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유니 2018년 1월

도유니 2018. 1. 2. 10:03

(2018. 1. 1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9시쯤 깨서 아빠 하면서 다다다다 달려와서 배에 쿵 앉는다 허억;;

엄마랑 같이 아침먹고 난 그때 이런저런 주문~

점심때 무지개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놀자~ 하고 데려갔고

그때부터 쇼핑 + 집정리 시작 ㄷㄷㄷ 힘들어 죽는줄


저녁에 월평동에 꺼먹지황태국밥집에가서 떡국을 먹는데

오오 이제는 잘 먹는다. 안먹여줘도 본인이 이렇게 이렇게 떠서 먹는데 기특함

(속도는 늦음) 나와서 또 손잡고 막 뛰어다니고 그랬다.


저녁에 와 보니 도윤이는 집 구조 바뀌었다고 우와~ 우와~를 연발하고 ㅎㅎ

목욕탕에 물도 받아서 목욕도 했다. 인제 머리감을때 엎드려서 함 오오

좀 더 놀다가 누워서 책 보고 그림자놀이 4개 하고 잤다; 


* 코가 계속 그렁그렁, 잘때는 마른기침도 좀 하네;; 이런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6살이란 사실을 알려주니 오오 6살

  내년에는 7살 그러다가 이제 안귀우ㅕ워? 안귀여워 으엥 한다 ㅋㅋ


* 니모가 너무 귀엽다고 대한민국에서 미국, 칠레, 남극, 아프리카.. 뭐 어디까지 귀엽다고 한다


* 하늘로 던져주는거 좋아함 최근에는 25번까지 했음


* 인제는 잘떄 이불도 잘 덮고 자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좀 컸다 확실히 기쁘다 



(2018. 1. 2 화요일)

아침에 장인장모님 오심. 도윤이 깨워서 등원 ~ 오늘도 고개만 끄덕끄덕


5시 반쯤 도착하니 도윤인 돌아다니고 있고 난 잽싸게 서랍장 버리고 왔다


저녁에 불고기 구워서 밥먹이는데 아구 잘 안먹네 ㅠㅠ 

한시간에 걸쳐서 간신히 간신히 밥 먹였음. 중간에 책도 보여주고 나라 얘기도 해주고 막 했다 헥헥


예주도 오고 같이 책도보고 노래도 부르고 한참 놀다가

9시 넘어서 구몬 선생님 오심;; 

테스트 하고 다행히 재밌어 했다 후우.. 


도윤이랑 같이 책보고 그러다가 11시 넘어서 잠들었음


* CD에 무무무 노래 같은거 넣고 듣는거 좋아함; 

  선생님이 동요 CD주니깐 자기꺼라고 넣고 많이 좋아한다;;


* 정말 정말 많이 컸다. 말하고 얘기하는게 좀 다르다

  삐지면 빨리 미안해 해라고 말한다. ㅋ  상황에 따라서 괜찮아와 안괜찮아

  고마워 그럼 천만에 또는 별말씀을이 튀어나옴 ㄷㄷ 




(2018. 1. 3 수요일)

아침에 코~ 자고 있는거 잘 있으라고 하고 왔다. 고개만 끄덕끄덕


11시가 되어서야 겨우 유치원에 간듯. 하긴 늦잠을 자기는 잤지.. 


5시 반쯤에 오니 도윤인 코~ 자고 있다.

6시 쫌 넘어서 일어나도록 했다

시쯔다 선생님은 6시 반쯤 오셨고 나랑 예주는 그때 저녁먹었고

잘 끝나고 도윤이도 저녁먹고 놀았다


DVD플레이어가 와서 이것저것 틀어보았다


난 등기구 2개 교체하고 나니 땀이 흠뻑


예주가 언어전달이랑 구몬이랑 했고 나랑 같이 책보고 그림자놀이하고 잤다 11시 오오

요즘은 이불 잘 덥고 자는 것 같다. 


* 귤 먹는데 여섯살이라서 잘 까고 여섯살이라서 뭐도 잘하고 뭐도 잘하고 ^^; 


* 오오 과자(모니카 같은데)를 유치원에서 2개 가져왔다고 

  하나씩 나눠먹자고 한다  @_@  폭풍감동;; 맛있었다 ㅠㅠ


* 유치원에 노민정 -_-; 도윤이한테 애기같아서 안놀아 뭐 그런것 같다.  흐음;; 

  

* 정말 1월이나 2월에 아니 3월에 태어난 애들이 너무 유리한 듯

  도윤이만 해도 이렇게 한두달 사이에 성장이 차이가 있으니 연초에 태어난 애들은

  분명 도윤이보다 최소한 6개월 전에는 돌입했을 것이고 참;; 부럽 부럽


* DVD플레이어 옴

  프뢰벨 테마동화 1차 옴

  

* 시쯔다 하다가 응아를.. -_-;; 




(2018. 1. 4 목요일)

아침에 내가 씻는 소리에 깨서 안아달라고 한다.

꼭 안아서 거실에 데려가니 고양이자리?에서 뒹굴하더니 눈감고 또 잔다^; 

일찍온다고 하니 누워서 고개만 끄덕끄덕~ 


유치원 5시에 상담하고 왔다. -> 영유로 옮기는 걸로 거의 결정.. 예약금 냄


와서 보니 잠에서 깨서 데굴하는데 초콜렛으로 꼬셨음..

하나 더 먹는다고 하는데 피아노 선생님 오심 ㄷㄷ -_-;;

하나 더 먹는거 땜에 뭐라 한다고 우는데 그거 달랜다고 한 10분 정도 시간 들었다 ㅠㅠ


가고 나서 준비한 저녁 먹이고,, (먹이는데 쉽지 않았.. ㅠ 계란..)


시쯔다1권, 구몬수학까지 하고 구몬한글하는데 싫다고 가버림 -_-


딸기먹으면서 국기스티커 붙임


집짓는다고 그러고 자동차 놀다가 11시..


책 3권 읽고 잠듬 ㅠㅠ 



* 영유 때문에 도윤이한테 물으니 고개를 절래절래 하는데 토토 동원

  6살이니 옮겨야 한다 동원, 외국에 놀러가서 이쁜 누나랑 놀아야지 논리 동원

  결론 내가 갈꺼야 나 월익유치원 가서 원어민 선생님 하고 놀꺼야 등등 


* 시쯔다 1권 하는거 그냥 쉽게 하는 것 같다.

  구몬도 숫자쓰기 좋아함 무지개로 숫자쓰고 그랬다. 꽤 잘하는 것 같다

  하면서 엄마가 갈켜줬어 시전


* 국기스티커 붙일때 벨라루스랑 우크라이나가 이쁘다 이러니

  애가 갑자기 무릎꿇고 손 모으고 영어잘해서 이쁜여자랑 결혼 어쩌고 ㅋㅋㅋㅋ ㅠㅠ 아 정말;; 

  그걸 찍어놓았어야하는데 


* 꼬꼬마 과학자 책도 왔다 뭐 그럭저럭


* 지구본도 옴 오오 천천히 흥미를 키워나가야.. 




(2018. 1. 5 금요일)

아침에 자고 있는데 아빠 좀 늦는다고 하고 왔다;; 


예주랑 저녁시간 보냈고


밤에 집에 도착해서 보니 아직 안자고 개구지게 놀고 있네;; 

회사가는지 부터 물어보는 센스^; 

같이 좀 놀고 그러다가 꼭 껴안고 잤다.  


* 엄마아빠 준다고 자기 이름 쓰여진 편지?를 들고왔네

  벽에다 붙여 놓았다 



(2018. 1. 6 토요일)

오오 늦잠 늦잠;;대강 죽 끓여서 밥 먹었다.  

밥먹고 그럴때 난 열심히 화장실에 등기구 교체;;  


나가서 삼화문구몰 갔는데 가서 물고기 두마리 들고 들어옴 -_-

오는길에 나는 머리깎고

점심먹고 그럴 준비하는데 물고기 노란색도 있었다고 그러면서 또 가자고 한다

점심시간이 좀 남아있어서 다시 방문해서 물고기 2마리 더 데려오고 커피도 가져왔다. 물고기 4마리

점심 늦게 먹고

저녁에는 장인어른 생신건으로 태화장 방문.. 

와서 책 한권 읽고 잤다. 목욕도 함;; 


* 전동공구 돌리니깐 시끄럽다고 깜짝 놀라함


* 저녁식사 한다고 깨워 무지개 가야한다고 하니

  할아버지가 오면 되자너 ㅋㅋㅋㅋ 

  많이 컸는지 징징하지도 않고 그냥 따라준다. 고맙네;; 

  중국집에서 음식 잘 먹었다. 정말 좀 데리고 다닐 만 함 


* 트윙클 트윙클 리틀스타 노래 좀 틀어주면 좋아하는 듯 


* 국기스티커 붙이는건 남아프리카 정도까지 하고 아시아로 넘어옴 좀만 더하면 다 끝날 듯;; 




(2018. 1. 7 일요일)

아침에 늦잠~ 빵이랑 과일로 아침 먹었다.

DVD파일 교체해서 그거 주로 보면서 시간 보냄;;

오전엔 나는 세종도서관 다녀오고 예주는 도윤이랑 구몬이랑 다른거한다고 했음

점심때는 와서 생선까스랑 뭐 이런거 가지고 같이 밥먹었다. 

그러고 나서 코스트코~ 도윤이 화이트 보드 샀음.. (근데 영 효과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오후에 같이 한숨 푹 잤다 

일어나서 같이 다큐 보면서 책도 보고 저녁 주먹밥 먹고 그러면서 언어전달했고

다시 놀고 청소하고 그러다가 구몬한글 마저하고 잠듬 ㄷㄷ



* 밥먹고 이렇게 나오라고 하는데

  엄마가 다 하고 하는식으로 엄청 웃긴 말을 했다..

  (아 근데 정확한 워딩이 기억이 안나네)


* 꼬꼬마 1권 보여주는데 애기 태어나는 걸 엄청 좋아함

  엄마 배불렀을때 사진이랑 갓 태어났을적 사진 보여주니 애기흉내내고 눈도 못뜨고 입만 오물오물하고 안기고 

  애교가 장난이 아니네 ㅋㅋㅋ   --> 출산, 태어나고 하는 것에 관심을? 


* 자기전에 책 4권인가 봤다. 왔다갔다 한 두번 시킴


* 주말 지나가는게 너무 싫은 모양인지 내일 회사가냐고 무슨요일이냐고 주말동안 10번은 물었던 듯 


* 글을 쓰긴 쓰는데 자기맘대로 개발개발 쓴다.. 

  숫자연습 잘 하는 것 처럼 글씨도 쓰는 것을 이렇게 해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나 


* 예주가 도윤이 붙잡고 구몬이랑 이런저런거 좀 많이 했다

  숫자쓰는건 좀 잘하니깐 자신있게 하는 모양.. 구몬 수쓰기 연습 다하면 도윤이 훨씬 좋아 질 것 같다

  조금씩 나아진다 


* 저녁에 구몬하는데 아 내가 잘 가르치는 스킬이 부족한건지.. 좀더 애 입장에서 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암튼 집중 잘 못하고 그런건 당연한거니 이해해 주고 있음;; 


* 티비옆에 올라가서 등을 거꾸로 해서 소타서 내려오는거 좋아함 ㅋㅋㅋㅋ


* 예주 엉덩이에 스티커 붙이기 




(2018. 1. 8 월요일)

아침에 나왔는데 엄청 곤하게 자고있다. 아이구야

오늘은 키즈닥터 첫날인데 나나 예주나 되는데로 데리고 가는 것으로.. 


유치원은 잘 다녀왔다


5시 반쯤 집에오니 예주랑 거의 동시에 도착^;

내가 그냥 도윤이 데리고 키즈닥터로.. 피곤한지 차에 타자마자 잔다.

목련에 갔다가 길가에 자리가 있어서 그냥 갓길에 세우고 도윤이 한 10여분 재움 꼭 안고 학원으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잠시 의문)

난 자연드림도 다녀오고 호떡도 하나사고.. 커피한잔 뽑고

7시 좀 넘어서 도윤이가 끝났고(마지막 시간인듯)

그 담에 집에오니 7시 반 넘어ㅆ다 ㅎ헥


택배찾아서 집에와서 엄마한테 왔어요~ 하고 저녁먹음;;

1시간.. 씻고 간식 좀 찾고 그러다가 졸린지 책도 안보고 그냥 잤다


* 많이 피곤했던듯. 그래도 레고는 정말 재밌게 놀은 것 같다. 

  다니면 도움은 꽤 될듯.. 


* 새벽에 도윤이가 코피가 났음. 혼자 일어나서 휴지로 대강 닦고 잔 모양 ㅠㅠ 

  아이고야... 




(2018. 1. 9 화요일)

아침에 도윤이한테 갔다온다 하니 조금만 놀아달라 그럤는데; 시간이 안되서 미안하다 그러고 온게 아이고 가슴아파라


저녁때 와서 새우깡 먹겠다는거 먹으라고 하고 저녁준비~

사이언스맥스도 보고 DVD도 보고 하는데 그냥 먹다가 졸려 그러면서 고양이집에서 잠이듬 -_-

한시간 쯤 지나면 일어날까 하고 가만히 봤는데 계속 자서 결국 그냥 잤다


구몬 선생님 오셔서 담주에 할 것만 받고 그냥 넘어갔음 -_- 젠장;; 


그래서 그냥 잤다. 도윤이 12시간 넘게.. 한 14시간 정도 잔듯;; ㄷㄷ



(2018. 1. 10 수요일)

아침에 머리말리는데 깨서 아빠 좀만 놀아주고 가 ㅠㅠ 해서 꼭 안아주고 얼르다가

물먹이는데 물이 조금 묻어서 또 으앵~ 하네;; 기분이 별로 안좋은가;; 

암튼 오늘은 유치원 off하고 집에서 좀 쉬는 것으로..


저녁에 집에가니 와~ 집이 온통 장난아님 ㅋ

얼른 시찌다 준비하는데 선생님 벌써 오심~ 하다가 응아도 -_-; 


저녁먹고 난 여행 준비 좀 하고 

도윤이랑 언어전달이랑 구몬한글이랑 좀 하고

책 보고 예주랑 숫자좀 쓰고 그러다가 잤다 긔엽네 



* 목욕하는데 머리감는다고 막 막 울다가 달래니깐 아이스크림 -_- 달라고 한다. 

  뒤집혔음.. 한명은 씻겨주고 한명은 아이스크림 먹여주고 아주 모양이 좋았다 ㅋ


* 뼈 이야기 들려주니 흥미롭게 보고 있음. 사람의 몸에 대해 좀 집중적으로 해주는 것도 좋을 듯


* 10시 반쯤 되니 졸리다고 졸리다고 그래서 얼른 재웠다. 정말 이쁘네 


* 고양이집.. 이 인제 정말 작다 ㅠㅠ 


* 책상은 선정 완료, 침대는 예주가 구매했음; 



(2018. 1. 11 목요일)

아침에 간다고 하니 일찍 일찍 엄마보다 일찍 오라고 함^;


엄청 추운날이었는데 유치원은 잘 갔다왔다


집에와서 보니 공던지고 난리가 난 상황~ 좀 놀아주고 같이 브라우니 하나 먹고

(맛있다고 조금씩 아껴먹는다 아이구요)


피아노~ 선생님 - 이거 손가락으로 하는거 한번씩 좀 해줘야 할 것 같다


다 하고 저녁 준비해서 이렇게 이렇게 먹는데 중간에 예주 도착

오자마자 예주는 낚지랑 불고기로 먹을거 만든다고 하고, 난 도윤이랑 놀면서 같이 밥 먹었다

DVD도 좀 보고 택배온거 가지고 놀면서 말이다

아이스감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우유랑 같이 먹으니 으음~ 하면서 엄청 좋아함

귤도 먹음


같이 한참 놀다가 9시부터 오오 예주가 붙잡고 구몬 등을 하기 시작~ 

오오 오오오


뼈 책 보고 바로 잠들었다

잘때 안아달라해서 뒤에서 꼭 안아서 재웠다. 좋은 가 보다 



* 날씨 얘기하는데 도윤이가 오늘 엄~청 추웠어~ 

  그래서 막 막 뛰어다녔어 이러는데 정말 귀여웠음


* 주스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주스 안먹겠다고 토한다고

  예전에 토해서 병원갔다고 막막 그런다. 그게 거의 7~8개월 전인것 같은데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가 보다




(2018. 1. 12 금요일)

코~ 잠들어서인지 꽁알꽁알한다 아이구 긔여워 


저녁에 가서 빵사서 와서 도윤이랑 밥먹고 놀고 구몬도 좀 하고 그랬..

도윤이는 자고 있어서 깼을때 좀 찡찡거렸음

거실에 장난감이 ㄷㄷㄷㄷㄷㄷ 했다 

예주가 고기구워서 도윤이 입에 쏙쏙 넣어주고 있었음 ㅎㅎㅎㅎ 


* 이날 뭐했는지 잘 생각이 안난다.. ㅠㅠ 매일매일 그때그때 적어야..




(2018. 1. 13 토요일)

아침밥은 잘 안먹었다. 빵이랑 치즈랑 먹어라고 했는데 치즈만 빼먹음 -_- 

늦잠~ 일어나서 청소하고 정리하고 예주는 장 다녀오고

김밥도 사오고 쓰레기도 다 버리고 대강 준비한 다음에 대구로 출발

가는길에 김밥 먹음;; 오오 오오;; 

도착해서 그냥 가기 뭐해서 먼저 대구시립미술관에 가서 좀 구경하다가 집에 들어갔다. 

좀 쉬고 놀다가 저녁 맛있게 먹고 예주랑 영화보러 백만년만에 다녀옴 ㄷㄷ

갔다오니 도윤인 잠들었


* 차에서 한숨도 안자고 계속 놀았다 ㄷㄷㄷㄷ 


* 영화보러 나가는데 어찌나 나도 데려가 하고 우는지 가슴 아팠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나가자마자 뚝 그치고 잘 놀다가 -_- 바로 잠들었다고 함;; 헐;; 



(2018. 1. 14 일요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서둘러 준비, 대강 밥먹고 8시쯤 나와서 군위로 출발

9시 넘어 도착해서 성묘 마치고 그랬다. 도윤인 나와서 놀고 강아지? 구경하다가 추워서 차에 먼저~


돌아오는 길은 상당히 지루. 많이 졸림;; 도윤이도 오다 잤다.

노은에 있는 파스타집 갔는데 원래 가려던 집은 예약이 안되어 옆에 있는 집에가서

파스타랑 리조또 먹음; 음 괜찮았음; 

그리고 삼화문구몰 들러서 접시? 하나 사고 집에 가서 너무 피곤하여 대강 정리하고 낮잠 좀 잤다 

저녁에는 떡국 먹고 좀 모자란 듯 하여 군만두 구워서 나눠먹음

목욕하고 시쯔다하고 언어전달.. 신채영;; 하고 책 보고 잤다



* 언어, 신체에 관한 책을 좋아한다. 당분간은 이대로 가면 될듯;; 


* 잘때 뒤에서 꼭 안아주는 걸 좋아한다. 팔을 잡아서 자기 몸에 올려놓고 막 그럼

  그렇게 자면 잠이 솔솔 올고 도깨비도 안무서운듯;; ^; 


* 에` 에' 에' 에' 하면서 막 울음. 뭐라하면;; 

  엄마아빠미워;; -_- 결국 삼화문구몰에서 좀 혼냈다. 애기 아니라 6살 어린이니깐 그러지 말라고

  에휴 그러니깐 풀이 죽어서 장난감도 잘 안고르고..(그 계란 물감? ㅠㅠㅠ 담에 사줘야겠다) 

  접시를 고름 -_-;   근데 그 접시에다 바둑알이랑 종이랑 국기랑 해서 요리왔다~ 해주네 @_@


* 스리랑카 세계테마기행을 보았다. ㄷㄷ 그거 보면서 밥먹고 했음;;


* 혼자 하는거 시키니깐 잘한다. 쉬 하는 것도 그렇고 손씻는 것도 그렇고;  젖가락질도 잘한다 -_- 



  


(2018. 1. 15 월요일)

아침에 잘때 인사하고 왔는데 출근해서 영상통화가 옴;

일어났는데 아빠 없다고 그러는듯.. 열심히 달래고 일찍 일찍 집에 돌아가기로 약속해줬다;; 


5시 반 조금전에 집에오니 에엥~ 하고 있음. 엄마가 먼저와서 그렇다고 -_-;

얼른 데리고 무지개에서 할머니 내려드리고 키즈닥터로 출발~

아이고 엄청 신이났다. 재미있는 모양^; 

끝나고 나서는 더 놀고 싶다고~ 더 놀고 싶다고^^; - 이번에는 주유소, 세차장, 마트를 만들고

온갖 차량들이... 설명서 보고 그대로 만드는 걸 했다. (이제는 듀플로 그냥 하나씩 사서 만들어도 될듯)


신나하는 녀석 데리고 집에와서 같이 밥먹고 놀고 책보고 그러다가

졸려해서 잘까 하니깐 언어전달이랑 시쯔다 해야 한다고 오오

그래서 하는데 예주랑 또 티격태격 결국 내가 붙잡고 했다^; 


* 언어전달물으니깐 아기신채은 -_-; 뭐지;;


* 차타고 가는데 앞차 번호 맞추기 했다. 글씨를 조금? 아는듯 ;;; 그리고 차 브랜드 얘기하다가

  독일은 차도 잘만들고 비행기도 잘만들고 해서 도윤이는 독일고양이, 나는 ㅅ페인고양이 

  스페인은 츄파춥스랑 오렌지.. 귤과 다르다 뭐 그런;; 

  엄마는 케냐고양이 -_-


* 이가 아프다 해서 잘 돌봐줬는데;; 흐음.. 울고불고 난리. ㅠㅠ 

   


(2018. 1. 16 화요일)

아침에 자는거 보고 토닥토닥 했다. 7시 좀 넘어서 깨서 오오 아침도 좀 일찍 먹고 옷도 좀 일찍 갈아입고

아침밥을 많이는 안먹었네;;

9시쯤 할머니 할아버지 오셔서 데리고 유치원으로 감~


오후 4시쯤 데리러 가니 아빠~ 한다

오늘 아빠가 데리러 온다고 자랑 엄청 한 모양~^; 

비가 살짝 왔다. 같이 우산쓰고 뛰어옴;;


간식 뭐 가져왔냐길래 타코야키를 가져왔다고 하니 으음~ 하면서 맛있게 먹는다 ㅎㅎ

문어는 질긴지 뱉는다 -_-


일단 피노키오 치과~ 가서 거기 애들하고 놀이터 놀다가 혼자가 되니 같이 놀아달라고 함;;

좀 같이 놀다가 이번엔 텔레비젼을 봄;; 뒷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다행히 충치는 아니고 구내염인듯 많이 피곤했구나..


오는길에 장난감(레고) 이마트 들러싿.

스누피 옷이 있어서 사고, 또 커플룩으로 또 사고.. -_-

레고 사고 (비행기.. 숫자기차는 다음에 ㅠㅠ) -_-; 

자동차 2대 작은거 사고 1층에서 우유랑 치즈랑 이런거 사고 오는데 너무 졸려했다


그 결과.. 6시 정도부터 차에서 잠자기 시작하여 아침 7시 까지 내리 13시간을 잠..


9시 좀전에 구몬선생님 오셨는데 애는 계속 자고 있음; ㄷㄷㄷ 

암튼 그랬다 




* 한손에 들어서 가는걸 별로 이제 안좋아하는 눈치다.  -_-; 무조건 시켜야겠음




(2018. 1. 17 수요일)

한밤에 깨서 내려와서 같이 껴안고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가기전에 놀아달라고 해서 레고 같이 만들었다.  아빠 일찍 일찍 일찍 일찍 와 ~ ㅠㅠ



(2018. 1. 19 금요일)

아침에 일어나는거 보지도 못하고 회사왔다.


유치원은 잘 다녀온 모양

* 여전히 물감 빨대로 후~ 부는건 별로 안좋아하는 듯


일단 스테이크 고기 남은거랑 해서 맛있게 밥해서 다 먹였다.

그러니 예주도착~ 에휴 근데 빨래 때문에 엄청 화내고 그럼;; 힘들어 보임


구몬이랑 등등하고 책 다~ 보고 잤다.


* 기분나쁠때마다 잉 잉 하면서 울먹이는거 땜에 예주가 한참 혼냈다


* 잘때 책 여러권 보고 바로 골아떨어짐; 



(2018. 1. 20 토요일)

늦잠~ 아침에 전복죽 먹었다. 회사 안간다 이럼서 굉장히 좋아하네^;

거실에서 뒹굴하고 놀때 아침준비했고 그 담에 나 병원가고 예주 장보고 그런다고 왔다갔다

청소.. 에휴.. 미세먼지 땜에 정말 너무나도 괴롭다 ㅠㅠ 

도윤이 뒹굴뒹굴 거실에서 놀고 있을때 요리좀 했고 병원다녀오니 예주랑 한글이랑 하고 있었다

점심먹고 같이 한숨 푹 자고 난 회사~


* 거실에 엄청 늘어놓고 놀고있다. 아우야;; 여전히 낚시 어부~ 


* 자꾸 엥엥 거리는게 있어서 예주가 그러지 말라고 혼내는 중~


* 책 읽어주다가 까망베르 치즈가 나와서 바로 먹여줬다. 음~ 하면서 더 달라고 함 


* 회사나온다고 하니 으앙 하면서 엄청 슬퍼하네 ㅠㅠ 



(2018. 1. 21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 있었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나갈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상황

집에서 구몬하고 이런저런 놀이하고 그러다가 잤다. ;; 



(2018. 1. 22 월요일)

아침은 여전히 자고 있음

저녁에 가서 깨워서 키즈닥터 레고 하고 옴;;

아 진짜 몸이 힘들었음;; 



(2018. 1. 23 화요일)

아침은 여전히 자고 있음 -_-

저녁때 돌아오니 깨어 있어서 밥먹자~ 이랬다.

근데 잘 안먹어서 좀 화를 냈음 아오..

언어전달하고 그러는데 졸리다고 해서 그냥 자라고 했음 30분 후에 깨운다고..

간신히 깨워서 구몬하고 그 담에 이런저런 노링하고 치카하고 그러다가 잤다;

예주는 모임하고 늦게 옴




(2018. 1. 24 수요일)

아오.. ㅠㅠ

시쯔다 준비하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었다. 몸도 그렇고

삼겹살 굽는 준비하고 그러는데 거실도 더럽고 기름도 흐르고 도윤이는 잘 안먹고 해서 

화를 많이 냈다 ㅠㅠ 

그 담에 목욕할때도 머리 감는 것 때문에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애한테 화를 많이 낸 듯 하여 후회가 많다

제발 좀 이러지 말자 



(2018. 1. 25 목요일)

아침에는 한참 자고 있어서 그냥 왔다


오늘은 예주랑 같이 머리도 깎고 이것저것 하는 날

오후 5시에 병원 예약~



(2018. 1.25 목요일 밤 ~ 2019. 1. 29 월요일 아침) 베트남 다낭 여행  별도 포스팅



(2018. 1. 29 월요일)

아이구야 숙소에서 자고, 공항에서 자고, 오는 비행기에서 계속 자고 그래서 그런지 힘이 넘치네

12시즘 집에 도착해서 도윤이는 가만히~ 있다가 같이 밥먹으러 갔다.

오랜만에 먹는 한식 갈비탕 엄청 잘 먹었다. 만두도

세덱에 가는길에 차에서 한잠이 들어서 내가 안고 내림;; 계속 잠

하이마트에서도 차에서 계속 잠;; 그러다 깼다

집에와서 또 이렇게 저렇게 놀다가 구몬 하고 같이 레고까지 하고 옴

저녁에 같이놀고 그러다가 씻고 잤다

아아 언어전달 못함



(2018. 1.30 ~ 31 화요일, 수요일) 

유치원은 잘 다녀옴

언어전달 계속 못함

노는건 물고기, 낚시, 요리, 약간의 레고, 책보는것, 메이지 보는거

한글을 띄엄띄엄 읽는다 간단한 단어들, 쓰는것도 조금 나아졌고 숫자도 100단위를 넘어서 까지 센다

덧셈 뺄셈은 아직 잘 안되는 듯

예주랑 많이 싸우는데 그래서 그런지 좀 눈치를 본다 

치카할때 엄청 울음;; 입술에 아직도 약간의 구멍? 이 있어서 아야야함

시쯔다 여전히 잘함; 자기전에 구몬도 잘 함

책보는 것도 좋아함

많이 컸다

남극이 북극보다 먼 것도 알게 됨; 뭐 이정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놀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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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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