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119일_14.3.7~3.9

에휴.. 주말 정말 힘들었다. 

1. 감기 증상?

금, 토, 오늘까지 계속 살펴본 결과 크게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토요일과 오늘은 오전에 미열이 오르고

솔직히 컨디션이 그렇게 좋은 건 아니었지만

문제가 있을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일단 먹는것도 괜찮고 싸는것도 괜찮고;;

2. 목욕 

토요일에 마침내 4일만에 목욜을 하게 되었다. 

그 전날에 머리 가렵고 해서 애가 잠도 제대로 못자고 2시간 마다 꺠고

아주 힘들었지만

목욕하고 나서는 푹 잘잤다. 

땟구정물이 ㄷㄷㄷㄷ ㅎㅎㅎㅎ, 당분간은 안방에서 목욕;;

3. 먹는 것

한번에 먹는양은 확실히 이제 100이상, 보통 120, 조금 먹으면 130~140수준은 되는 듯;;

좀 많이 늦긴 늦다 ㅠㅠ

4. 예주랑 내가.. ㅠㅠ

주말에 너무 힘들고 피곤해서 내가 제대로 뭔가를 거의 하질 못했다. 

잠을 제대로 못자니 토욜은 겔겔;;

몸이 별로라서 오늘도 겔겔;;

예주만 고생했네;;

장인장모님 안오셨으면 정말 큰일날뻔;;

5. 포대기 ㅠㅠ

포대기를 안하면 낮에는 아예잠을 안잔다

업어달라고 업어달라고 한시간 넘게 옹알이를 하기도.. -_-;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6. 기타

 - 뒤집기 곧 할듯.. 몸을 90도 이상씩 돌린다. 애벌레랑 레슬링하며 잘 놀고 있다. 

 - 키가 좀 큰듯. 병원에서 66.5였는데 이정도면 5개월 애기 평균신장이다!! 우와;;

 - 모유가 모자라서 분유를 조금 늘렸다. 전에 냉동했던 모유까지 하나 꺼냈음;;

 - 밤에 배고파서 깨는 것보다 기저귀 땜에 깨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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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주는 어떨지 ㄷㄷㄷㄷㄷㄷ

결국 주말에 뭔가를 할려고 했는데 암것도 못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