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루 아다치 "모험소년" 3.9. ★★☆  알라딘 구매


미츠루작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는데 이건 예전에 못봤던 단편선이라서 바로 봤다. 

미츠루 아다치가 환타지를 그린다면이란 느낌임;; 일단소장 




앨랜심 "고양이 낸시" ★  알라딘 구매


그림체가 귀엽고 고양이라서 사서보았음

서로 다른 종들끼리 화합해서 인정하고 이해하고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임

하지만 그 배경에 고양이가 너무 이뻐서라는게 함은정 




노먼 레브레히트 "거장신화" ★★  유성도서관 빌려서 봄


pros 

 - 19세기 이후 지휘자들의 등장과 각 지휘자들의 간략한 역사에 대해 알게됨

 - 지휘자 세계를 둘러싼 권력구도와 에이전시가 어떻게 연결되어있나

 - 왜 지금 유명한 지휘자가 나오지 않는가에 대해 알수있음

 - 카라얀 개객기


cons

 - 번역, 번역, 번역, 번역

 - 글의 구조가 중구난방 




최윤식  "Thinking Tool Box"  독서통신교육  ★

6시그마 관련된 내용이 주저리 주저리 있었다.

정말 쓰잘데기 없던 책 




사라 바론  "로봇 드림즈"  ★★  알라딘 구매


굉장히 미묘한 책이다. 

이걸 우정이라고 봐야할지 사랑이라고 봐야할지 모르겠다. 

로봇이나 동물로 의인화 되어있지만

관계가 가지는 즐거움과 슬픔/외로움을 대사없이 잘 표현했다. 

압권은 결국 다른 상대를 만나서 다시 즐겁게 지내는것.. 인간사랑 똑같구나;;



기 들릴 "굿모닝 예루살레"  ★★☆  알라딘 구매


조 사코의 팔레스타인에 이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이해하기의 일환

걍 ㄷㄷㄷㄷ 인세의 지옥이 있다면 첫번째는 북한, 두번째는 가자지구와 서안, 세번째는 IS인듯

담담하게 외부인의 시선으로 어떤일들이 벌어지는지를 말해주는데

일상화된 폭력과 억압 그리고 분노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던져주는 메세지가 크다

향후 50년쯤 후에 팔레스타인과 아랍인구가 압도하게 되었을때

이스라엘이라는 국가가 어찌될지 정말 궁금함 





함유근, 채승병  "빅데이터, 경영을 바꾸다"  ★★☆  독서통신교재


기본적으로 빅데이터를 모르는 사람에게 적합한 입문서이다.

빅데이터가 무엇이고 어떻게 발전해나가고 있으며 산업별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하지만 예전에 http://afati.tistory.com/162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에서 본 

그 이상의 정보나 시야를 제공하지는 못하는 듯




니시우치 히로무  "빅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


이 책은 아주 괜찮다.

빅데이터는 어찌보면 마케팅용으로 제목을 붙인듯 하고

근본적으로는 아주 쉬운 통계 입문서이다

각각의 검정의 근본원리를 쉽게 설명한 책

(그러나 난 왜 그 내용을 설명하라고 하면 설명하기 힘들게 느껴질까;;)




하인리히 에투아두르 야콥  "커피의 역사"  ★★☆  유성도서관 대여


국가별로 커피가 어떻게 전파되었고 어떤 식으로 문화적으로 정착되었는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구체적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지에서의 유럽화 과정말이다. 

무엇보다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까지의 브라질 역사를 커피와 연계지어 설명한 부분이 좋았다. 

브라질 역사의 모순과 현재를 이해하는데 참 도움이 된 듯







베탄 페트릭  "1%를 위한 상식백과"  ★★  유성도서관 대여


1%를 위한 상식백과라지만 제목부터 모순

1%를 위하는데 어떻게 상식이라는 말을 붙일수가 있는거지?

건성건성 읽어서 큰 임팩트는 없었다

다만 우리 사회의 곳곳에 있는 다양한 제도, 관습, 문화, 기원, 역사 등 정말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리는 서구화 되었다는 것을 여실히 느꼈다. 대부분이 서구에 기반한 것이었으니 말이다. 

어떻게 보면 경제적으로 우위를 차지하는 것보다 제도나 문화 자체를 서구화한 것으로 바꾼 것 자체가

동양에 대한 서구의 승리가 아니었을까 한다. 암튼 인상깊지 않았던 책 





프레데릭 페테레스   "푸른 알약"     팔아치움 


프랑스이기에 나올수 있었던 그래픽노블 (그만큼 주제가 심각했다는 의미)

에이즈에 걸린 애딸린 이혼녀와 동거하는 남자가 겪는 일상에 대한 내용

그들이 처한 상황과 예정된 비극과 그런 부분에서 가슴 아프면서도 

한켠에선 속물적으로 드는 생각은

 - 평생 콘돔형을 받다니 불쌍하기도 하여라

 - 여자가 정말 매력적이었나 보다   .. 뭐 이런

무엇보다 죄없이 병을 안고 살아야 하는 어린아이의 인생의 무게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슬프면서도 아름다웠던 이야기, 하지만 지금 여기 헬조선에 살아가는 나는 많이 동감하기 어려웠다. 





Brian michael Bandis   "X-MEN  하우스오브엠"   ★   팔아치움 


엑스맨 그래픽 노블은 좀.. 쉽지 않다. 

일단 등장인물들이 너무 많고 스토리가 너무 많이 뻗쳐져 있어서 각각의 에피에서 얘기하는 

이야기의 맥락을 따라가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팔아치움;

올해 본 메시아컴플랙스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몇몇 캐릭들(특히 여캐들 스톰이라던가 화이트퀸이라던가.. 화이트퀸이라던가.. -_-)은 매력적이지만

공감하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웠음

엑스맨은 그래픽노블 감상에서 빼야할 듯 



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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