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니 2017년 11월

도유니 2017. 11. 22. 08:14

(2017.11. 1 수요일)

토닥토닥 하고 7시 반쯤 일어나서 머리 이렇게 드라잉기로 정리해줌 좋아함

아빠 간다고 안녕하고 왔다


저녁때 오니 밥먹고 있음. 아빠 일찍 왔다고 좋아함

밥 마저 죽~ 먹이고 나도 먹고..

근데 내가 밥을 먹고나니 완전 깔아져서 이래선 안되겠다는 마음에

마침 필리핀 국기를 그리다 크레파스가 부러진 걸 핑계로 홈플러스 갔다

근데 가는길에 졸려서 꼬박꼬박함

내려서도 카트타고 니모 기대서 잔다 -_-


그렇지만 마트에선 너무나 즐거웠다. 내가 좀 놀리는 것처럼 하니

본인도 즐거워하며 같이 놀음.

유치원에 가져갈 사탕 등도 좀 사고 와인이랑 크레파스 큰거 -_- 사고 그랬다

장난감 코너에서 차 사지말라고 하니 별로 흥미없고

자동차 너무 큰거 살려고 하고 뭐 그래서 결국 경찰버스로 타협 

대신 집에 있는 녹색 버스는 버리는 것으로 합의


돌아와서 같이 버스가지고 놀다 치카하고 책 한권 보고 바로 10시에 골아 떨어짐 ㄷㄷ



* 필리핀 국기가 이쁘다 그럼. 국기를 그리는 것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가 선을 이렇게 그으면 채색하는 개념으로


* 시쯔다 못했다. 에휴;; 오늘은 꼭 해야지


* 유치원 맨날 얻어먹는게 그래서 마시맬로 등 챙겨줌(목요일)



(2017.11.2 목요일)

아침에 아빠 오늘 회사가냐고 또 물어봄..

엄마랑 한참 침대에서 껴안고 있는거 보고 출근했다

(내일은 데려다주고 데려올수 있을듯) 



(금요일~목요일)


* 주말에는 수목원 다녀오고 그랬음


* 대청댐 드라이브, 연날리기 시도


* 감기 때문에 영 밖에도 못나가고 서로서로 힘들었음 


* 수요일에 시쯔다 선생님 주차사고로 못했다;; 


* 월~수 도윤이 계속 저녁에 자서 뭘 제대로 못했음


* 목요일에 잠안자고 좋았음


* 매일 자기전에 머리맡에서 책을 2~3권은 꼭 읽고 잔다. 근데 내가 넘 졸려서..


* 목요일 저녁에 음악선생님 오셔서 상담. 그대로 하기로 함;; 




(2017.11.10 금요일)

아침에 좀 토닥토닥 해줬다. 민방위라 출근이 늦었기 때문

오후에 집에와서 음식좀 하고 4시에 시간맞춰서 도윤이 데리러 감

아오 엄청 반가워하네^; 데리고 일단 도윤이 생일이니 케익사러 가자고 했다

전민동 가는데 그냥 잠들어 버림.. 잠든애 안고 가서 케익사고 빵사고 집에오니 또잔다 -_-

6시 반 좀 넘어서 깼는데 내가 몸이 넘 깔아져서

같이 케익 먹고 책보고 뒹굴거리다가 좀 일찍 잠들었다 아마 9시 반 쯤 잠든듯


* 생일이 2개에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이 2개라는 사실을 알아서 좀 헷갈려 하는듯


* 엄마 없으니 심심하다 심심하다 그러네.. 미안하다 아빠가 50점 밖에 못되었다. 오늘은..





(2017.11.11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케익.. 으로 초 있는데로 다 꽂고 일단 생일축하 노래~

케익도 먹고 하이라스도 먹음

바로 앞에 있는 로하스 병원 방문했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12시 반에 다시온다 하고 나왔다

(좀 화가 났지만 참았음; 간호사가 어떻게 수습하려고도 했고)


차를 몰고 세종시 도서관으로~ 주차하고 들어가는데 도윤이가 넘 좋아서 뭐라 얘기하며 들어가니

왠 공무원 ㅅㄲ가 지랄한다. 

 - 한바탕 했는데 하도 화딱질이 나서 오후에 집에와서 그냥 국민신문고로 민원넣었다

    ㅈ되바라 개ㅅㄲ야 민원취하따위는 없다. 진상민원인이 뭔지 보여주마 

암튼 가서 도윤이는 구연동화 - 개미공주를 구해줘요;;

난 책좀 빌렸다.  도서관에서 그 ㅅ끼보면 녹음 제대로 할려고 돌아다녔는데 쫄린지 사라짐;; 허.. 허;; 

도윤이 끝나고 서둘러 차를 타러 가는데 에휴 낙엽 주었다가 잃어버리고 울고 -_-;  

정말 간신히 데리고 병원감.. 가면서 졸다가 에휴;;

차세우는 것도 너무 번거로웠다. 주말 만년동 이쪽은 거의 헬.. 어떻게 해서 큰길가에 세우고 열심히 열심히 

들고 뛰어가서 간신히 35분에 도착;.. 선생님 진료 봄.. 후...

약받고 차몰고 집에오니 1시 20분 넘음.. (난 거의 그로기..)


도윤이는 엄마가 밥먹이고 좀 놀다가 바로 쓰러져서 고양이집(책상에 수건해놓은)에서 잠

한 3시간 잤는데 난 그동안 사진정리하고 민원넣고 그랬음


도윤이 저녁에 깨서 대강 저녁먹고 Maisy좀 보다가 이마트 갔다옴

엄마랑 놀다가 10시쯤 잤다.. 


* 들고 뛰는게 이제 힘에 부친다.. 19키로의 위엄;; 


* 바티칸고양이놀이는 계속된다. 바티칸고양이 - 아이슬란드고양이 - 나쁜미국고양이.. 


* 내가 혼자 하농치고 있으니깐 좀 그런 눈빛으로 봄.. 재미없어함



(2017.11.12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 빵과 케익으로 대강 먹음; 역시 일요일은 늦잠임

오전에 뒹굴뒹굴 하고 그러는데 날이 좋기에 나가서 놀자 하니 집에서 있을거라고 함.. -_-

난 자전거 타러 나갔다가 추워서 얼른 돌아옴;; 그거보고 아주 좋아하네 


점심먹고 난 다음 시간이 있어서 KBS앞에 가서 커피 사서 들고 왔는데 

엄마랑 늑대잡아라 놀이하며 정말 즐겁게 뛰어놀며 다녀왔다


시쯔다~ 오오 (여전히 잘 하는 듯)


오후에는 같이 나가서 수목원 한바퀴 돌고 왔다. 한시간 좀더 걸림

차 세우는게 여전히 어려웠지만 어떻게 하고 왔네 헥;

동원에서 한참 달리고 간식도 먹고 그랬음 (사람많아서 놀이터는 이용하지 않았네)

꽃구경 하고 해떨어지는거 구경하고 그랬다


저녁에는 와서 씻고 하는데 열감이 있어서 해열제 하나 먹고 했다

인도네시아 세계테마기행 하는데 일요일 저녁되니 세계여행 봐야한다고 해서

같이 즐겁게 텔레비젼 시청, + 저녁, 그리고 엄마의 서프라이즈 딸기까지


* 열심히 프린트코스 풀고 하루에 하나씩 카드넘기기도 하고 동물카드와 확장 시키는 것도 필요할듯 


* 월요일에 엄마 늦는다 하니 좀 서운해 하는듯 




(2017.11.13 월요일)

아침에 안녕~안녕~ 일찍올께 인사하고 옴


저녁 6시가 다 되서 집에가니 문 밖에서부터 아빠다 하면서 많이 반긴다

여전히 바티칸고양이 빙의상태 -_-; 자동차놀이에 공룡정비사가 등장;; 그 그래

일단 시작부터 과자먹겠다고

(근데 왜이렇게 유치원에서 과자들이 난무하는 것인가!!) 


저녁준비해서 먹이면서 EBS같이봤다. 사이언스맥스부터 요리어쩌고 하는 프로그램에

이후에 간단한 다큐멘터리까지.. 

이후에 고양이 놀이하면서 과자먹고 그러면서 좀 놀다가 언어전달~ 

시쯔다~ 하면서 딸기먹고, 새로사온 자동차 책좀보고 (그런데 별 흥미가 없어하네 젠장)

몸으로 놀기도 하고 소놀이도 하고 고양이놀이도 하고.. 헥헥 

그렇게 놀다가 9시 넘어 설득해서.. 치카하고 책보고 재웠는데

갑자기 침대에서 아빠 오늘 회사에서 뭐했어? 점심 뭐 먹었어 물어본다 아우야 ㅎㅎ

그래서 최대한 얘기하 주고 그러다 잠들었다. 


* 양준서? ㅇㅅㄲ는 뭐임? 유치원내에서 뭔가 일이 있는 것 같은데 

  (왜 싫다고 할까)  화요일 담임한테 전화해야겠음

  일단 싫으면 나도 너 싫어라고 얘기하라고 했고 간식줄때 그ㅅㄲ끼는 주지말라고 했다


* 무지개우산을 누가 훔쳐갔다며 도둑이라며 무척 속상해했다.

  같이 화내주고 화요일에 회사에서 2개 가져다 주겠다고 하니

  하나는 집에 두고 하나는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아이고야 무지개우산.. -_-


* 포르투갈이 나와서 국기보여주고 그랬다 



(2017.11.14 화요일)

아침에 나오면서 토닥토닥 등긁기 머리다듬기 해주고 왔다

일어나자 마자 엄마는? 묻는데 좀 짠했다.


저녁에 오니 자고 있음; 무지개우산을 남기고 갔다


11시쯤 왔는데 안자고 있다 ㅋㅋㅋ 안아주고 자라 해주고 옴;; 

아 귀여워;; 


* 무지개우산 챙김



(2017.11.15 수요일)

아침에 계속 자는 것만 보고 나왔다.

오늘은 저녁에 예주가 선생님 상담가는날

시쯔다 있는 날 


시쯔다 다 했고 잘 했는데

끝나고 애가 그냥 쓰러져서 잔다 ㅋㅋㅋ 

한참후에 깨서 엄마왔냐고 그러다가 다시 잠들었음

(많이 피곤한것인지.. 저녁에 계속 졸려하네)




(2017.11.16 목요일)

내가 동문회 회식이라 제대로 모름..

저녁때 잠시 들러서 도윤이 얼굴만 봤다

음악놀이는 잘 했다고 하고

좀 많이 피곤한 것 같음.. 이런이런 




(2017.11.17 금요일)

도윤이 생일잔치를 유치원에서 하는 날인데 대참사;;

 - 생일상 준비를 해야하는데 제대로 공지가 안되있었던 탓인지 음식이 많이 부족 ㅠㅠ

 - 결국 예주가 가서 한바탕 큰바탕 했다고 한다 ㅠㅠㅠ 에휴;; 

 - 옆반에 가서 어떻게 하는걸로 해결했다고는 하는데 ...


저녁에 내가 집에가니 도윤이는 자고 있고 깨어나서 좀 달래고 밥먹였다

애가 우울해 할까봐 걱정 걱정.. -_-

결국 회식은 못가고 나도 좀 화가 많이 난 상황

그리고 힘이 든 상황 - 예주는 왜 이렇게 계속 싸우기만 할까.. 

(리플에서 조금 재미를 봐서 기분좋았는데 정말 멘탈 털림)


뭘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같이 놀다가 잠들었다

싸우고 그러면 도윤이한테 자꾸 안좋은 영향이 가서 그게 정말 걱정이다 

ㅠㅠ 


저녁에 간신히 수습은 하긴 했지만 여전히 우울 우울 우울

이거이거.. 





(2017.11.18 토요일)

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나 빵?먹고 놀러갈 준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대강 청소하고 점심은 황태국밥집에 갔으나 도윤이는 영 별로 안땡겨하네;;


2시좀 넘어 출발해서 3시 약간 넘어 도착 매우추음

알프스빌리지4동.. 오. 공기좋고 정말 좋네 봄이나 여름이면 더 좋을듯. BBQ하는 것도 다 되있고


대강 자리 잡은 다음에 동네 한바퀴 산책~ 춥다

다시 들어와서 티비켜고 조금 이른 고기굽고 해서 와인이랑 한참 먹고 하다가

다시 도윤이랑 밖에 나가서 한바퀴 더 돌고 왔다


이불장에서 고양이 놀이 하고 공룡스티커도 붙이고 자동차 가지고 놀고 그러다가

9시 정도에 자러 들어가서 할아버지랑 엄청 얘기하고 놀다가 10시 쯤 잠이 든듯


외풍이 심해서 잘때 좀 고생~ 그래도 방은 따듯했을 거야 


* 놀러나오는걸 엄청 좋아한다. 통나무집이라고 하니 반색함

  공룡스티커 거의 다 붙였다. 음;; 




(2017.11.19 일요일)

간밤에 잘 잤다. 온풍기를 틀어놓아서인지 도윤인 까치집하고 데굴떼굴 굴러서 나옴  ㅋ

아침에는 난 고기 -_- 도윤이는 빵이랑 기타등등 먹고 정리하고 산책~

바람이 적게불고 해가 떠서인지 꽤 따듯하게 느껴졌음 30분간 돌다와서 체크아웃하고 나옴

입구에 풍차 있는곳에서 좀 뛰어놀고 연을 한번.. 날려보고 -_-


인근에 있는 한옥으로 된 "복해가든"에 가서 점심을 먹음

한옥인데 좋은데 아.. 좀더 제대로 가꾸고 정리하면 진짜 좋은 레스토랑이 될 것 같은데; 아쉽 아쉽

능이버섯 백숙 좋음


집에 오는길에 다들 졸려서 자는데 도윤인 잠.. 을 안자고 계속 얘기하면서 왔다. 

할어버지 내려드리고 집에와서 대강 정리하고 같이 껴안고 잠;;

 

저녁에는 밥먹고 씻고 세계테마기행-시베리아 보고 

예주랑 또 한바탕.. 했고 그냥 도윤이 데리고 껴안고 잠;;

건강검진 때문에 저녁부터 암것도 먹지 않음 


* 예주랑 장모님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큰일이다.

  본인도 일이 많아서 엄청 스트레스 상황이고 좋지못함 에휴..

  주말에 뭔가 학습?을 할려고 했는데 제대로 못했다 ㅠㅠ





(2017.11.20 월요일)

에휴.. 난 검진받으러 가고 예주한테 맡기고 옴;;


오후 4시에 기다리고 있으니 아빠 하면서 온다

데리러 오는게 그렇게 좋은듯..

꼭 안고 내려오면서 이런저런 얘기~ 자꾸 나빠 나빠 그런다  -_-

자연드림 들러서 간장게장이랑 요구르트랑 이것저것 사서 옴


오자마자 저녁준비해서 카레랑 반찬이랑 같이 티비보면서 먹음;;

소방관레이~ 다음화에 대해 궁금해함

다 먹고 탑쌓고 성쌓고 놀다가 붙잡고 언어전달 타조 -_-


퍼즐 맞추기를 전혀 목하는 것 같아서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제대로 알아듣지를 못하고 이해를 못하는 것 같아서

결국 목소리가 높아지고 애는 울고.. 난 한숨쉬고 밖에 나가서 화 달래고..

다시 들어와서 같이 하자고 해서 하고.. 그랬다  

  --> 진짜 반성해라 목소리 높이지 말고 차근차근

       화요일 저녁에도 할것


시쯔다랑 몇가지 더 하고 같이 놀고 책보고 그러다가 9시 반 쯤 잠자리에 듬

도윤이는 조금 큰 자동차도 다시 가지고 논다 음 

예주는 집에 못들어옴  -_-



* 유치원에서 개발새발해서 가져오는걸  이예원걸 가져왔.. ? 

  왜 그러냐 그러니 잘해보여서 가져왔다는데.. 예전에 배우영? 이 것도 가져온 것도 있고

  글을 잘 써서 칭찬받고 싶어하는 듯 하다 ㅠㅠ 

   --> 한글 연습 시작해야겠다. 못따라가니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 듯 




(2017.11.21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준비하고 있으니깐 7시 20분쯤에 깼다

반에 할머니 할어버지 오시고 준비했던 단팥죽? 이랑 고깃국이랑 먹이라하고

안녕하고 옴;; 뽀뽀받음 ㅠㅠㅠ 에구야;;;


저녁에 가니 예주는 와 있고 도윤이는 자고 있음

7시쯤 되어서 간신히 애가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린다. 많이 피곤한가?


밥먹이는데 (그것도 짱구 틀어가며 달래가며)

 - 가지는 영 아니다. 그냥 뱉는다.

 - 많이주는 것도 영 에러

 - 조금씩 달래가며 간신히 먹이고 나니 8시


나랑 블럭가지고 여우레고 가지고 "고양이아가씨"집을 좀 짓다가

목욕하는데, 하기싫다고 아이고 징징거려서 월요일에 사왔던

아이스크림 하나 쥐어주니 매우 기쁘게 목욕을 한다.

목욕끝나고 로션을 엄청 짜버린것 때문에 좋아 죽음 


끝나고 나서 다시 집.. 짓다가 시쯔다하고 언어전달하고 했다

시쯔다 하는데 안한페이지를 포함해서 너무 낙서를 해서 뭐라했더니 또 으엥~ ㅠㅠ

(하 목소리 높이는 거 하지말자 정말) 

달래가며 치즈 줘 가며 딸기우유 줘 가며 마무리..

 

책읽어주고 재움 10시 반 정도.. 졸려 죽을듯;; 



* 겨울이라 날이 추워지니 에너지 소모? 가 많아져서 자꾸 잠을 자게 되는 것이라고 추정

  결국 집에와서 재미있게 놀아줘야 할 것 같다.

  방법은 5시 좀 넘어서 부터 6시 약간 넘어서까지 저녁 먹으면서 텔레비전 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고

  내가 있으면 메이지나 다른 걸 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음

  안재우고 저녁먹고 꾸준히 다른것 하고 놀다가 자는게 좋은데;; 


* 딸기를 한번 주니 자꾸 딸기, 포도를 달라고 하는데 담에 좀 사와야 할 것 같음


* 저녁에 5시 넘어서 잠들었다고 하는데 그건 좀 곤란할 것 같다. 아 컨디션 리듬 깨지기 쉬움


* 등에 뭐가 났다. 내 생각엔 주말 알프스휴양림 바닥이 너무 뜨끈한 것 때문에 그런 듯. 많이 가려워해서

  비판텐을 잔뜩 발라줌. 수요일 아침에 확인하니 훅 드렁갔길래 음.. 땀띠구나



(2017.11.22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머리말려주고 일찍온다고 약속하고 출근~


유치원에서는 별일은 없었던 듯 하고

친구들에게 안녕 인사했다고 한다


저녁에 오니 자고 있다 -_-;

6시쯤 깨워서 인유당 베이커리에서 사온 단팥크림빵 주니 빵이 일케 맛있다며 찹찹, 우유찍어도 먹고~

그 다음에 시쯔다;; 선생님하고 아주 즐겁게 잘했다.


예주도 오고 저녁 8시 넘어서 늦게 밥먹음

같이 놀고 집도 짓고 언어전달도 하고 퍼즐도 하고 그러다가 10시 넘어서 잠;;

나름 괜찮았음


* 고양이 놀이는 계속되고 있다. 아이슬란드가 아니라 스웨덴이라고 우기는데 안통함


* 시쯔다는 너무 즐겁게 잘하고 있음, 담주까지 할것 확인받았고 꼭 해줘야지


* 12월 16~17일 여행 예약되었다. 리솜덕산.. -_-; 뭐 가서 즐겁게 놀다오자 ㅠ


* 퍼즐 오오 인제 좀 잘한다 -> 시키니깐 되는 것인가!!


* 가만히 보니 자기가 잘 못하는 건 아예 안하려고 하는듯함; 한글 겹쳐쓰라고 하니 한두번 하고 마는거 보면..

  그래도 칭찬하고 해주니 좋아하긴 하는데.. 




(2017.11.23 목요일)

일어나서 머리 말려주고 옴;

일찍일찍 / 일찍늦게 / 늦게늦게 중에 고르라니 일찍일찍을 고른다

인사해야 한다 하니 와서 배꼽인사;;  뽀뽀는 직접와서 받아갔다 아유 좋아 


가서 도윤이 저녁 먹이고 

저녁때 피아노 선생님 오셔서 재밌게 놀았다

언어전달 같은거 좀 하고 일찍 잠;;


* 아빠나빠 나빠나빠 나빠아빠 -_-


* 바티칸 고양이 놀이는 계속되고 있다

  조금 큰 자동차도 같이 가지고 놀고 있음

  그리고 공룡가지고 많이 노네;; 집짓는건 조금 줄어들었다



(2017.11.24 금요일)

오오 일어남;; 아침에 머리말려줬다.

회사일이 넘 바빠서 급히 출근~


저녁때 집에와서 보니 오늘은 예주가 하루종일 집안일하고 도윤이도 데려옴

낼 회사안간다고 엄청 좋아하네

시쯔다도 좀 하고 언어전달도 하고 


* 금요일에 왜 엄마가 회사를 안가는지에 대해 굉장히 궁금해 했다 ㅋㅋ


* 저녁때 씻고 목욕하고 책보고 놀았다 잤다.

  




(2017.11.25 토요일)

일어남;; ㄷㄷㄷ

오전에는 집 정리하고 아침먹고 걍 수목원으로 출발~

예주가 어제 장을 다 봐둬서 가능했던듯;;

수목원에서 마구마구 뛰어놀고 자전거 타고 치즈도 좀 먹고 그러다가 집에왔다 헥헥

점심먹고 난 도윤이한테 안녕하고 서울로


집에 돌아오니 12시.. -_-;; 

예주가 방에 가버리고 난 도윤이 옆에서 잤다;;


* 아침부터 와~ 회사안간다 하면서 너무 좋아한다

  하긴 어딜 같이 놀러가는건 다 주말이니 뭐..

  

* 주말에는 학습?관련해서 전혀 못하는데 이것 좀 걱정


* 유치원에서 뭐하냐 하면 놀기만 한다고 아주 당당하게 얘기하고 있음 ㅋㅋ


* 니모를 찾아서 동영상 봤음; 오 이거 괜찮네;;; 일단 다운로드 



(2017.11.26 일요일)

늦잠~ 아침은 전복죽 대강 끓여서 먹음


그리고 집 정리하고 인제 나서기 시작

 - 백화점 : 뛰어다닌다 아주 뛰어다닌다 좋아 죽는다 너무 즐겁다

   점심은 함박스테이크를 먹었는데 여긴 인제 별로;; 안와도 될듯

   와인이랑 이것저것, 장갑도 사고 옴

 - 병원 : 독감 예방접종 하고 매우 뛰어다니면서 논다 매우 뛰어다녔다 매우 매우 

 - 삼화문구몰 : 뛰어다닌다 아주 뛰어다닌다 좋아죽는다 너무 즐겁다

   메이빈 커피숍 : 정말.. 정말 뛰어다닌다. -_-


집에와서는 온 거실에 크리스마스라고 막 늘어놓으면서 우리는 트리 없냐고.. ㅠㅠ

결국 난 트리를 설치하다가 전원땜에 개빡침 ㅠㅠ

다 하고 나서 보니.. 자고 있다 ㅠㅠ

깨어나서 같이 트리 장식하고 해보니 우와 이뻐;;


선물을 받을 수 있을것인가로 계속 웃고 놀리고 그러면서 놀았다

자기전에 책 보고 잠이 듬;; ㄷㄷ 


* 가는 곳 마다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하고 막 그러니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구나 그러고 있다..


* 선물을 못받나 받나 이러는데 앞으로 한달간 진짜 잘하면 확실히 받을 수 있을 듯 하여 애가 좀 

   말을 잘 듣는 듯? 보인다;; -_-; 이게 얼마나 가려나

  토토도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 그런다


* 폴짝폴짝 뛰는게 너무 이뻐서 죽는줄 ㅠㅠ 




(2017.11.27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자는 애한테 아빠 간다고 하니 잠깐만 곁에 있으라고 한다

머리 말려주고 안아서 거실로 데려가 주었다. 일찍 일찍 온다고 약속하고 회사옴

예주가 오늘은 좀 일찍 데려다 준 것 같다;;


저녁에 오니 안자고 아빠 기다리고 있음; 크리스마스 준비.. 는 여전하다 ㅎ

같이 밥먹고 책보고 그랬다

시쯔다도 하는데 자꾸 뭐라 그래서 두번이나 울렸다 ㅠㅠ 에흉;; 

오른손으로 쓰라고 해서 오른손으로 하는데 힘이 없으니 제대로 못하는 듯

계속 시켜야 하는데....


책보고 잤다. 


* 자동차 타고 돌아다니면서 계속 그럼;; 

  딸기 엄청 먹었음;; 한문제 풀때마다 3개씩;; 

  씻고 난 다음에 보습할때 엄청 웃겼다 ㅎㅎㅎ



(2017.11.28 화요일)

몸이 넘 안좋아 집에와서 저녁 먹이고

아 진짜 힘들어서 이러고 같이 누웠다가 애가 8시에 자는 사태 발생.. 치카도 안했는데!! 

감기몸살이 죄다; 

혼자 발 동동구르면서 이런저런거 챙기는 것도 참 솔찮케 맘이 상하네.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닌데 




(2017.11.29 수요일)

아침에 자는애한테 일찍일찍 온다고 하고 왔다.  에흉


저녁에 가자마자 시찌다 준비하고 빵 하나 먹이고 선생님 오심

잠깐 한숨 돌렸다가 도윤이 늦은 저녁 먹었다. 

컴터로 스누피 시리즈 좀 봄


몸 상태가 안좋고 하여 어떻게 잘 설득.. 하여 좀 일찍 재웠음


* 내가 오늘은 좀 넘어가자 하니 잘때 책보자고 안함. ㅠㅠ 이거 습관 잘 들여야겠다; 좀 잘하자;; 





(2017.11.30 목요일)

아침에 갈때 자는애한테 데리러 간다 할때는 고개를 끄덕였는데 저녁에 물어보니 기억안난다고 함 ㅋㅋㅋ


델리러 갔다!! 실내체육관에 있다가 아빠~하면서 달려드는데 오구오구

엄청 기쁜 목소리로 왤케 늦게왔냐고 막 뭐라 한다. 4시 15분 -_-;;

암튼 너무 좋아하길래 막 장난치고 그러면서 차타러 옴. 산에 가자는데 어딘지 몰라서 또 추워서 달래고

이마트 방문 -_-;; 

카트 탐;; 자동차 코너로.. -_-; 아 물론 시식코너도.. -_-;  쉬 마렵다는 것 때문에 미니카 2개를 결국 쥐어줬다. 딸기우유도


집에와서 거실에서 놀때 난 청소하고 저녁준비(탕수육)하고 그래서

막 먹이기 시작~ 짱구도 봤음;; 


피아노 노래 음원으로 따서 한 30분 들려줌; 

피아노 선생님 오심

신나는 피아노 시간~


예주도 운동갔다왔고 역시나 요리한다고 정신없고

내가 도윤이 델고놀고 치카하고 그러다가 책 읽히고 재웠다.. 

밤에 엄마가 자려다 울어서 내가 쉬야시키고 다시 재움;; -__;  뭐지.. 



* 피아노 수업은 10분 정도 당긴다고.. 

  선생님 말씀에 왼쪽 오른쪽 구분 잘한다고 하시는데 5살이 그거 못하는 애도 있나 싶다 -_-; (이건 칭찬이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즐겁게 뚱땅거리며 하는거 보니 기분이 좋음 


* 데리고 오고 가는걸 엄청 좋아하는 눈치^^; 정말 좋아함;;  도둑나빠;;  그러면서 온갖 것을 다 갔다붙이면서 놀린다


* 딸기 먹는데 2쪽 먹고난 다음 한 쪽 더 먹기 위해 산타를 얼마나 팔아치웠는지 모르겠음

   결국 마지막 남은 3쪽을 입에 다 집어넣고 나한테 자랑하더니 끝내 다 먹고 또 자랑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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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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