자이 돌격, 할복 등등도 나오지만.. 에휴;;
암튼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던 영화;;
여자는 이쁘더라 Teresa Pal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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