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베로니즈  금속전쟁  ★★


이 책을 사서 읽지 않은게 정말 다행인듯

사실 제목만 봤을때는 희토류 등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그것이 어떻게 지질학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그것으로 인한 국제분쟁, 그리고 여기에 덧붙여 첨단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희토류를 채굴과 정련하는 기술적 방법과 환경적 제약 등등에 대해 훌륭하게 설명했겠지 했으나.. 


전반적으로 설명이 중언부언 중언부언 

구체적인 기술이나 공학 관련된 내용은 많이 없고

그렇다고 역사나 지리 중심으로 서술한 것도 아니고 중얼중얼 중언부언 하다가 그냥 끗 나버렸다

개실망 ㅠㅠ 



허브코헨  협상의 법칙  ★★★


이 책은 참 괜찮은듯

예전에 허브코헨이 쓴 마케팅의 법칙? 협상의 법칙? 이런책을 본 기억이 나는데

그 책 내용을 훨씬 더 자세히 풀어서 다양한 예시와 함께 설명하였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일단 항상 여유를 가지고 

나의 정보를 드러내지 않고 상대방의 것을 최대한 많이 모아라

휘둘리지 말고 항상 주도권을 장악하라 등등이다


읽고나서 마음이 편한것은

모든 일이 기본적으로 협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차분히 설득하며 협상을 진행하면 하지 않는 것 보단 더 좋은 성과를 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한다는 점이다.  암튼 괜찮았음





엘머 E루이스  테크놀로지의 걸작들  ★★★


뭐 나쁘지 않았다.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공학적인 중요사안에 대해 입문자가 이해하고 알기 쉽게 서술한 책이다

바퀴의 발달, 서양의 건축발달을 예를 들면서 엔지니어링에 대해 차근차근 얘기한다. 

또한 대량생산의 등장이 어떻게 공학에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시간과 예산의 제약하에서 공학과 과학 R&D가 어떻게 대응하고 발전하는지를

역사적인 사건들을 바탕으로 알려준다 

한번쯤 볼만한 책

공돌이들의 마법의 주문인 저에게 시간과 예산을 좀더 주신다면;; 을 실제로 느껴볼 수 있다 ㅎㅎ 


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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