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29 ~ 8. 2 홋카이도 여행 별도 포스팅
(2017. 8. 3 목요일)
좀 일찍 일어남
인천게스트하우스.. 2009년에 몽골갔을때 이용했을때는 참 시설도 좋고 괜찮다 싶었는데
8년 정도 시간이 흘러서인지 좀 낡은 느낌이 든다^^
암튼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도윤이는 7시에 깨워서 지하2층에 내려가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
공항 3층에 내려서 다시 2층으로 내려와 KTX타는 곳 까지 갔다
아침은 투썸에서 빵이랑 커피로^^
도윤이는 거기 돌아다닌다고 정신없네 ㅎㅎ
간신히 간신히 먹여가며 놀아가며 도윤이 빵 먹이고~ 기차탐;; 가족석
도윤이ㅋ
아 이짜식 논다고 정신없다;; 자동차 가지고 놀다가 돌아댕기다가
옥토넛 보다가 그러다 왔다
애가 예전같으면 뭐 하지마라 그럼 많이 화를 냈는데
여행에서 달라진 점이 하지마라 그런게 자기한테 뭐라 그런게 아니란 걸 알아차린 듯
좀 고생스러웠지만 어떻게 놀아주며 데리고 옴;;
집에와서 일단 대강 점심부터 먹고 짐 챙기고 헥헥
예주는 신용대출 알아본다고 가고 난 도윤이 달래서 재우고 계속 정리
저녁에 와서 도란도란 집청소에 빨래에 정리에 마저하고 도윤이 좀 놀려주고 그랬다;;
여행다녀와 참 많이 피곤피로로
(2017. 8. 4 금요일)
아침에 아빠 회사간다 하니 잉~ 그런다;;
예주가 데리고 이유치원~ 저유치원 돌아다녀본 모양
저녁때 집에오니 나가서 사먹자고.. 해서 도윤이랑 같이 현충원 옆에 가서
닭이랑 냉명 먹었다
닭은 너무 많이 나와서 (아무래도 4명이 먹기에 적당한 분량) 싸달라고 했고
식당 앞에 바위에서 좀 뛰어놀다가 모기한테 많이 물렸네;;
집에와서는 책도 좀 보고 영어책도 읽고 (where is jake) 예주랑 시쯔다도 하고 그러다 잠
(2017. 8. 5 토요일)
아침밥은 예주가 준비한 밥이랑 과일이랑 기타등등;;
날이 이렇게 더운데 어떻게 뭐할까 상의하는데 도윤이가
더우면 이마트 가고~ 공룡박물관 ㅋㅋ 가고 백화점 가고 막 그래서 일단 마트를 가기로 했다
홈플에 들러서 빨래를 맡기려는데 아.. 5일까지 휴일
이마트에서 카드사에서 받은 상품권을 바꾼 다음에 도윤이 장난감 자동차 2개랑 예주 생리대 샀다.
도윤이.. 자동차 안산다고 그러더니 가서는 사야한다고 자동차 코너로 가자고
하나만 사라고 하니 2개 필요하다고 막 설득함.. ㅋㅋㅋ
집에와서 점심 먹고 대강 그러다가 난 대구로 출발~ 헥헥
도윤이는 저녁에 시골에 가서 끝내주게 놀고 온모양
이날 이후에 계속 시골타령을 하고 있다..
(2017. 8. 6 일요일)
난 대구에서 출발해 12시 좀 넘어서 도착 헥헥
날이 너무 더워서 오전에는 집안에서 에어컨 틀고 티비도 보고 밥도 먹으면서 게으게으름 하면서 보낸듯
점심은 대강 먹었고 잘 달래서 낮잠
일어나서는 수목원 가자고^^ 그래서 갔다 수목원
너무 더워서 난 헥헥 거리고;; 도윤인 자전거 타고 쌩~
연못에서 과자도 좀 던지고 그러면서 음료수 마시는데 아.. 비가 오네;;
우비가 없어서 예주한테 전화해야 하는가 하는데 도윤인 비온다고 울고 ㅋㅋ
에휴 안되겠다 싶어서 예주한테 우비랑 우산좀 가져다 달라고 함..
근데 금방 그침 ㅋㅋㅋ 암튼 다시 주변 탐험을 나섰다
과장쪽으로 가서 햇볕 받으면서 막 돌아다니고 꽃도 보고 잠자리도 잡으려 하고 이런저런 일들
근데 내가 햇볕에 너무 머리가 아프고 힘들어서 어떻게 설득해서 집에 돌아왔다.. 그래도 2시간이나;;
오자마자 샤워같이 하고 나와서 저녁 먹고 같이 세계테마기행도 보고
시쯔다도 좀 하고 그러다 재웠음;; 헥헥;;
(2017. 8. 7 월요일)
ㅇ아 아침에 일어나니 오늘 회사가냐고 묻는다^^; 거의 10일가까이 같이 있으니 좋았나부다;;
(여행가서 좋아하는게 같이 곁에 꼭 있어서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난 출근했는데 결국 할머니 할아버지를 졸라 시골로..!! 갔다고 한다 ㅠ ㅠ
가서 엄청 신나게 뛰어 논 모양;;
그리고 돌부리에 걸려서 넘어진 듯 ㅎㅎㅎㅎ
집에와서 보니 팔에다 반창고를 붙이고 있어서 약 다시 바르고 단단한 것으로 다시 해줬다
7시쯤 집에오니 예주는 운동 첫날이라 서둘러 가고
도윤이는 푸딩을 3개나 먹는 기염을 발휘!! ㅎㅎ
좀 놀다가 잘 달래서 밥 해서 같이 냠냠 먹었다;; 숀더쉽 보면서 같이 먹었는데
도윤이가 이제서야 숀더쉽의 유머?와 개그르 좀 이해하고 재미있어 하는 것 같다
예주가 오고 난 후 유치원 준비한다고 정신없다가 10시쯤 잤다
난 책정리 짐정리 좀 하다가 12시 넘어서;;
(2017. 8. 8 화요일)
간밤에 예주가 곁에서 잤는데 발길질에 화를 내네 ㅋㅋㅋ
아침에 너무 늦을 것 같아서 깨웠다. 아빠~ 하면서 상냥하게 부르네;; 꼭 안아줬다
토닥토닥 하고 밥먹는 것 까지 중간에 보다가 옴;;
유치원은 첫날인데 가서 큰 문제는 없이 그럭저럭 하고 온 것 같다.
좀 나은듯..
저녁에 예주가 전화를 해야하는데;; 음;; 내가 직접해봐야지 (에웅 전화를 안받는데 뭔일있나..)
(2017. 8. 9 수요일)
아침에 힘들게 갔다고한다.. 에그..
저녁에 서둘러서 무지개에가서 막 잠에서 깬 도윤이 데려왔다
유치원에서 오는길에 잠들었다고 하네
집에데려와서 보니.. 아구요
입 옆이랑 눈옆이랑 코에 긁힌 상처가 있다..
물어보니 딴 애들이 구름놀이? 할때 했다고 하는데 넘 빡쳐서 예주한테 사진 보내고 그랬음;;
일단 시쯔다는 무사히 잘 끝났다
- 매일 시쯔다 할 것은 4가지 : 작은 책, 노래로 그리자, 우뇌2개
끝나고 잽싸게 같이 저녁먹고
운동 다녀오는 예주 픽업해서 이마트로.. 차를 3대 샀다.. -_-;;
거기 애들이 칼 들고 놀길래 뭐라 함;;
와서 씻고 잤다
몸이 안좋아 좀 많이 헤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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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중에 다시 찾아야 할 수도 있으니 좀더 자세히 기록
일 시 : 2017. 8. 9.
장 소 : 바움 어린이집 - 상세위치는 불명 구름놀이?를 한 곳이 실내인지/실외인지 CCTV가 있는지 여부를 알아야함
피해위치 : 입 옆 길게, 코 옆 조금, 왼쪽 눈 옆 2군데
추 정 : 손톱으로 길게 긁은 듯이 보임
도윤이의 말 : 구름놀이? 뭐 이런걸 하는데 남자애들이 긁었다고 했음
(이게 거짓말 하는 것으로는 보이지 않음)
조 치 : 1차적이라서 유치원 선생에게 통보, 선생은 몰랐다고 하는데 크게 신빙성은 없음
향후계획
- 시간날때 바움을 방문해서 CCTV위치 등에 대해 한번 확인이 필요
- 다음에 뭔일 생기면 가서 CCTV확인하고 내용을 본 후 조치할 것임
도윤이 교육
- 무슨일 하면 악악 울어라
- 같이 때리고 그래라
- 선생님한테 얘기하고, 집에도 얘기하로고 했음
- 지속적인 반복교육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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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10 목요일)
도윤인 아침에 일어나서 또 데굴데굴 하다가 할머니랑 같이 유치원 갔음
오늘도 오는길에 골아떨어졌다고 하네;; (몸이 덜 풀린듯)
예주가 무지개에 가서 도윤이 저녁먹이고 데려왔다
밤에 같이 책보고 (4권 읽었) 이런저런 얘기하고 같이 목욕도 하고 그랬다;;
책 읽으면서 복숭아2개랑 블루베리를 먹는!!ㄷㄷ
이 짜슥이.. 잘려고 하니 쥬스마셔야 한다고 해서
사과주스 주니깐 그걸로 장난을..
발씻고 쉬하고 자자~ 하니깐 발씻고 쉬하고 놀자~ 그럼^^;;
날이 밤에는 조금 선선해졌다;; 다행다행;;
(2017. 8.11 금요일)
아침에 8시쯤 일어나서 오늘도 데굴데굴
엄청 앵기고 목마타고 기어오르고 하더라;; 에구;;
일찍 일찍 들어오란 얘기 집 밖까지 나와서 손흔드는거 보구 왔다;; 긔여워
어린이집은 잘 다녀온 것으로 보이고.. -_-;
집에오니 5시 넘어서 계속 잠들었던 것 같다;; 하하;;
일단 깨우고 복숭아와 블루베리를 먹으면서 책을 읽고..
저녁 먹기 시작~ 그러면서 잘잘잘을 비롯한 각종 노래들
예주 도착;; 같이 씻고 책 보고 놀다가 10시 쯤 잠들었음;;
도윤이가 정말 많이 큰 것 같다
자기 생각도 잘 얘기하고
잘 안된다고 예전처럼 때쓰거나 하진 않고
받아들이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아;;
걍 이뻐죽겠네;; 엄청난 노력이 들어가는 일이긴 하지만 보람이 있다;;
ㅠㅠ 몸이 부서져라 놀아주겠어;; ㅠㅠ
(에휴.. 이녀석아;; 너도 나중에 커서 아이를 낳아봐야 이 마음을 이해할 것이다
겪어보지 않고는 절대 알 수 없을 거야)
(2017. 8.12 토요일)
아침에 엄청 일찍 일어난 도윤이..
시골간다고 아침부터 돌아댕긴다 ㅠㅠ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 잽싸게 밥먹인후 일단 나부터 출발..
밤톨이.. 목줄이랑 간식사러 먼저 홈플러스에 들러서 목줄이랑 장난감이랑 간식사고 시골로 출발..
헥헥.. 가서 보니 도윤이는 그냥 강아지 곁에서 만지고 놀고 뭐 계속 그러는 듯..
밥도 갠신히 먹고 더운데 엄청 돌아다니고 잠자리랑 메뚜기도 잡고 그렇게 놀다가 4시 다되어서 집으로 출발
오는길에 꿀잠을 자네, 집에와서도 푹~
(2017. 8.13 일요일)
오오 늦잠 늦잠;; 오오
빵에 치즈랑 버터, 과일, 우유로 간단하게 아침 챙겨먹었다.
원래 계획은 오후에 꿈아띠랑 가는 것이었는데.. 도윤이는 그냥 시골~~..
결국 오전에 시골 가는 걸루 결정 -_-; 아놔;
그렇게 도윤이는 예주랑 시골을 가고
난 회사를 가고 저녁때 만났다.
도윤이..
밤톨이랑 엄청 놀았다고 함
밥안먹을ㄹ고 해서 예주가 5숫가락 하니 3숫가락.. 아잉 엄마 2개 2개 ㅋㅋㅋ
남은거 다 밤톨이 줬다고..
열심히 뛰어댕기다가 넘어져서 무릎이 많이 까져서 왔다;;
집에와서 자다가 예주가 깨우니 엄청 짜증을 냈다고..
씻고 저녁에 같이 밥먹고 책 보고 그러다가 조금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잘때 오토바이 동영상이랑 자동차 동영상이랑 하나씩 보자고 했는데 결국 하나 더 보고 잠 -_-
(아.. 하는 짓이 이뻐죽겠다;; 으으.)
(2017. 8.14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부른다.
가서 아직도 잠이 안깨는 아이 토닥토닥 해주고 안아주고 눕혀주고 곁에 있으라고 해서 있으면서 옷갈아입힘
8시 반쯤에 서둘러서 도윤이는 예주랑 소나타 타고 차에서 밥먹으면서 이동~
혼다 서비스에 들러 CRV맡기고 소나타에 다들 옮겨탄 후 난 회사 도윤인 유치원
오늘 날도 춥고 무릎도 까지고 했는데 별일 없으면 좋겠다;;
저녁때 우리아들 많이 안아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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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인사발령으로 인해 갑자기 바빠져서 한 2주 정도 블로그에 제대로 기록을 못했다.
주말엔 열심히 시골돌아다니고 수목원 자전거 타고 놀았고
평일에는 일찍 잠에 든 경우도 있었고 같이 책보고 놀다 잠든 경우도 있었다
애가 참 이쁘다 하는 짓이
다리가 길쭉길쭉 해지면서 애기와 어런이의 경계에 있는 모습이다
그치만 아직 볼살은 좀 남아있다는 ㅎㅎ
유치원 다니면서 어휘나 표현이나 뭔가 많이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유치원에서 나름? 예의교육을 하는 듯.. -_-
집단주의적 사고... 특유의 그 한국적인 문화를 몸에 익히는 것 같으나 이건 어쩔수 없는듯..
에휴.. 아빠가 생각이 다르다는걸 아직 제대로 인지하지는 못한듯
뭔가 설명하면 화내지 말라고 하는데 -_- ㅋㅋㅋ
암튼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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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26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일단 대강 밥먹고.. 빨래돌리고
장보러 출발~ 한살림, 자연드림, 초록마을.. 아 계란;;
12시 다되어서 차타고 시골로 향했다. 도착하니 거의 한시
삼겹살 굽고 놀고 먹고 마시고 도윤인 뛰어놀고 밤톨이 구경하고
맛있는거 주고 산에 갈려다가 말고 메뚜기 잡고 숲에 가고 그렇게 정신없이 5시 넘어서까지 놀다가
저녁에 어어 하면서 집에옴;;
저녁은 파스타랑 만두? ㅎㅎ
맛있게 먹고 도윤이랑 씻고 놀다가 잤음;;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아서 참 기뻤다
시골에 가서 놀아주니 넘 좋아함
강아지 목줄 긴거랑 간식 담에 사가면 좋을 듯 했고
밤톨이가 날뛰니 도윤이는 무서워서 데리고 가지 말자고 그럼 ㄷㄷ
(2017. 8.27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감자스프~ -_- 좀 먹더니 우유타먹으면서 망쳐버리고 더 이상 안먹.. 이런..
암튼 대강 하고 같이 수목원 다녀왔다
동원 쪽으로 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자전거 타기에도 적합한 온도~ 물고기 과자 던지고 돌아다니다가
전망대에서 바나나도 하나먹고 멸종기념동물원이랑 곤충생태관도 들러보았다.
집에와서 바로 차 끌고 세종시로 출발~
가는길에 메이빈에서 커피 한잔이랑 빵도 사고 (도윤이는 크로와상) 계속~
세종도서관에 도착했는데 도윤이는 자고 있음 -__ 안아서 들고 가서 책을 빌렸다
도윤이 앉아있는데 누가 나오라 해서 운거만 빼면.. 아 ㅅㅂ새끼들..
암튼 잘 빌리고 전화부스?에서 장난도 치고 하면서 책 4권 들고 나왔다
이제 호수공원으로..
1주차장에 차세우고 가서 자전거 빌려서 탈려는데 도윤이는 작은의자에 앉지 않겠다고.. (아오 겁많은 짜슥)
결국 간신히 설득하여 예주 무릎에 태우고 호수공원을 1.5바퀴 돌고 왔다. 참 좋았다
그리고 땅보러 가서 둘러보고 옆에 공원에도 가서 보구;; 그러다가 돌아왔다 ㅎㅎ
집에와서 씻고 밥먹고 같이 뒹굴 놀고 다큐 좀 보구
밥먹고 책보고 시쯔다? 좀 하고 누워서 일찍 잤음;;
도윤이가 엄마아ㅃ를 너무 좋아하는게 눈에 보여서 뿌듯했다
힘들었지만 정말 즐겁게 보냈던 소중한 하루~
(2017. 8.28 월요일)
ㅋㅋㅋ 아침에 도윤이 일어나는 거 보고 쓰담 하고 안아주었다.
밥먹는데 곁에 오길래 무릎에 올려주고 몸에 치대치대 하고 노는데
나를 그윽히 보더니~ 나랑 결혼할래? 그런다 아이구야^^ 고맙고 귀엽네;; 3번이나 결혼하자고 함 ㅋㅋㅋㅋ
(아 예주야.. 미안하다 ㅋㅋ)
출근할때 나와서 다리에 뽀뽀하고 도망갔다;; 얼른 집에가서 또 안아주고 싶...
(2017. 9. 2 토요일)
(잘기억이 안나네ㅠ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수목원 동원에 갔다. 자전거 타고 물고기 먹이주고 신나게 놀았음
집에와서 간단히 뭐좀 먹고 홈플러스에 배러마미 하러 감;; ㅎㅎ
뭐 시쯔다랑 유사하네;;
집에와서 한숨자고 집에서 책보고 그랬음;;
아빠..랑 같이 다니고 노는걸 너무 좋아한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회사가는지부터 물어본다 아이구야;; ㅎ
말도 잘 듣고 말도 이쁘게 하고 너무 귀여움
정말 너무 귀여움 ㅠㅠ
(2017. 9. 3 일요일)
아침에 8시 반 쯤에 일어나서 얼른 얼른 시쯔다 준비 (오 날씨는 좋네)
우유랑 바나나랑 요거트랑 갈아서 준비하고 이것저것 간식 챙겨서 일단 출발
가면서 우유 쪽쪽 먹이고 주차장에 차 세우고 들어가서 일단 뛰어놀게 하였다
임현석 과장이랑 아들 만남;;
- 둘이 같이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광경은 연출 X
- 도윤이는 미끄럼틀을 엄청 엄청 신나게 탔다
- 1시간 정도 하니 모든 컨텐츠를 다 소비한 듯 보임 ㅋㅋ
한 30분 정도 더 하고 나와서 과학관에 자리잡고 간식과 점심 먹기 시작
애들은 같이 뛰어놀고 놀고 그럼;; 근데 1년 차인데 엄청 뭔가를 많이 안다 -_- 벌써 영어도 다 읽네 ㄷㄷ
한~참 놀고 회사 체육관에 들어옴; 여기서 별로였는데
- 어떤 애들이 놀고 안치우고 감 (늬집 자식이여)
- 걍 뛰어노는데 의의를..
나와서 가다가 도윤이가 선재와 넘어져서 분위기가 좀 싸했다
- 왜 자기만 혼내냐고 짜증난다고 하고 난 뭐 나서기가 민망한 그런 상황 연출;; 에휴;;
그 와중에 예주는 전화해서 자기가 힘들게 점심준비했는데 왜 볶음밥 얘기안했냐며 짜증 시전
허.. 아침에 얘기했자너;; 생리땜에 성격이 영~ 이상한듯
암튼 1시 좀 넘어 집에와서 도윤이랑 뒹구르르 하다 도윤이는 푹~ 잠에 빠짐 ㅎ훗
4시 넘어 일어나서 책보고 티비보고 그랬다
다큐멘터리 틀었는데 아주 책상다리 하고 앉아서 귀여워 죽는줄;;
영어책도 좀 보고 그러다가 고기 구워서 저녁 먹었다.
된장소스를 (미소된장, 일본간장, 매실청) 맛있게 해서인지 도윤이가 아주 잘 먹어주었다
씻는거 싫다고 내일 씻자고 하는거 번갈아가면서 씻는거 아니냐고
너 오늘 하기로 했다고 쥬스랑 요구르트 다 먹고 뭔소리냐고 막 해서 간신히 씻김;; ㄷㄷ
이번에는 토욜에 새로 사온 핑크색 잠옷 -_-; 너구리잠옷? 그거 달라고 막;;
노란색에는 초록-회색 잠옷이 어울ㄹㄴ다고 설명해도 그저 고집고집 으이그;;
간신히 달래었다
책좀 더보고 그러다가 치카하고 재움
(아 시쯔다도 해야하는데)
(2017. 9. 4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안아주고 좀 달래줬다. 아빠 일찍온다고 약속했고 이모님이랑 저녁 잘 먹고 있으라고 하고 회사옴;;
7시 조금전에 도착하니 아이고 밥먹다 달려와서 반갑다고 난리다
아빠 많이 보고 싶었어;; @_@;;
그러고선 초콜렛 2개 보여주면서 같이 먹을려고 기다렸어;; ㅎㅎ
예주는 오고 운동하러 가고
도윤이는 밥 좀 먹다가 초콜렛 2개 다 먹고 ㅋㅋㅋ 다시 밥좀 먹다 말다 했다 많이 먹지는 않았다
밥먹다가 끝도 없을 것 같아 대강 접고 좀 안아주다가 할것 시작~
먼저 시쯔다 우뇌트레이닝 풀고 (거의 다 하고) 과자 먹고
책 3권 정도 보다가 공기 얘기가 나와서 이산화탄소 훅 나오는거 보여주고
다시 요거트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시쯔다 마무리, 리듬으로 그리자 완료
그리고 예주도 왔고 영어책 보고 시쯔다 좀 하고 후아;;;
음악 좀 하다가 기타로 도레미파솔라시도 쳐줬다;;
10시 넘어서 배아프다 해서 -_-; 배 만저주니깐 방귀를 뿡뿡 하고 ㅎㅎ 놀다가
결국 푸딩까지 하나 먹고 잤음
고양이 짬옷 입고 좋다고 방방 돌아다님;; 11시 넘어서 코 잠이들었다
너무 이쁘고 긔여움;;
(2017. 9. 5 화요일)
늦게 자서인지 8시 다되서야 눈을 간신히 뜬다
일단 나부터 찾은 다음에 침대에서 쓰다듬고 등긁어주면서 데굴데굴 했다
한참후에 거실에 가서 텔레비젼 보면서 예주가 준비한 아침식사 시작;;
내가 8시 반까지 먹이고 꼭 안아주고 회사 출근
저녁에 가서 안아주고 얼러줌.. 아빠와서 좋다고 함
일때문에 8시 좀 넘어서 갔는데 예주가 먼저 와서 돌봐주고 있음
밥먹고 한거 보고 같이 안아주고 놀아주고 책읽어주고 그러다 재웠다
커서 여자되서 아빠랑 결혼할꺼야 ㅋㅋㅋㅋㅋㅋ
고양이 짬옷~ 아가씨야;; 이런다
세종시 집 놀이가 아가씨 집 놀이로 바뀌었는듯
두더쥐 두더쥐라고 하기도 하고 그냥 정신 없네;;
즐겁게 놀고 뒹굴고 했다
(2017. 9. 6 수요일)
아침에 또 늦게일어나는게 아닌지 걱정 좀 했는데 다행히 8시 쯤 일어났다
예주가 목욕 다녀오는 바람에 난 도윤이 밥먹이다가 9시다되서 출근~
저녁에 와서 시쯔다 마저 정리하고 나니 6시 반~
선생님 오심^^; 오늘부터 50분~
도윤이는 조~ㅎ 다고 함
- 이야기를 해서 맞추는 것을 좀 할 필요가 있음
- 그림 잘라서 뭐 하는 것도 좋음
끝나고 난 재윤이 만나러 감;;
갔다오니 자고 있음 ㅋㅋㅋㅋㅋ
곁에서 코오 같이 자줬다 아 이뻐라~
(2017. 9. 7 목요일)
예주는 7시 반 쯤 갔고 도윤이는 눈뜨고 꼬물거리는거 보고 회사 왔다;;
오늘은 이모님이 아침에 바래다 주는 날 얼른 가야지
저녁에 가서 도윤이 안아주고 그랬다.
밥먹고 목욕은 한 상황^; 와~
같이 책보고 놀아주고 왔다갔다 해주고 그랬다
8시 좀 넘어서 치카준비해서 9시에 재웠다;; 아구야;;; 아구야 ㅠㅠ 귀여워
(2017. 9. 8 금요일)
7시쯤 눈떠서 먼저 씻고 도윤이 돌봐주었다.
계란후라이해서 브로컬리랑 밥 같이 먹었음;;
EBS2에서 하는 magic ice cream truck프로그램이 괜찮은 거 같음;;
빵좀 챙겨서 나왔는데 차에서 버터바른 빵 엄청 잘 먹고
내껄로 가져온 잼바른 빵도 아주 잘 먹었다 ㅎㅎㅎㅎ
차 세우고 가니 오늘은 9시 반부터 뭐 보러 간다하길래 휴~ 했음
(2017. 9. 9 토요일)
일단 아침에 8시 쯤 일어나사ㅓ ebs2보면서 밥먹기 시작~
전날 많이 못먹었기 때문에 아침은 가급적 많이~
간식이랑 잔뜩 챙겨서 먼저 세종도서관으로 출발~ 가는길에는 블루베리
도서관에서 잘 얘기하니 구연동화 들으러 간다^^ 아고야 아고야;; 귀여워라
끝나고 나서는 거기 축제하는거 논다고 막 그랬는데 어떻게 간신히 차에 태우고 빵 먹이면서 홈플러스 도착
베러마미 인제 하려하니.. 안한다고 땡깡;; -_- 밖에서 10여분 달래었다
보니깐 카트타고 놀고싶어서 그런 것 같은데;; 후아;;
끝나고 카트타고 차도 사고 놀았다 -_- 요구르트도 먹고 뭐 이런
자 이제는 수목원.. 햇볕을 받으며 마구 뛰어논다 이놈의 짜슥아;;
쫓아가는데 인제는 내가 힘들.. 암튼 그렇게 놀다가 3시 넘어서 와인형 연락와서 오페라 하우스
집에와서는 자리 턱 차지하고 앉아서 쥬스 마시고 치즈 먹고 새우 먹고 뭐 먹고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니다;;
나중에는 피자도 먹고 빵도 먹고 그러다가 배부르고 찡얼대서 결국 침대에 눕혔는데
그냥 잠이 든듯 -_-;; 뭐 그런 것이지..
(2017. 9.10 일요일)
숙취로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았음
- 일단 오전에 대강 밥먹이고 집안 청소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 점심때는 같이 침대에서 잤고
- 오후에 늦게 도윤이는 예주가 잘 설득해서 백화점에 가서 머리 깎고 그랬다
- 뭐 ~^^ 잘때 되서 도윤이 내 자리에서 자겠다고난리. 간신히 설득하고 장난치고해서 자는데
나한테 올라와서 뽀뽀를 많이 ~ 많이~ 하고서는 아빠가 너무 좋아이런다 아이고야;; @_@
- 암튼 다리도 많이 길어지고 많이 크고 죽죽 늘어난 것 같아서 참 좋으면서도 아쉽다
진짜 애기때 모습이 많이 많이 보고싶을 것 같다. 지금 이순간도 너무 나중에 그리워할듯
도윤이 시간 참 빠르다 정말 잘 크네...
(2017. 9.11 월요일)
으아 아침 8시쯤 도윤인 일어났다
신발신겨라 -_-;; 할머니 할아버지 오신거 보고 나름 좋아하는 듯
좀 토닥여주고 magic ice cream truck 재밌네 하고 틀어보고는거 보고서는 출근
간다 그러니 무슨 생각이었는지 와서 배꼽인사하고 뽀뽀해주고 간다 아오아오
퇴근하고 집에오니 엄청 반김
근데 유치원에서 쉬야하고 실례를 좀 한듯.. 이런이런..
망고 녹여서 같이 먹으면서 책좀 보구
시쯔다랑 영어책이랑 이것저것 죽~ 했다 끝내고 나니 9시 다됨
예주와서 치카하고 하는데 말을 잘 안들어서 내가 놀멍하며 같이 데리고 어떻게 했음;;
10시 넘어 잠자리 들어 10시 반쯤 잤다 헥헥;;
도윤이한테 쉬마려우면 뭐 어떻게 하라고 강하게 교육.. -_-
하.. 이런게 필요하군하
(2017. 9.12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 하면서 그래서 베게에 태워서 거실로 날라주고 쓰다듬 해줬다
아이고 이놈아;; 밥안먹는다 해서 블루베리 먼저먹고 일단 밥먹음 -_-;;
집에와서 보니 목욕하고 있다. 이모님이랑 즐거워 죽음
잠깐 눈치를 보니 저녁은 한참후에 먹어야 할 것 같은 상황 -_-
침대에서 토끼무당벌레-고양이무당벌레 놀이하다가 다시 시쯔다~
아.. 시쯔다는 정말 매일 해야겠다. 매일 해야지 한 2회 정도 돌릴수 있을듯... -_-; 제길
암튼 하고 밥먹고 책좀 보고 같이 놀고 그러다보니 10시가 넘어서 잤다;;
도윤이는 낮잠을 안자서인지 금새 잠이 들었네;;
(2017. 9.15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도윤이 한 30분 정도 쓰다듬어 줬다
좀 안아주고 좀 일찍 나왔음
저녁에는 예주는 좀 늦는다고 해서 서둘러 갔었다
밥 거의 다 먹은 상태라서 밥 마저 먹이고 음악듣고 같이 놀고 예주도 오고
그냥저냥 지내다가 9시 넘어 골아 떨어짐...
(2017. 9.16 토요일)
아침에 일어남~ 오트밀을 대령하거라.. -_-;
물론 셋이서 같이 침대에서 뒹굴하면서 많이 토닥해줬다; 좋아한다
오트밀이랑 과일이랑 해서 주니깐 우유 달라고 찡찡 또 주니깐 잘 안먹네 -_-;
겨우 간신히 달래서 뭐좀 먹이고 예주는 한살림 나가고 난 도윤이랑 놀이터에서 좀 놀았다
배..라고 하면서 왔다갔다 하면서 미끄럼 타고 뭔가? 역할놀이를 했음 ㅋㅋ
그러다가 예주와서 같이 짐 날르고 집으로..
베러마미 갈려고 하는데 안간다고 난리
한번만 가는거라고..
근데 매주 한번 가는건데.. 결국 잘 얘기해서 담주부터는 빠지지 않기로;;
에휴..
난 오후에 드림시어터 공연 보러 갔고
예주는 도윤이 데리고 시골로 갔다;; 갔다와서는 무지개에서 저녁도 먹고 그런모양..
와보니 뻗어서 자고 있음 -_-
(2017. 9.17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도윤이 달래고^^ 아빠왔다;;
오전에 나가기 전에 집에서 좀 얼러줬다.
아침밥으로 크램차우더 스프 끓여주니 맛있다고 아주 잘먹음^^
(양파랑 호박을 먼저 조금 익힌 다음에 우유 넣어서 끓이길 잘한듯)
하다가 10시 반 좀 안되어 도영이 결혼식 관계로 출발
집에는 6시 반쯤 도착;;
도윤이는 오늘 엄마랑 대전오월드 가서 열심히 신나게 놀고 왔다고 한다..
(아 이짜슥 놀러나가는걸 너무 좋아하는 거 같다)
오니깐 저녁 잘 먹고 그러고 있었음
몽골 다큐 보면서 놀고 그랬음
9시 넘어서 그냥 일찍 재웠다
결국 주말엔 책한자 못봤네;; 이런이런;;
(2017. 9.18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눈맞추고 좀 쓰다듬어 줬다
나갈때 꼭 안아주고 인사하고 그러더라 하악;;;
임현석 과장과 얘기해봤는데 교육분야에 있어서 몇가지 고민해야 할듯
일단 다음 것들이 필요할 것 같다
- 매일 책은 30분, 반드시 영어책 포함 (영어책은 한글+영어+CD 이렇게 읽어주면 될듯)
- 잉글리쉬 에그랑 병행하는 것 검토
- 구몬수학? 으로 뭔가를 하는 것 검토
- 상으로 보여주는건 서전트 쿠퍼 같은거..
- 시쯔다는 별도로 매일 30분 이상
- 미술놀이 끝나면 음악이나 다른 것으로 변경 검토
- 영어 원어민 선생님건도 생각해 볼 필요 있음 - 단 이것은 영유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더 중요
- 베러마미도 매일해줘야..
오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ㅋㅋㅋ 아 긔여워;;
(2017. 9.19 화요일)
아침에 밥먹는데 와서 고기 먹고 무릎에 한참 있다가 갔다
저녁8시에 가니 장인장모님 계심..
아빠 왜 일찍 안왔냐고 예주한테 막 뭐라뭐라 한듯... -_-
같이 안고 책보고 가나다 하고
노래도 많이 보고 부르고 @_@ (녹화했음)
그러고 10시 넘어서 픽 쓰러져서 잤다..
학습이나 이쪽에 있어 좀 잘 생각해봐야 할게 많을 듯..
(2017. 9.20 수요일)
어제 10시 넘어서 자서인지 좀 늦게 일어났네
8시 넘어 꼭 안아주고 뽀뽀해주면서 다녀온다 하니 평소보다 1시간 일찍 오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
집에가니 오후에 집에서 자다가 6시쯤 깨었음^;
한참을 쓰다듬다가 배가 고플 것 같아서 만두를 좀 데워서 2개씩 나눠먹.. ㅋ
6시 반에 자.. 시쯔다 선생님 오심;~ 열심히 하고..
보내드릴때 견과를 드렸는데.. 자기도 달라고 해서 결국 견과 한통을 통채로 들고 먹고 그러다가 말았다 -_-
그리고 또 우유를 마심 ㄷㄷㄷㄷㄷ
밥 먹자 하는데 마시지도 않고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놀았다 ㅋㅋㅋ
베러마미 책도 같이 봤음;;
예주한테 전화걸어서 영상통화, 노래부르기 했고 (오오 무궁화~ 10의 노래~)
옥토넛!? 영문판으로 좀 보다가 같이 잤다.. (나도 같이 잠들어서 11시 반에 깸.. 아)
(2017. 9.21 목요일)
아침 8시 쯤 일어나서 가는거 보구 왔다
오늘도 일찍 오라고 신신당부^^; 뭐;;
몇일전부터 하고싶다 하고싶다 하던 원어민을 오늘부터 하기로 했다
집에 오는 시간이 조금 늦춰질듯;; 뭐~
에...? 날라갔나? 이런..
(2017. 9.24 일요일)
오오 오오오
아침에 일어나서 대강 밥 챙겨먹고 일단 일단 수목원으로..
자전거를 타면서 정말 즐겁게 달린다
동원 쪽이었기 때문에 호숫가에 가서 정자에서 일단 물고기 밥좀 주고
또 달려나가서 전망대 쪽에 올라가서 사과 먹으면서 잠시 휴식
이번엔 놀이터 가서 한참 놀다가
열대식물원 옆 까페에서 참새구경 꽃구경 과자먹기;;
예주가 와서 열대식물원 앞에서 주먹밥 먹었다
엄마 준다고 꽃 따온것도 줬다
밥먹고 동학사로 출발
가는길에 도윤이는 잠들고 밥먹기가 애매하여 까페에서 브런치 하나 먹음
동학사 올라가는 길은 참 멀었다. 그래도 어떻게 이것저것 해집고 기차놀이하고
그러면서 올라갔다가 무등타고 놀면서 내려옴
좀 쌀쌀했느데 그것땜에 감기걸렸는지 원..
저녁 고기등 구워서 먹고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고
다큐도 보고 시쯔다도 하고 그러다가 9시 쯤 잠이 들었다냐;; 하항;;
(2017. 9.25 월요일)
아.. 출근.. 좀 서운해 하는 눈치.. 1시간 일찍 오고 엄마는 5시에 오라고 신신당부~
저녁에 가니깐 씻고 자고 있었다며 눈을 뜬다
밥 같이 먹자 그럼서 오늘 봤단 달시 린.. 같이 보자 그러는데 영 먹는게 시원찮고 몸이 뜨끈뜨끈
이상하다 싶어 체온 확인해보니 38.9도 -_-;
아 이런.. 밥은 중단. 당장 챔프 8미리 정도 먹이고 옷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 닦아주는거 시전..
예주는 좀 늦게 올 듯 하고..
우유도 쥬스도 한모금씩 마시고 침대에서 계속 그렇게 돌봐주었다..
9시 좀 전에 잠들었음. 열은 약을 먹여서인지 떨어졌는데 그래도 걱정 걱정;;
잠옷 마저 입히고 간밤에 옆에서 같이 잤다 ㅠㅠㅠ
아우 울 꼬맹이..
(2017. 9.26 화요일)
아침에 7시쯤 일어났다. 보니깐 아직도 열이 38도 초반에 있어서 에휴... 좀 안아주고 돌봐줬음;;
할머니 오셨고 우유랑 미음이랑 좀 먹고 간밤에 예약해 두었던 병원으로 갔다왔ㄷ다
인제 가서 돌봐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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