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가지 기억나는 에피 중심으로 적는다


(5. 3 수요일 ~ 5. 4 목요일)


수요일에 가서 좀 힘들었던듯.. 암튼 비도 오고 해서 내가 유치원 데려다주고 플레이팩토도 데리고 왔는데

나오다가 우산도 놔두고 옷도 놔두고 해서 두번이나 왕복했다. 힘들,... 


목요일에 이모님 논다고 시찌다 안하고 막 울고 그래서 그냥 가셨음 -_- 에휴


발표 준비도 좀 한다고 했고 도윤이는 피곤해 보인다. 에휴;; 




(5. 5 토요일 ~ 5. 7 월요일)

* 7일 아침 초콜렛 먹겠다고 왔는데 아침먹고 나서 하자고 돌려보냈음, 근데 예주한테도 물어본 모양 

  ㅋㅋ 고양이집에 들어가서 혼자 바스락 거리면서 먹고 껍질은 구석에 버리고 화장실에 손씻으러 감 ㅋㅋ

  와서 먹었냐 하니 자랑스럽게 먹었다 그럼 ㅋㅋㅋㅋ 아이고 귀여워


* 7일 오후 내가 이렇게 앉아 있으니깐 와서 뽀뽀해주고 엉덩이 샐룩샐룩 해줬다^^; 이럼 아빠 기분 좋아지지 않냐구

  아이구 이뻐라


* 연휴내내 아빠아빠~ 도윤이가 제일 좋아 제일 사랑해 하니 도윤이도 아빠가 제일좋아 그럼 ^^; 


* 7일 오후 예술의 전당에 갔는데 킥보드를 전날 시골에 놔두고 왔나봄 ;; 이런.. 

  한참 울고 그래서 잘 달래서 다행히 날씨좋은 곳에 이렇게 좀 놀았다. 물고기 밥도 줬음;; 

  물 고인데 들어가지 말라 하니 꼭 들어감


* 요즘은 본인은 고등어 → 날치, 난 다랑어(참치)임...


* 맵 책 보다가 몽골리안 어스웜, 대왕오징어에 꽂혔다. 


* 6일 시골에서 혼자 모래놀이 하고 강아지도 보고 누구 부르러 심부름도 가고 그랬다.

  -_-; 수박만 주리줄창 먹음 ㄷㄷㄷ


* 6일 저녁 황태어글탕, 7일 점심 알밤가든, 그전 4일 저녁 추어탕 때도 그렇고 옆에 붙어서 먹는다 ㅋ 

  

* 한글은 거진 잘 읽는다. 많이 나아졌다. 복수모음? 있는 경우는 좀 헷갈려 하고 쌍자음도 좀 그러하지만 전반적으로 훨 좋아졌음

  영어도 꽤 읽는다? 오오 오오;; 

  10일날 발표 준비가 발등의 불로 떨어짐 -_-;  내일 빵이랑 치즈랑 잼이랑 사놔야 할듯.. 

  수학은.. 음.. 좀 뒤쳐지는 듯. 벌써 10자리 덧셈으로 가는데 아직 개념이 없다. 계속 곁에서 지켜보고 해야 할 것 같음 


* 요즘 몇번씩 바지에 똥을 싼다 -_-; 이런이런.. 5일날 시골갔을 때도 그랬고 7일날 저녁때도 그랬다. 흐음.. 

  걍 아무일도 없는듯 넘어가줬는데;; 왜그럴까;;   쉬는 인제 혼자가서 잘 한다 -_-;


* 예전에 타던 자전거는 이제 시시하다고 애기꺼라고 안탄다. 그래서 킥보드인듯.. 

  7일 오후에 가족용 자전거를 탔는데 그것도 그닥 즐거워 않는듯 -_-;; 맞는 자전거를 탈 시간인가..


* 7일 저녁에 삼화문구몰에서 레고랑 큰 조립용자동차 사서 함께 만들었음





(5. 8 화요일~ 5. 9 수요일)

화요일 저녁에 구몬~ 아빠도 같이 구몬한다고 좋아함;;


힘내라고 엉덩이춤추는데 맛들린듯..


똥누는데 좀 에러? 팬티에 자꾸 묻는다. 걍 암일도 없다는 듯 별일 아니라는 듯 대응;;


발표준비 여러번 했다. 에휴야;;;


수요일날 저녁먹고 오는지 알았는데 안먹고 왔고 밥도안되있고 좀 그랬다. 아 정말..




(5.10. 목요일)

유치원은 잘 다녀온듯

발표는 비교적? 잘 한것 같다. 적당히 읽고 박수 두번? 받았다고 하고 선생님이 조금 도와주셨다 했고

가져간 빵을 맛있게 나눠먹었다고 하니 -_-;;  다행이다.


저녁에 가서 보니 시찌다는 끝나있고 (아 기억법 하라고하는데)

밥먹고 좀 놀다가 예주가 목욕시켰고 피아노 수업

이후에 구몬, 유치원숙제 등을 하는데 참 피곤..  예주는 또 힘들다고 뻗어있고 -_-;


도윤이는 아빠 힘내라고 뽀뽀하고 엉덩이춤추고.. 에구 야 너도 힘들게 산다;;

근데 엉덩이춤추는게 넘 귀여워서 사진많이 찍어두었다.


자기땜에 힘들어하는줄 아는데 이거 힘든티도 못내고 어쩌냐..

집에가서 커피나 좀 만들어야겠다. 




(5. 11 금요일)

아침에 나랑 같이 유치원 감

에휴 밥빨리먹으라고 좀 그랬는데 운다ㅠ ㅠ 미안하다며 ..  그러지 말자.. 좀 기다려주자..

오늘 마켓띠? 한다고 자꾸 뭐라 그랬는데 그게 뭔지 모르겠다 -_- ;;; 


-_- ;; Market day 였다 -__-  오늘 시장놀이를 유치원에서 잼나게 한 모양^^


데릴러 갔는데 또 똥돼지 바보 어쩌고 -_- 에휴...

먼저 꼴마르에 들러서 식빵이랑 사고 예술의 전당에 가서 큰 자전거를 탔다.

근데 2바퀴쯤 돌다가 중간에 앞에 앉혀봤는데 그게 좋다고 또 타자 그러길래 주말에 타자고 달래주었다.


집에와서 밥하고 계란하고 있는 반찬이랑 해서 저녁주니 아주 좋다고 꿀떡꿀떡 잘도 먹는다^

중간에 예주와서 밥차려줬고.. 얘는 또 피곤한듯 퍼져버림 -_-

도윤이랑 좀 놀다가 주토피아 애니메이션 절반 정도 보고 책보고 그랬다. (아직 전체는 볼 정도 아닌듯)


잘때 책을 읽히니 그래도 띄엄띄엄 읽는다. 일단은 아치 시리즈 부터;; 



(5. 12 토요일)

9시 다되서 다들 늦잠^^ 비가 많이 오네

아침에 스프랑 빵이랑 키위랑 우유랑 해서 먹이고 데리고 서둘러 코젤병원으로향했다.

예방접족 Dtap이랑 MMR이랑 2개 맞은듯.. 11살때 오라고 -_-;;

도윤이는 아프다고 운다. 괜찮다고 울어도 좋다고 얘기해줌


오는 길에 이마트 들러서 같이 쇼핑하고 장보고 도윤이는 레고-시티시리즈 비행기 하나 샀다.

집에오니 11시 반.. 같이 영어책 2권 읽고.. 싫다고 도망가네

돼지고기 구워서 밥먹고 비행기 만들고 놀다가 잠들었네;; 


암튼 귀에다 데고 아빠는 너무좋아 나도 너가 제일 좋아 이러고 있다. 아빠밖에 없는듯 ㅋ

마트에서 친구들은 손가락 요만큼만 좋고 아빠는 이만큼 했음 


Daniel C?  눈도 주먹으로 때린다고 하는데..?? -_-;; 

  --> 아니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되는거지? 




(5. 14 월요일)

아침에 잘 데려다 주고왔음


저녁에 목욕하러 씻기는데 좀 이상한 얘길 도윤이가 하는 것인 것이다..


신이영이랑 박? ㅇㅇ 하는 애가 매번 때리고 이상한 말 하고

스텔라든 뭐든 자꾸 이상한거 시키고 안괴롭히는 애는 daniel C? 정도밖에 없고 이런저런..


열받아서 예주는 선생한테 전화하고 나 ㄴ도윤이한테 싫다라고 말하고 그러라고 그러고..

너무 화가나서 밤에 잠이 안옴

장문의 글을 키즈노트에 남김 -_-; 당신들도 고민좀 해보라고 

암튼 그러하였다. 

아아 도윤아.. 



(5. 15 화요일)

아침에 예주가 유치원 다녀옴

신이영인지 뭔지 하는 새끼 건은 일단 예주가 유치원가서 얘기하고 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일단은 좀 두고보기로 한 모양 -_-; 

  --> 일단 봉합은 되었다만 ?? 이다.  에휴


저녁에 회식? 끝내고 오니 도윤이가 방에서 확 나와서 나랑 뽀뽀하고 다시 들어가서 자더라 에휴 긔여운 녀석




(5. 16 수요일)

아침에 잘 데려다 주었고 

유치원은 씩씩하게 잘 다녀왔다. 


저녁에 오니 애는 자고 있고 시쯔다는 7시에 오는 일정


자다깨서 짜증과 투정을 어마어마.. 에휴..


시쯔다는 잘 했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이런저런 얘길 했는데

내가 너무 오냐오냐 하는건 맞는 것 같다. 아닌건 따끔하게 아니라고 하면서 


좀 반성..


언어전달이랑 기타 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책읽어주다가 너무 졸려서 그냥 잠들었다..

  --> 거 좀 마지막에 몇페이지 더 해줬으면 좋았을걸.. 

        도윤이가 받아들이기에는 내가 내멋대로 한다고 충분히 여길 것 같다 반성 반성




* 이런거 어떨까? 

 5를 2개로 나누는 걸 잘 못한다.

그럼 2를 2개로 나누는 것 부터 주말에 한번 갈켜 보는 것이지; 

그렇게 해서 10까지 한번 가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5. 17 목요일)

아침에 인사만 하고 회사 출근;;


유치원은 잘 다녀온 모양?


집에오니 디즈니 성이라고 어마어마한 걸 만들어 두었고 옆에는 주차장 -_-;; 불꽃이 펑펑 터진다 -_-

(밤에 디즈니캐슬 만들어보자고 가격검색해보니 50만원.. -_-;; 보너스 받음 사준다 했다 제길)


저녁 먹는데 에휴.. 먹다말다 한다.. ㅠ 그러고 잠듬


피아노 오기 10분전에 깨웟는데 또 막 그럼;; 더워서 그랬나.;; 달래고 혼내고 해서 정신차리게 한 다음

간신히 수업했다...


마트 가서 사는데 킨더를 집어넣음.. 예주랑 같이 만나서 가서 즐거웠다. 손잡고 번쩍 드는거 몇번했다


와서 샤워하고 이런저런^^; 언어전달이 2권째로 넘어갔다!!! 와~~


암튼 참 기쁜 하루였음


책보고 잤다 




(5. 19 토요일)

아이구야^^ ㅋㅋ

아침 9시쯤 다되서 느즈막하게 일어났다.  도윤이는 침대에서 안기면서 아빠 나 좋냐고 물어보다가

결혼하자고 그런다 -_-;;; 남잔데? 그래도 하자고 한다 -_-; 그래 그래;; 그래;;


빵, 스프, 계란, 과일, 쥬스로 간단하지 않은 아침을 하고 얼른 나갔다


일단 피부과부터.. 발가락 사이가 가렵다 해서 갔는데 결론은 습진;;; 연고를 잘 발라주란다


몇일전부터 자전거 사고 얘길 했기 때문에 빨리 뭐 하자고 하는데

일단 장보는게 우선이라 한살림을 다음에 갔다. 인제 막 집어넣는다 -_- 


장본거 집에 다 가져다 놓고 자전거 사러 출발~


좀 보다가 그래도 좀 가볍고 바퀴가 사이즈가 되는걸로 샀다. 바로 타자고 타자고 해서

일단 연구단지 운동장에 가서 한 30분 정도 타는거 보고

LIME에 가서 점심 먹었다;


오는길에는 예주를 집에 데려다주고 회사출근길-중앙과학관 옆길에서 자전거를 탔다

천천히 타는데 그래도 첨에 탈때보다는 많이 나아졌다

계속 달리는거 때문에 뭐라해서 좀 뱅뱅 돌수 있는곳에서 도윤이는 왔다갔다^^; 

나뭇잎 따다가 2개씩 가져다주면서 택배라고 그런다;; 아이구야;;


날씨도 좋았는데 자전거 타면서 돌아다니는 아이녀석이 너무 천진난만하고 귀여워서 많이 행복했다

도윤이는 자전거 타는것에 푹 빠진모양;; 전보다 훨씬 더 즐기는 모양이다 ㅎ


암튼 나뭇잎 10개 다 따고 홈플러스 가서

내일 봉수산휴양림 캠핑 갈 이런저런 것을 샀다.  마트에서 얼마나 장난을 치는지.. 옷속에 들어와서 찌찌보인다 하질 않나. ㅋ


집에와서 데굴데굴하다 코~ 잠든다;; 햇볕을 엄청 쬐어서 많이 피곤한 모양 




(5. 20 일 ~ 5. 22 화)  봉수산 자연휴양림 - 별도 포스팅



(5. 23 수요일 ~ 5. 24 목요일)

* 요즘들어 아빠 나 좋아? 내가 제일 좋아? 이런거 확인하는거 많이한다;; 

  이쁘다 이쁘다 젤 이쁘다 너가 제일 좋다 이런말 많이 해준다. 좋아라 한다^


* 언어전달은 확실히 많이 는 것 같다. 잘 따라하고 있다. 오오... 한글도.. 다만 수학이 -_-; 왜 그걸 잘 모를까나


* 존댓말도 잘하고 말도 귀엽게 한다. 화가 나면 영원히 뭐~ 할꺼야

  펀치한다 막 이러고 있음.. 음.. 유치원에서 애들끼리 태권도, 펀치 뭐 이러면서 노는 듯 


* 소풍은 6.1로 연기.. 비가와서..  금요일은 그래서 소방서 다녀올 듯

   (다녀와서는 계속 firestation이럼서 놀고 있다 ㅋㅋ)






(5. 25 금요일)

아침에 도윤이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오후에 서둘러서 유치원 가서 데려옴;; 오는 길에 빵 샀다''


집에와서 저녁 준비해서 저녁 먹으면서 영화관람

 - 옥토넛, 붉은돼지..


옥토넛은 좋아라 하는데 붉은돼지는 아직 잘 이해를 못하는 듯 하다 


책 보고 그러고 잤다. 같이 코~ 잠들었다;; 




(5. 26 토요일)

좀 힘들었던 날.. 모두에게;;


아침에 일어났다. 7시 반.. 몸이 천근만근. 예주도.. (밤에 왜 그리 늦게 들어오서..)


아침에 계란굽고 빵하고 과일하고 먹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밖에 못나갈거 같아서 속상해 하고

난 몸이 안좋아 좀 누워있고 그러는데 도윤이가 그림 그리다가 종이 찢어서 엄청 운다 ㅠㅠ

하도 화가 나서 그만하라 그러는데.. 에휴;;

결국 그냥 내가 집을 나왔다 


* 그러지좀 말자.. 근데 예주가 좀 더 잘 캐어해 줬음 하는 바램이..

  매번 이러니


3시 다 되어서 들어가서 좀 달래고 같이 있다가 

예주는 도윤이 데리고 백화점으로.. 난 집 청소하고 그랬다


저녁 먹고 같이 영화보고 좀 기분 안좋게 그러다가 잤다.. ㅠㅠ


도윤이도 오늘은 좀 힘든 하루였을듯..

아빠가 미안 미안 ㅠㅠ 




(5. 27 일요일)

7시 반에 일어났는데 그냥 좀더 자자 해서 오오 9시 까지 꿀잠;; -_-

빵이랑 블루베리랑 해서 아침 먹었다. 오오~ 

다 먹고 데굴하다가 도윤이가 자전거 타고 싶다고 해서 일단 밖으로 나감;; 예주도

같이 갑천변에서 좀 놀다가 한참 걸어서 다리까지 갔다왔다. 

도윤이 최초로! 다리를 혼자서 팍팍 건너 뛰어갔다;; 


집에와서 전복죽 해서 또 맛있게 먹고 잤다. 

깨서 도윤이 데리고 예술의 전당에 가서 자전거 타고 1시간 넘게 놀고

삼화문구몰에서 스케치북이랑 버블건이랑 이것저것 사서 돌아왔다


저녁은 예주가 양푼비빔밥을 해서 같이 와인마시면서 먹었고

유치원 숙제좀 할려고 하는데 내가 잘 못가르켜서 또 울렸다 ㅠㅠ


* 왜.. 덧셈 뺄셈을 잘 못할까.. 하아.. ㅠㅠ 

  이부분은 예주한테 맡기거나 좀 진지하게 다른 방향으로..

  내가 너무 화내고 짜증내는거 같다. 애가 눈치만 보고 이러지좀 말자



씻고 치카하고 누워서 책 좀 읽고 잤다

도윤이는 아빠아빠하는데 내가 체력이 안되서 자꾸 짜증내고 표정 굳고 그러니깐 분위기가 안좋은듯..

좀 정신차리자 ㅠㅠ 내가 잘하면 다들 행복해 (젠장) 

도윤이 아빠가 너 알려줄때 웃는 얼굴로 잘 해볼께;; 커피도 좀 마시고 




(5. 28 월요일)

아침에 안아서 거실에 데려다 놓았는데 뒹굴 뒹굴 하더니 또 잠이 들었...-_-

서둘러 아침 식사를 마치고 도윤이 아침밥 먹이고 유치원 데려다 주었다. 

일요일에 혼낸 것 때문에 좀 기분이 우울한 모양.. 하.. 내가 잘해야 하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들어갔다. 

오늘은 내가 많이 늦는다고 얘기해주니 좀 서운해 하는 듯.. 


밤10시 넘어서 들어가니 엄마랑 놀고있음

하루종일 참 말도 잘듣고 이쁘게 잘 지냈다는 얘길듣고 많이 많이 미안했다.

꼭 안아주고 책읽어주고 같이 잤다^^; 

11시쯤 자서 그런지 바로 잠에 들었다. 



(5. 29 화요일)

아침에 안녕~ 인사하고 걍 회사옴;; 


그래도 잘 지낸듯? 별 일 없던듯?


6시 반 쯤 집에가서 보니 쿨쿨 자고 있다. 1시간째 -_-

서둘러 저녁준비하고 깨워서 같이 밥먹었다. 예주도 왔고

밥먹는데 왔다갔다 하고 그랬지만 가만히 이쁘다 이쁘다 하면서 안아주고 결국 거의 다 먹일 수 있었다

니모로 간지럽히고 장난치고 뱃속에 들어갔다 나왔다 별 짓 다했네 헥헥 


좀 놀다가 도윤인 시찌다랑 언어전달이랑 엄마랑 하고 씻고 그랬고

난 기억전달학습하고 책읽어주고 그랬다. 


스케치북에 그림 색칠하는것도 잘한다 오오 오오오

많이 컸다 -_-


이뻐해주니깐 진짜 좋아함^^;   오늘은 일단 풍뎅이&펭귄 -_-; 




(5. 30 수요일)

아침에 유치원은 그래도 어떻게 잘 갔다. 

아침밥을 먹다가 1/3을 남겨서 그렇지~ 유치원 들어갈때 이쁜 목소리로 아빠~ 했다 ㅎㅎ


6시 좀 넘어서 집에 도착하니 -_-

아니 애가 왜 이렇게 떼를 쓰면서 소리지르고 마구마구 울고 불고 난리를 치는 걸까 한다

가만히 보니 겨울용 핑크색 잠옷을 입겠다고 소리치는 것 같은데

그러다가 또 꼴마르에서 파는 빵을 먹겠다고 또 난리난리..

예주가 하다하다 막 혼내는데도 여전히 삐져서 그러고 있다. 이거 원.. 


좀 달래고 난 다음에 꼴마르에 빵사러 출발 -_- 

근데 가다가 잠들었다. ㅡ.ㅡ;;


얼른 가서 빵사는데 또 앞에 진상이 있어서.. 아 5분 넘기면 과태료 나오는데 좀 걱정스럽긴 하다

그리고 나와서는 난폭운전자랑 한바탕.. -_-;;


* 가만히 보면 상황이 안좋게 뭔가 의사결정해야 하면 항상 이런식으로 탈이나는 것 같다

  아닌건 아닌건데 내가 도윤이에게 너무 무른 것인가..


집에와서 한참을 재우고 8시 반 넘어서 깨워서 밥먹고 빵먹고..

언어전달하고 씻고 바로 재웠다. 

안잔다고 또 치카 안한다고 하는거 결국 좀 혼냈다 ㅡ.ㅡ;; 

힘들었던 하루였음;; 



(2018. 5. 31 목요일)

아침에는 예주가 보냈고

저녁에는 내가 가니 시찌다 하고 있음;;

선생님이랑 얘기 좀 하고 보내드리고 담주부턴 화요일로 날짜시간 변경

피아노는 장염? 으로 인해 연기 -_-


이런저런 거 하고 도윤이랑 놀다가 그냥 잔것 같다. 큰 이슈는 기억이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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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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