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리저리 너무 바쁘고 준비할 것이 많아서 매일 늦게까지 음악들으면서 컴터랑 씨름하는 날의 연속이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본 지식채널e 박지성 편에서 너무 귀에 들어오는 음악을 발견했고..






감동받아서 이곡을 부른 가수를 찾아보게 되었다

Babybird - 1995년에 결성된 영국의 인디 솔로 그룹, stephen jones 혼자 babybird란 이름으로 활동했단다
그 후에 드럼, 기타, 베이스를 영입해서 본격적인 그룹활동 시작

You're gorgeous라는 곡으로 1996년 영국 차트 3위에 오르게 된다 
근데 가사 내용은 제목하고 약간 다르다는... 





그 다음에도 엘범활동을 꾸준히 하고 2005년에 정식 웹사이트를 만들었단다
미안하다 귀찮아서 위키 대강 읽고 있다 ㅋ



제일 맘에 드는 곡은
If you'll be mine




왠지 지적인 목소리와 조금 철학적인 가사가 맘에 든다 
앨범 구해봐야겠다^^ 


If you'll be mine , I'll be yours

I tick like a bomb,
a little bomb with feelings
in every single country,
under every ceiling.

There's no feeling, there's no feeling at all
There's no feeling, there's no feeling at all

If you'll be mine, I'll be yours

I'm built like a house 
A little house that's peeling
As it peels away then you'll see 

There's no feeling, there's no feeling at all
There's no feeling, there's no feeling at all

If you'll be mine, I'll be yours


I burn like a tree at the end of the garden.
We've put up a swing for the children.

There's no feeling, there's no feeling at all

With the world on TV she's given up believing
There's nothing left to see

I was teasing,
I was teasing, I was teasing her on
I was teasing, I was teasing her on 

If you'll be mine, I'll be y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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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

Man from earth




감독 리차드 쉔크만
주연 존 빌링슬리, 엘렌 크로포드...   (뭐 다들 잘 모르겠다)

1. 이건 엄청 초 저예산 영화이다. 그저 조그만 오두막에 다들 모여서 블라블라 떠들기만 한다
   그래서 배우 개개인의 연기가 정말 정말 중요했고, 다행히 충분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었다.

2.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봤음직한 이야기, 
   죽지않고 영원히 살아간다면... 이런 주제에 대해 나름의 해석과 작가정신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3. 결국 스스로의 인식의 지평을 넓혀나가는 과정인 것이다
   아무리 오래 산다 하더라도 지식의 첨단을 앞서 나갈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리고 앎을 통해 스스로의 상태와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체계화 할수 있다
   그것은 분명한 일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앎을 통해 기억을 구체화 시킨다

4. 결국은 존재론적 의문으로 나갈 수 밖에 없고 불교적 깨달음과 연관 될 수 밖에 없다
   크리스트교에 대한 나름의 해석도 정말 괜찮았다
   예수- 불교 떡밥은 언제나 돌고 도는 것이었지만,
   사실 불교의 핵심 가르침과 예수 초기 교리의 일치성은 다시 한번 고려할 만 하다

   현실에서의 선행의 중요성, 스스로의 각성, 깨달음에 대한 강조 등
   불교의 가르침과 크리스트교의 그것은 거의 일치한다고 볼 수 있겠다

   뭐 난 그신이나 이신이나 동일한 신의 서로 다른 일면이라고 생각하고
   부처가 되는 것이나 깨달는 것이나 성인(아 물론 조금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이 되는 것이나
   같은 차원이라 생각하기에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
   (역시 기독교는 까야 제맛 ㅎㅎ)

5. 결론은
   재밌지만 가볍지 않고, 
   가볍진 않지만 즐거운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는 영화~ 





The faculty
디시 추천 미스터리 영화라길래 한번 봤는데..




감독 :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
주연 : 조다나 브류스터, 클리어 듀발, 로라 해리스 등등...
        (꽤나 유명해지는 배우들이 이 영화에 대거 출연했더라.. 
        프로도형 만나봐서 반가웠어요)

1. 미스테리 스릴러를 표방! 하나 무서움을 개그로 승화시킨 괜찮은 작품
   보면서 내내 웃었다 ㅋㅋㅋ

2. 외계인이 기생충처럼 퍼지고 있는데 당신은 그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어쩌고 하는 조금은 평이한 그런 내용을 담고 있다

3. 하지만 그래도 생각할 거리를 조금 제공해주는 나름 잘 만든 영화이다

   모두가 한번쯤 해보는 고민
   내가 정말 되고 싶은 스스로의 모습을 이룰 수 있다면 (성격이나 태도나 뭐 그런것들)
   나 스스로를 버릴 수 있을 것인가..

   외계인이 몸 안에 들어온 사람들은 억눌려 있던 욕망을 해방시켜
   스스로에게 당당한 인간이되고, 엄청난 기쁨과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본질적인 개성은 없어지게 된다..
   자기 자신이 더이상 스스로가 아니게 되는 역설적 상황.. 이를 받아들 일 수 있는 것인가

4.  나름 괜찮은 주제의식과 
    재미난 스토리와 최후의 반전 등
    시간날때 재미삼아 한번쯤 보면 딱 좋은 영화~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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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

앤드류 존스턴?
13살인데 목소리가 기냥 죽인다
근데 변성기가 되면 어찌되는거지 -ㅅ-;;





이건 이아이가 britan's got talent 2008 나온것을 편집한 내용

기냥 멍청해 보이는 13살짜리 아이가 나와서 학교 왕따 얘기 어쩌구 그러다가
노래 한곡을 부르는데.. 마치 get backer's의 한장면 같다
3S를 받는다 , 그리고 심사위원들의 인생에 대한 조언 등등
아 근데 이애 목소리 들으니 눈물나네


이건 Britain's got talent fianl


노래 전곡을 부르네


ㅋㅋㅋ 아건 south park 버젼이다 아놔 ㅋㅋㅋㅋ




이 친구가 부른 Agnus Dei 솔로곡중 하나



또 Tears in Heaven & Pie Jesu





부디 지금 목소리 지키면서
부르는 노래처럼 멋진 성인으로 자라주었으면, 그래서 10년 20년 지나도 기억되는 가수가 되었으면 한다



덧. 근데 왜 난 와이드 화면으로 동영상이 안나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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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imon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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