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 일요일)
오오 늦잠~ 일어나서 빵이랑 대강 과일로 밥먹고 수목원으로 출동~
나비 실컷 보고 예주데리고 곤충관 가서 이런 저런 설명을 엄청 해줬다. ㅋㅋㅋ
수목원 동원에서 뛰어놀고 경찰-도둑 놀이하고 넘어지기도 하고 엄청 놀았다.
점심먹으러 집에 돌아왔는데 그때부터 폭우 (밤에는 홍수경보, 갑천 넘침)
점심은 고기 구워서 먹고 예주가 데리고 쇼핑나가버림 -_-; 머리한다고
(난 핸드폰 교체건으로 서대전네거리 다녀옴)
오는 길에 골아떨어져서 좀 재우고 저녁 불고기 덮밥 먹이고
티비보고 좀 놀다가 언어전달이랑 숙제도 하고 물놀이도 하고 잤다.
* 애가 진짜 이제 커서 말을 안듣.... -_-
* 막 춤추고 놀리고 화도 잘내고 승질도 잘내고 막막 그렇다 ㅠㅠㅠ
키우기 어렵..
* 파자마파티 얘길듣고 매우 매우 기뻐했다 ㅋ
(2018. 7. 2 월요일)
아침에 데려다 주었다. 기분이 별로 안 좋은 것 같아서 좀 미안함;;
저녁때 얘길 들어보니 잔다고 엄청 때부려서 결국 레고 못갔음 헐;;
코도 찔찔.. 에휴;;
밥 같이 먹고 좀 놀다가 구몬하고 시찌다랑 기타 등등 좀 했다.
그래도 슬프다고 안아달라고 매달리더라 ;;
컨디션은 확실히 안좋은듯;;
비가 많이와서 날이 추워서 그런 것 같다. 이런저런;;
(2018. 7. 3 화요일)
아침에 도윤이 인사만 하고 왔는데;;
점심먹고 연락옴;;; -_-;
감기 아파서 조퇴 - 코젤병원 가서 보니 감기+장염;; -_-;;
오늘 시찌다 취소;; 걍 쉬어야 할 것 같다.
(2018. 7. 4 수요일 ~ 7. 5 목요일)
* 코는 여전히 찔찔 ㅠㅠ 계속 약먹고 있다.
근데 코젤병원은 여전히 별로... 인듯 하다;; 이런이런
로하스 가면 확 낮는데 여긴 병이 낮질 않아!!!!!
* 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뭐 제대로 유치원 수업 같은걸 못하고 그런다..
* 나도 수, 목 회식이어서 도윤이 제대로 못봤네;; 이런이런;;
(2018. 7. 6 금요일 ~ 7. 8 일요일)
경북 영덕 여행 별도 포스팅
(2018. 7. 9 월요일)
아침에 출근시간이 좀 빨라져서 회사에 일찍옴
도윤이 깨어나는 것만 보고 왔다
저녁에 돌아와서 피부과 때문에 서둘러 차에 태우고 출발~ (간식으로 젤리랑 과자 챙김)
둔산동에 있는 피부과는 갔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포기..
학원 옆에 있는 피부과 가서 진료 받음;; 습진이라는 동일한 진단이 내려졌다
약 타고 가려는데 또 쥬스 사달라고.. 휴..
농협 하나로마트 갔는데 이번에는 배가 아프다고.. -_-;
너무 지쳐서 그냥 가자 해서 데리고 와서 키즈닥터에 레고 수업 시켰다;;
데리고 와서 저녁 먹일려고 하는데 잠이 들어버렸네..
어쩔수 없이 구몬 선생님은 그냥 가셨고 밤 늦게 저녁밥 먹고 잤다
* 오오 oral reading 드뎌 B권에 진입
(2018. 7. 10 화요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만 간신히 보고 출근;; 헤우
* 유치원은 큰 일 없이 잘 다녀왔다 함
저녁에 가서 얼른 장모님 보내드리고
서둘러 저녁밥 준비;; 도윤이는 누워서 자고 있는데 몸이 안좋긴 안좋은 듯
하이라이스랑 함박이랑 해서 얼른 먹이고 절반정도 먹었을때 시찌다 옴;
* 일단 도윤이는 기억력이 좋은 것 같고 그래서 계속 해주길 원하는데
오늘, 주말에 좀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밥 마저먹고 배불러~ 하는데 같이 좀 놀았다
그리고 구몬~까지
그 이후에 예주가 와서 씻기고 같이 책보고 잤다. 후아;;
(2018. 7. 11 수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_-; 한참 밥먹이고 난 출근~ 도윤이는 병원~;;
* 알고보니 병원에 사람이 많아서 유치원 갔다가 병원 갔다가
저녁에 삼계탕 먹고 집으로 돌아옴
체중이 2키로가 빠졌다고 ㄷㄷㄷㄷ 애가 몸이많이 아팠..
일단은 구내염 + 축농증 -_-; 그래서 이렇게 눈곱도 나오고 코도 막히고 하나보다
* 발에 연고는 좀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많이 좋아졌다
저녁에 집에와서 샤워하고 같이 놀다가 유치원 할일만 간신히 하고
책 읽고 비교적 일찍 잤다;;; 후아 였다
* 몸이 안좋고 해서 뭐를 많이 하질 못한다 젠장
(2018. 7. 12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아직도 콧물이 훌쩍훌쩍;; 에휴;;
등 긁어주고 토닥해주다가 왔다.
...
피아노는 못했다. 저녁에 잠이 너무 많이 들어서.
(피아노는 드랍 하는 걸로 결정)
뭔가를 제대로 못하고 그냥 지나간 듯
(2018. 7. 13 금요일)
오오 도윤이 파자마파티..
아침부터 난리 난리 난리였다. 신난다고..
일단 하원하고 나서 집에 온 후 씻고 옷갈아입고 짐 챙기고 간식이랑 넣고 6시 반까지 갔다
예주는 걱정이 되어서 계속 연락하고 전화하고 그랬음..
없이 자는게 첨이라 참으로 신경쓰였다
(2018. 7. 14 토요일)
What the fuck!!! 젠장;
아침에 도윤이 데릴러 가니 전날밤 실례를 했다고 한다 ㅡ.ㅡ;
재미없었다고 한다. 하아..
미술 갔다가 오는 길에 보니 응아마렵다 해서 극장으로 뛰어가서 한 다음
로하스 병원 갔는데 가다가 아오.. 쓰레기 물이 다 묻어서 진짜!! ㅠㅠ
* 감기 몸이 별로 계속 안좋음 항생제 또 먹어야함
점심 먹고 이번엔 예주가 데리고 플레이팩토를 갔다옴;; 난 그동안 청소하고..
저녁에 씻길려고 보니 응아가..
아니 왜 말을 안해 못해!! 이때 부터 시작했다
저녁 11시 될때까지 정말 회의감과 실망감과 그런거에..
바보인가 싶기도 하고 그렇게 돈들여서 뭔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게 참 이해가 안되기도 하고
.. 에휴;; 인생 헛살
(2018. 7. 15 일요일)
... -_- 전날 혼내서인지 말을 엄청 잘 듣네
유치원 숙제하는데 하다가 수개념때문에 하도 가르치다가 화가나서 결국 머리를 한대 쳤다 ㅠㅠ
너무 속상하고 분하고 도대체 뭐하나 싶기도 하고 이걸 왜 모르나 싶기도 하고
나한테 실망스럽고 애한테 실망스럽고 에휴;;
날이 너무 더워서 거의 집에서 있었고 저녁나절에 무지개 다녀옴;;
... 별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주말. 애는 몸도 안좋고 여전히 힘들다
괜히 파자마 파티 간듯.
(2018. 7. 17 화요일)
주말의 여파인지 말은 여전히 잘 듣는다. 엄마아빠가 뭐라 하면 싫어도 해야한다는 인식은 있는 듯
저녁에 집에오니 막 놀고 있다. 서둘러서 저녁준비. 만두국 하고 먹이는 중에
시찌다 와서 진행~ 끝나고 다시 밥먹이고 놀고 숙제하고 그랬다
발표준비는 일단 프린트만 하는 걸로`~
갈길이 머네
(2018. 7. 18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밥 먹는거 챙겨주고 새서미스트리트 보고 유치원에 데려다줬다.
가는데손을 꼭잡고 좋다 좋다 그러네;;
* 하원하는 길에 정자에서 블루베리를 먹고 -_-;';';
매미 허물을 20여개를 줏어옴. 더럽지 않을까 하니 버리네;;
저녁 챙겨 먹이고 샤워 시키고 물놀이 하고 언어전달. 발표준비 하고
그러고 인제 좀 잘까? 하다가 보니 일전에 할인해서 주문했던 레고가 눈에 있어 결국
4륜구동 차량 하나 만들고 잠이 들었..
* 목욜 아침에 보니 내 옆에서 자고 있다. 아침에 꼬옥 안아줬네;;
* 목이 캘럭캘럭 하고 있다. 저런;;
(2018. 7.20 금요일)
예주가 집에 있었는데 그걸 안 모양인지
오전에 열심히 유치원에서 수영놀이 하고 놀고
아프다? 고 연락해서 일찍 들어간 모양 ㅡ.ㅡ;; 잔머리 ㅋㅎ
(2018. 7.21 토요일 ~ 7.22 일요일)
토요일은 오전에 군위 갔다 오는 것 땜에 엄청 힘들었음
다녀오니 도유니는 플레이팩토 가있네;;
집청소하고 정리하고 저녁에 만났다. 우아~ 집에는 자면서 들어옴 ㅋㅋㅋㅋ
일요일날에는 같이 인크레더블2보러 갔다. 오후2시
아침에는 빵이랑 죽이랑 해서 같이 밥먹고 숙제하고 놀고 그랬다
저녁에는 같이 티비보고 놀고
일단 더워서 뭘 할수있는 날씨는 아니었.. 샤워하면서 물총쏘고 던지고 ㅋ
다큐로 "대양"보고 뭐 그랬..
별일없이 그냥 잘 지나갔다.
(2018. 7.23 월요일)
너무 더운 하루..
아침에 인사만 하고 갔다가 저녁에 와보니 도윤이는 쿨쿨 자고 있다.
간식이랑 마실것이랑 챙겨서 안아들고 차에 타서 레고하러 출발... 가면서 잠이 깬 도윤이는
치즈도 먹고, 과자도 먹고, 쥬스도 마시고 -_-;
그렇게 웃으면서 가서 레고 하고
... (난 좀 쉬려는데 예주가 옆에 서점오라 해서 갔다가 에휴 하고
열받아서 버거킹에서 콜라랑 버거 하나 먹고 돌아왔다)
집에가려는데 예주가 주차비가 없다고 하여
삼성페이 등록해서 KB가서 돈 뽑아주었는데 알고보니 본인 소지 현금 이내였다고 한다.. ...
암튼 도윤이는 돈 뽑는데 자기도 달라고 하여 만원짜리를 주니 엄청 좋단다
주머니에 넣어줬다. 가면서 뺐다 넣었다. ㅎㅎ
(그런데 지금 가만히 생각해보니 주머니에 돈 넣은채로 그냥 빨아버린듯.. ㄷㄷ)
집에와서 저녁먹고 씻고 숙제하고 같이 뒹굴뒹굴 하다가
꼭 붙어서 책보고 잤다. 날이 너무 더워서 선풍기 틀고 에어컨 틀고 잠
(2018. 7.24 화요일)
너무더운 하루
아침에 회사간다고 얘기만 하고 먼저갔고
집에 서둘러 돌아오니 할아버지랑 놀고 있다.
아빠는 시찌다 준비해야한다 혼자 좀 놀고 있으련 하니 알았다 그러네
시찌다 7시 좀 넘어서 와서 하고 난 그동안 열심히 감자스프 만들어서
끝나고 먹였다.
같이 놀다가 예주와서 유치원 숙제랑 하고 씻고 놀다가 누구랑 잘래? 그래서 나랑 같이 잤다
몸 상태는 괜찮은 듯..
(2018. 7.25 수요일)
너무더운 하루
아침에 간신히 간신히 밥먹였다. 자꾸 누워서 먹겠다고 ㅠㅠ;; 흑흑
암튼 차에 태워서 유치원 데려다줌;; 헤어지는게 별로 안좋은듯 손을 꼬옥 잡고 갔다.
오늘 좀 늦는다고 하니 슬퍼하는 듯.
회식으로 집에 10시 조금 전에 들어갔는데 아직 안자고 있음.
예주랑 루틴을 끝낸 모양;;
개미와 베짱이 인형극 놀이를 만들어 왔다. ㅋ
후쿠오카 뱅기 땜에 예주랑 티격태격 하는데 가만히 듣더니
아빠말이 맞다면서 정 안되면 자기랑 둘이서 가자고 한다. ㅋㅋㅋㅋㅋ
누워서 잘때 고른 책 두권중에 뭐 볼래 하는데 못고르길래 5. 4. 3... 하니 인어공주를 골랐는데
읽어주려고 하니 졸리다고 그냥 잠들었다. 이때가 11시 좀 넘음
뭐만 하자 그럼 좀 쉬었다 한다 그럼서 소파 밑에 기어들어가고
이제는 소파 자체를 자기 집..으로 만들어서 거기 끼워놓을거 빼면 막 뭐라 그런다 -_- 이거 원;;;
물건 이렇게 쌓아두고 하는건 예주 꼭 닮은 듯
1시쯤 깨서 보니 다리를 침대에 이렇~게 걸쳐서 이상한 자세로 자고 있길래 똑바로 해주고 토닥해줬다
긔여워
(2018. 7.26 목요일)
너무 더운 하루
하이고야.. 아침에 청소기 돌리는데 터덜터덜 걸어와서 거실에 눕는다 ㅋㅋ ㅋㅋㅋ
가기전에 좀 옆에 있어줘 그래서 한참을 쓰다듬고 등긁어주고 이뻐해주다 왔다.
아빠 일찍 온다고 얘기하니 좋아하네;;
저녁에 돌아가니 역시나!! 자고 있다. ㅋ
5시 50분에 잠들었다고 함;; -_-;
저녁준비 하고 정리하고 7시쯤 깨웠다. 같이 고독의 구루메;; 보면서 먹었는데
뉴질랜드 홍합이 진짜 끝내주게 맛있어서 도윤이 참 냠냠찹찹하면서 잘 먹었다.
피아노도 하고 다시 고독의 미식가 -_-
* 피아노는 좀 쉬자 얘기했고 1달 결재분은 취소요청을 일단 했다. 뭐;; 잘 되리라 생각하고..
유치원 숙제하고 뒹굴뒹굴하고 목욕하고 물놀이 하고
11시쯤 잤다.
이녀석.. 오늘은 아빠가 다 읽으라고 해서 책 읽어줬는데
우당탕탕 야옹이 새롱나온 시리즈 때문인지 그 전 시리즈를 보는데
빵공장이 들썩들썩에서 뻥 터져서 빵만 남은 그 장면이 너무 웃기다고 배를 잡고 데굴데굴했다. ㅋㅎ 아이 긔여워
같이 코 잘잤다.
(2018. 7.27 금요일)
내가 거실에서 잤는데 7시쯤 비칠비칠 일어나 거실로 와서 내 옆에 털썩 눕는다
이쁘다 쓰다듬어 주고 이불 덮어 주었다. ㅋㅎ
닭죽 먹이고 같이 손잡고 음악들으면서 유치원 갔다. 데리러 올께 그러고 꼭 안고 보내는데
다리잡고 안간다 ㅋㅎ 손흔들어주고 이쁘다 하고 이따보자 하고 왔다;;
* 요즘 소파속을 개조해서 또 집을 만들어 놓고 있다. 이건 뭘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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